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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육식동물 그림책 - 처음 만나는 신기한 육식동물의 세계! ㅣ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폴라 해먼드 글, 케런 해러건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불빛에서 찍어서 그런지 사진이 선명치 않음을 양해바랍니다.*
아흥!!
부즈펌 어린이의 [진짜 진짜 재밌는 육식동물 그림책] 표지의 회색곰의 표정이 압도적이네요.
겁쟁이여서 그런지 그림인데도 어찌나 리얼한지 간담이 서늘하기까지 했어요.
대부분 동물백과 은 동물사진들로 구성되어서 왠지 모를 거리감이 느껴져셔 책을 그닥 진지하게
보려하는 마음이 들지 않더군요.
그런데 사진처럼 그려진 그림을 보노라니 그림에 한번 감탄하고 그 정교함게 또 한번 감탄하면서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게끔 만들어주는것 같습니다.
보통 책 크기의 2배정도라 할수 있는 이책은 98페이지로 구성,이어 사진으로 만나는 육식동물 27장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흔히들 육식동물하면 호랑이 사자,표범등 으시으시한 동물들만 생각하게되는데
이책에는 더 다양한 육식동물들을 소개하고 있네요. 그중에 생전 보지도 못한 생소한 동물들도 있어서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말고도 더 많은 동물들에 대해 알아갈수도 있어서 좋네요.
이렇게 수많은 동물들이 지구상에 존재하다니 책을 읽다보면
생각만으로도 신기하고 동물들에 대해 더 알고 싶고 하는 마음이 생기게 합니다.
포유류의 하나인 울버린이 꼭 곰같이 생겨서 곰과에 속하는 줄알았는데, 족제빗과에 속한다고 하네요. 신기한게 스컹크처럼 항문선이 있어서 지독한 냄새를 풍긴다고 하네요.
위의 사진은 시베리아 호랑이인데
고양잇과 동물중에서 가장 큰 동물이라고 하네요.3.3미터나 된다니 정말 어마어마 하단 생각이 드네요.
독수리과의 잔점배무늬독수리는 독수리중에서 가장 힘이 세다고 하네요.
가장 부러운것은 사람눈의 3.6배나 시력이 좋다고 하네요.이 새는 배에 점무늬가 박혀있는데
아주 럭셔리하게 생겼네요.2년에 한번씩 하나의 알을 낳는다지 우리가 잘 보존해야할거 같아요.
사는곳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라고 하네요.
또 꼬옥 로봇 주둥이처럼 생긴 슈빌이라는 황새를 한참 들여다보았네요.새 맞아? 하면서요.
정말 신기한 동물들이 참 많단 생각이 들게되네요.
또 붉은 배를 잔뜩 부풀려 다니는 군함새도 참으로 멋지네요.
으아악~~!징그럽고 끔찍한 파충류...그래도 한번 들여다봐야겠죠. 가분살모사의 송곳니에는 독이 있고 엄청 날카롭게 생겼네요.다행이 사는곳이 북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라고 하네요.
사진으로 보는 육식동물 에서는 동물들이 살고 있는 장소와 함께 다양한 모습들을 볼수 있어요.
으아악...압도적인 포스의 회색곰과 재규어와는 달리 사진쏙 꼬마가 바라보고 있는 안경원숭이는 사랑스럽기만 하네요.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일러스트 작가 캐런 해러건의 그림과 함께 볼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나게 관찰하면서 볼수 있었어요.
딸아인 시베리아 호랑이의 모습을 따라 그려보고 싶다고 하네요.하지만 지금은 학원 시험때문에 영어단어 외우느라 정신없이 바쁘네요.
조금은 무시무시하지만 재미있는 육식동물 그림책으로 동물들에 대해 많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