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생 공화국, 대만 - 대만을 알면 한국이 보인다
안문석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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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타이완, 오래전 대만 여행때 생각이 떠오른다. 그때만 해도 핸드폰이란 개념이 없었던 대신 엄청 큰 무선기 같은 무선전화기를 들고 다니던 대만인들이 생각난다. 거리며 카페며 어찌나 시끄럽게 통화하는데 새삼 놀랬던 기억이 있다.

야시장이며 톡톡이 타고 방콕 시내를 오가거나 가까운 섬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소박하고 정많은 나라라는 인식을 갖게되었다. 얼마전에 TV화면에서 대만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많은 세월이 흘르기도 했지만 눈부신 발전상을 보게되었는데, 주식 투자를 하면서 겸사 겸사 대만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다. 그렇게 읽게된 [범생 공화국 대만]이다.


젠슨황이 있는 나라, 언어도 같은 계통으로 알고 있는데, 여행때 느낀것은 일본인 모습과 확연히 다른 우리의 모습이랑 너무 많이 닮아서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했던 나라이기도 했다.

간극의 차이가 심한걸 싫어하는 나라, 대만의 경제 성장률이 매년 2~3% 오른다는것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안정적이란 느낌이 든다. 대만이 여러가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서인지 모범생의 범생 국가나라라는점, 무엇보다도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라는게 부러웠다.


대만의 범생이들이 모이는 곳, 아시아 시총 1위 기업인 TSMC이 있는 나라, 우리의 삼성전자와 맞먹을까? 생각했는데 앞서나간다니 TSMC의 정부지원과 공조와 협력을 잘한다는 점 그리고 정부의 경제관료들도 깨어 있는 사고로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 협업이 잘되어 있는 점이 바로 삼국지의 영향을 다분 받은 덕이 아닐까 저자는 짚어 보고 있다.


대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들이 대만을 더 가깝고 좋은나라로 인식하게 되는거 같다. 

특히 탈권위 사회라니 그에 비하면 우린 소위 정치를 한다는 사람, 관료들이 얼마나 권위적이고 탈법을 일삼고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하는지 정치인을 보면서 회의감을 종종 갖게 되는데, 하나를 보면 열개를 안다고 대만은 소소하고 아주 작은것부터 외부의 의식없이 모범적으로 행해지는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과거 유럽과 동남아시아 여행을 다녀왔지만 대학생인 아이는 아직 해외 여행 경험이 없다 제주도가 고작인데 이상하리 만치 가족과 떨어지는걸 싫어해선지 여행가자 해도 안가고 그래서 이제 성인도 되었으니 치안이 잘 유지되는 일본여행 혼자 다녀와라 고 얼마전에 명령하다싶이 한적이 있다. 다시금 아이에게 이책을 읽어보고 대만여행을 다녀오라 권하고 싶다. 


범생국가여서 모든면에 제제가 따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개방적이란 점이다. 대만은 일본의 지배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롤모델로 삼고 있으며 그에 따른 부정적인 감정이 없다는 점도 놀라웠다. 얼마나 TV를 통해 영국의 지배하에 있었던 인도 역시 영국에 대해 긍정적이 란 말이 떠올랐다. 인도는 여러나라의 간접으로 그 자극이 미미 했었을수도 있겠고 대만 역시 우리와 다른 식민지하에 있었던 점도 있지만 여러모로 대만의 실용적인 측면을 엿볼수 있었다. 

[범생 공화국, 대만]를 보면 대만의 이곳저곳이 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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