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서 뜨겁게 달궜던 채기야기,부즈펌의 [아주 놀라운 이야기 바다]를 받아보았답니다. 책을 받기전엔 어떤 책인지?사람들에게 왜 그리 인기를 얻는것인지? 몹시 궁금해서 조바심이 났었거든요. 책을 받아보고 처음 놀란것은 와~책이 크네'였어요. 제 큰손으로 한뼘반이 조금 넘었고 우리 딸내미 손으로는 두뺨이나 되는 책의 크기에 과연 볼만한 책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책 첫장을 열면 양면에 걸쳐서 책에 나올 바닷속 주인공들의 모습이 가로 세로 5~6cm크기로 총천연색으 화려한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이걸 보면서( 아이 학교에서 가끔씩 수업에 필요한 자료들이 있는데 그럴때 오려가면 딱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아깝긴하지만서도요)암튼 두루두루 활용할수 있겠구나 싶어 또 한번 좋았답니다. 책의 특징은 A3용지크기에 두면에 걸쳐 84여종의 수중생물의 모습과 각각의 부위 그리고 이들의 습성과 분포지역이 지도로 표시되어 있고 먹이는 잡는 방법을 그림으로 또 생물의 숨겨진 이야기가 실려있네요. 수중생물의 모습을 이렇게 큰 그림으로 보니 과연 압도적이란 생각도 들면서 무시무시한 위력을 지니고 있음을 직감할수 있었죠. 상어의 종류가 이처럼 다양하고 자세히 보면 보면 더 끔찍 하고 공포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음을 알구 있었어요. 어부를 위협하는 점박쥐 오리 꼬리의 위력은 제가 첨 접한 이야기도 하네요.발광기관을 몸속에 지니고 있는 도끼고기, 심해의 큰 입장어,바닷속의 사냥꾼 그루퍼 등 저도 아이들도 첨 접하는 생물들의 모습과 그들의 신비스로운 이야기를 알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네요. 우리가 살고 있는 육지와는 또다른 세상 바다...그 바닷속 신비의 체험을 [아주 놀라운 이야기 바다]를 통해 해보시는것도 흥미로운 일이네요. --독후활용- 만들기와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는 집에 돌아와서 몇번이고 책을 보면서 클레이로 상어(물고기등)을 만들고 거기에 따라 마인드 맵으로 상어만의 특징과 습성등 글을 정리해 나갔어요. 한장에 2~3가지 생물을 정리해 나간다면 또다른 아이만의 수중생물 백과사전이 탄생 되는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