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역사 - 언젠가 어디선가 당신과 마주친 사랑
남미영 지음 / 김영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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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연 사랑없이 살아갈수 있을까요?

대답은 뻔할 뻔자...바로 NO예요. 사랑없는 삶은 오아시스 없는 사막보다도

더 혹한 가뭄을 느끼게 할거에요.그러다가 오래살지 못하고 스스로 자멸하고 말거에요.

우리 삶에 있어서 사랑은 결코 분가분의 것입니다.

 

<닥터지바고>안에서는 선과 악, 도덕과 분류,

우익과 좌익같은 서슬 퍼런 언어들이 빛을 잃는다.

지바고의 영혼 앞에서 이런 이분법적 언어들은

자신이 가진 의미를 더 이상 주장할수 없게된다.

더 이상 진리를 재는 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남자 안에서 분출되어 나오는 사랑은

이런 이름들을 모두 덮도고 남는다.

그 이름은 진실한 사랑! 진실은 힘이

세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제가 한때 엄청 감동적이고 색다르게 본 영화였어요.

이책에 대한 소개를 이렇게 하고 있네요.

닥터지바고에서의 사랑을 제대로 관찰하고 제대로 표현한 글이란 생각이

이글을 읽으니 다시 영화속 두 남녀의 진실된 사랑이

너무나도 순수하게 다가왔던 기억이 납니다.

 

사랑은 용기있는 자만이 쟁취한다는 말

맞는거 같아요. 한때 용기가 없어서 그 사랑을

외면했던 바보도 있었으니까요.

 

마음의 힐링이 되는 책, 갑갑하고 숨막힐것 같은 일상속에 딱히 시간이 나서

어딜 여행을 가는것도 아니라면 이 책을 읽어보라 권하고 싶네요.

사랑이 늘 필요한 우리들,그 가슴속을 촉촉히 적혀줄

사랑이야기를 문학과 함께 만날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는 책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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