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탐정 미레트 4 : 뉴욕의 가짜 수염 꼬마 탐정 미레트 4
로랑 오두앵 그림, 파니 졸리 글, 조은미 옮김 / 파인앤굿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연작으로 연재되는 꼬마탐정 미레트의 4권 뉴욕의 가짜수염의 시작은
꼬마탐정 미레트가 사촌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 엘가죠.

그의 오른팔  고양이 장과 함께요. 그런데 미레트의 관심은 정작 딴곳에 있었어요.
맨하튼에 있는 미국 FBI에 방문을 하게됩니다. 자신이 뛰어난 탐정임을
자부하고 싶은 미레트의 행동을 수상적게 여긴 멀리쉬 요원이 미레트를 감시하면서
쫓고 쫓기는 사건해결이 시작됩니다.

 

미국도 다녀오고 맨하튼 그리고 엠파이어스테이트빌과 센트럴파크 자유의여신상까지 제가 다녀온곳에대해서도 나오니 반갑더라구요. 반면에 못가본 더 많은 미국에 대해 나와서 미국의 이모저모를 알수 있어서 아주 유익했습니다.

 

초등중학년 이상들은 책 읽는 재미가 더 날거 같아요.요즘 아이들 왠만하면 영어는 기본으로들 하잖아아요.우리가 흔하게 접해보지 못한 영어 구어체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알아갈수 있어 영어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싫어하는 아이들도 영어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증진될거 같네요.

초등생들이 흔하게 접하지 못하는 영단어가 제법 나와요 . 추리도 해가면서 영어공부도 함께 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시간되겠네요.
소설 중간중간에 영어로 이야기는 부분도 나오고 그에 대한 해석을 하단에 표기해놓았네요.

 

 

시간적으로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탐정소설답게 책의 페이지도 넓게 펼쳐볼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림을 살펴보는 묘미도 있어요.거기다가 고양이 장의 협력이
눈물겹도록 감동적이네요.미레트와 장이 유기적인 관계가 되어 서로를 보필혹은 협력해가면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간다는 점에서 어린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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