MZ세대는 내 가까이에도 있지만 참 알수록 알다가도 모를 존재란 생각이 든다.
또 그 이면에는 번뜩이는 기지가 발휘다괴도 하고 아무것도 아닌거에 목숨을 걸기도
하는 종잡기 어려울때도 종종 있다.
MZ세대를 알면 미래를 볼수 있다고 투자전문가들도 MZ세대들의 특성을 파악하려고 한다.
우리의 중심축은 MZ세대들에 위해서 변화하며 발전해 가는거 같다.
라떼는 타인을 알기 위한 이야기 시작이 혈액형이 였다면
MZ세대들은 MBTI로 시작된다. 16가지의 성격유형으로 나뉘어지는 MBTI는
기업체나 아르바이트 구직할때도 MBTI를 참고하는 곳이 늘어날 정도로
MZ세대들에게 MBTI는 그 어떠한 과학적 뒷받침을 뒤로하고 우위일수 밖에 없다.
MBTI를 통해 상대와의 교감점을 알고 상대를 이해하며 자신의 성향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이해하는데 활용한다는 점이다. 이는 행복지수가 유난히 낮은
MZ세대들에게 왜 MBTI가 유행을 하는지 그것이 행복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책은 잘 설명하고 있다.
또 라떼는 한 드라마 신드룸이 일 정도로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몰입 시청을 했다면
MZ세대 모두가 열광하는 문화 콘덴츠가 없다는것인데,
절대 다수가 즐기는 콘덴츠가 없다는것은 즉 미디어 자체도 각기 개인의 취향에
맞춰져 있듯이 개인화 되어 있다. 개인의 인식을 한쪽으로 더 치우치게 만드는
확충편향, 이를테면 필터 버블은 개인의 사회 인식에 영향을 끼친다.
개인화된 사람은 모르는 사람과 말을 섞지 않는다. 이부분이 MZ세대의 대표적인
특징인거 같다. 지나가다 혹은 전철안에서 무언가를 알려줘도 기꺼워 하지 않는다.
하다못해 옆자리 친구의 치마속이 훤히 들여다 보일정도로 쩍벌리고 앉아있길래
살짝 눈치로 귀뜸에 줘도 자신은 관심이 없다고 한다. 창피는 친구가 당하는거라서 그런가?
지극히 개인주의적 인 사고를 갖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었다.
동창회 대신 취미 동호회를 더 즐기는 MZ세대는 온라인 상 가상 공동체등 커뮤니티나
sns집단에 의지하는 MZ세다가 있다. 이는 공동체 구성원에서 느끼는 호혜적인 관계가
반복되는 연대의식의 공동체와는 다른 것으로
취향 공동체는 MZ세대들의 새로운 소속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확실히 MZ세대는 우리 세대와는 다른 것들이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확신이 서는 선택을 하지 못하는 MZ세대들에게 마음이 쓰인다.
지은이는 공부와 현실의 절감하는게 그들이 일상이기 때문이라 하는데,
사회가 MZ세대에 불안함을 조장하고 공부와 현실적 간극을 너무 넓혀 놓은 탓은
아닌지 생각한다.
MZ세대들의 우울함 그리고 젠더 갈등, 염세주의에서 벗어나고
한가지에 집착하기 어려운 ...라떼의 생각과 같거나 정 반대 방향의
생각을 동시에 갖고 있는 MZ세대들의 불안전한 사고를 직시하고
그들을 대하는 방식과 제안을 통해 청년세대가 왜 그렇게 사고 하고 행동하는지
이해를 통해 그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수도 혹은 무시할수 도 있지만
적어도 우리를 이애하기 위해서 MZ세대의 특징을 이해하도록 접근할수 있다면
이책을 통해 MZ세대들의 성향과 특징등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