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 hk 딸아이가 좋아하는 어린이과학동아 11월 2부가 도착했다. 시험기간이든 숙제가 밀려 있든 책이 도착하자 마자 읽는것이 당연시된 과학잡지이다. 학교갈때도 엄마몰래 책가방에 넣고 다닐정도로 어린이 과학동아 마니아 이기도 하다. 이번호에는 국가대표 여자축구선사'여민지'양과의 인터뷰사 실려있다. 여민지 선수는 축구 연습을 하는동안에도 축구일기를 쓰곤했다고 한다. 또 그녀의 꿈이 박지성 선수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것 그리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스포츠에도 과학의 힘이 중요하다는것 새삼 다시 일깨워 주는 인터뷰란 생각이 든다. 화보로는 '지구별을 여행하는 외계인을 위한 안내서' 뉴질랜드 ㅡ내어즈 군도의 해안가의 다시마과 해조류의 군무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담겨 있다. 푸른바다.푸른빙하,초록숲,최고의 휴양지 지구...우리가 못가본 지구속 세계는 정말 환타직 하단 생각이 들었다. 오호...특집으로 무한도전팀의 극한에서 살아남기 멋쟁이 유재석씨가 미션수행임무를 안고 떠난 멤버들 하나하나를 불러본다. 홍철아~~럭키 가이 노홍철은 칠레광부를 만나고(지난번 33명 광부들이 땅속에 갇혔다가 풀렸났던 기사를 찾아간 노홍철을 통해 그때 한몫했던 첨단과학들을 소개받게된다. 특이할만한것은 '불사조 캡슐'인명을 실어나를때 쓰이는 캡슐모양으로 위험이 생겼을때 잘 대처할수 있는 가장 거낭한 사람먼저, 그다음은 몸이 약해진 사람 그리고 나머지 불사조캡슐 1호와 2호가 번갈아가며 사람들을 구조해 낸다고 한다. 다음 미션자 정형돈은 심해 바닷속을 다른 한명은 히말라야에서 화석찾기를 길은 폭발하는 화산속을 정준하는 고대기후의 흔적을 찾아서 마지막 팀원인 박명수는 동생들이 빼놓은 미션을 다시한번 꼭꼭 챙겨준다. 섭섭박사의 신나는 과학 실험실에서는 트러스트를 통한 무게 중심을 배워본다.종이로 만든 트러스트가 이리 튼튼하다니 아이가 만든걸 보고 다시 한번 놀래보기도 했다. 트러스트는 직선 모양의 재료로 삼각형이나 오각형을 연속적으로 이어 만든 구조, 보통 직선 형태의 재료는 누르는 힘으 받으면 휘어지면서 끊어지려 한다. 그러나 트러스 구조에서는 윗판과 아랫판, 그 사이에 있는 대각선 판까지 여러 개가 누르는 힘을 나눠 받기 때문에 버티는 힘이 더 강해진다. 자칫 딱딱하고 재미없는 이야기로 흐릴 과학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연애인 그리고 재미나 그림과 맞물려 선지 과학잡지를 읽는데 즐거움이 더 한다고 한다. 그러니 아이들이 새 호수를 받자마자 다음 호수에 마음 설레고 있게되는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