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여기 있어요 ㅣ 생각하는 분홍고래 4
콘스탄체 외르벡 닐센 글, 아킨 두자킨 그림 , 정철우 옮김 / 분홍고래 / 2014년 2월
평점 :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동화, 그림이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는 동화책이네요.
소년과 할머니, 흔히 구세대와 신세대의 교류라고 할수있겟네요.
인생의 많은 세월을 살아온 할머니와 앞으로 살아갈날이 많은 소년이 손을 잡고
숲길을 헤쳐갑니다.
그 과정에서 할머니는 세상에 대해 많은 이야길 훈훈하게 들려주죠.
사람은 위로 배우고 아래로도 배운다고 하죠.
또 세대간의 교류는 어린세대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선경험자로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길 들려주면 앞으로 생을 살아나가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어줄것입니다.
그렇듯 우리네 인과관계도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고
하면 서로 상호협력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재 인식시켜주는 동화라 하겠네요.
노르웨이 숲이 참 아름답다는 이야길들었어요.
'너를 못볼까봐 두렵고 , 다람쥐를 못볼까봐두려워'
그럴때마다 소년은 '할머니 나 여기 있어요'라고 답을 하죠.
아름다운 숲길을 거닐며 소년의 질문에 할머니의 답은 소년을 아리송하게 합니다.
서로의 관점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니 당연하겠죠.
평범하게 우리가 느끼고 보고 안주하는것들에 대해서 할머닌 불안해하는
할머니에게 밝고 희망적인 답을 해주는 소년,
그렇게 둘은 아름다운 숲길에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건
사랑하는 사람을 못보는 일이며 세상을 사랑하는 눈으로 바라볼줄 모르는
마음을 돌이켜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