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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어 리차드 - 벤자민 프랭클린 이야기 ㅣ 제임스 도허티 시리즈
제임스 도허티 지음, 오소희 옮김 / 리빙북 / 2013년 12월
평점 :
감동적인 위인을 오랫만에 읽어보는 기분이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네요.
제목를 보고는 연신 고개를갸웃거렸어요.어째서 푸어일까 ?하고요.
사실 전 벤자민 플랭클린을 어느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요.그런데 책을 받아든 순간
이름만 멤돌뿐 그가 누구인지 모르겠는거에요.그래서 남편에게 물었죠. 그랬더니
정치가 아니냐고 남편이 되묻더군요. 그다음 아이에게 물으니 피뢰침 발견하신 과학잔데...
맞아요.많이 알려진 분이지만 우리가족은 더마다 자신들이 기억하고 있는 내용들은
아주 간단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벤이 어려서부터 책을 무척 좋아했고 가까이 했으면
더불어 지혜로웠고 똑똑했다는 점, 가난했던 어린시절이지만 나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흥미를 보이며 좀더 나은 발전적인 사고로 더 낳은 세상을 보려했던 그의 사고가
그를 다방면에 유능한 사람으로 만들었는지 모릅니다.
책을 읽으면서 울아이들이 잠자고 있던 본능이 꿈틀거리기를 희망해보고 되네요.
방학인데도 꼼짝도 하지 않으려는 아이들, 공부에 공자도 생각하지 않으려는
아이들에게 벤자민 플랭클린 을 읽어보라 건네준다면 더이상 엄마의 잔소리를 필요없지 않을까
싶어요.
하나의 꿈을 이루게 되면 그다음 꿈은 부수적으로 하나둘씩 셋씩 이뤄나가게 되어있는게
진리라는것을 저역시 최근에 깨닫게되었지만 우리아이들은 저보다 훨씬더 빨리 깨우쳤다는
점에서 책에 대한 고마움은 이루 말할수 없다고 할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