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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슈퍼사이클 - 지금, 한국을 사야 하는 결정적 이유
신동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산타 랠리는 없었다!"
미국주식이 제가 투자한 이후로 산타랠리가 없기론 이번 년도가 처음인거 같다.
투자자들중에 이미 지난10월까지 산타랠리급 수익을 보기도 했었을텐데 아마 제 생각으로 그때가 산타랠리를 대신한게 아닌가 하고
지나고나니 생각이 든다.
지난 7~8월 이후 투자수익의 기회를 몇번 놓친후론 내 주식계좌는 온통 파랭이들뿐이었다. 마이너스 50%까지 찍었으니 수익이 고프기 도했기 때문에 산타랠리 만큼은 기대하지 않을수 없었다.
모든 주식이 고평가되고 버블이니 뭐니하고 있을때 한국주식 시장은 냥랭한 한랭전선의 연속이였다.
처음 주식투자를 국내 에너지 기업과 그리고 삼성전자 였는데 평단가 54300원, 그런데 매수했던 단가 밑으로 하락 보합을 1년 가까이 오가던게 너무 지겨워 손절처리한 후로 국내주식시장은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뭐냐? 그런데 매도하고 6개월인가 지나 삼성이 십만원을 육박하는 걸보고 역시 믿고보는 기업은 롱런이 어쩜 답일수도 있다는걸 깨달았다.
그러나 세상 모든 이치는 돌고도는 법
저평가된 국내주식에 대한 외인투자자들의 관심 그리고 저도 간간히 곡내주식시장을 엿보고 있으면서 언젠간 국내투자도 병행해야갰단 생각이 있어서 한국주식 투자의 기회라고 말하고 있는 [한국주식 슈퍼사이클]을 읽게 되었다.
한국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2024년 한해 동안 신뢰를 잃은 한국 주식을 피하고 미국 주식을 선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중략 미국주식시장의 주가순 자산비율(PBR)은 5.55배, 한국은 1.32배에 불과 하다 정부 가치 산정 방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중략 이제 저성장이 고착화되며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주의가 필요하다. 중략 '앞으로 미국시장의 성장률이 더 확대되고 수익이 증가한다면 지금의 고평가도 정당화 될수 있지 않겠느냐", 실제로 주가는 현재가 아니라 미래의 꿈을 반영한다는 말처럼, PER보다 주가꿈비율(PDR)이더 중요하다는 ㅈ장도 있다. 그러나 자국의 이익을 노골적으로 앞세우는 미국의 정책 환경에서 이런 낙관이 과연 지속 가능할지는 다시 생각할 문제다. 명분과 절차를 무시한 채 트럼프의 즉흥적 의사결정과 무례한 태도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미국만을 위한 선순환' 이 이어질 것이라는 가정은 억지에 가깝고 하락...p31
현재는 올해 수익을 다 토해낸 상태다. 저자가 미국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에 나도 공감한다. 하지만 미국시장 밖으로 눈을 돌려볼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었다. 빅테크 기업들은 주가가 오를대로 올라 지금 들어가는건 불구덩에 들어가는거 같아 그냥 관망만하고 있는 상황인데 워낙 불안정한 미장이다보니 생각지 않게 우량주들이 급하락할때도 있다. 주식은 보수적인 투자가 진리이다.
매수타이밍을 기다리고 적정한 가격에 매도하거나 장투하거나 그렇지만 국내시장도 앞으로의 전망은 무궁무진하단 생각이 든다.
K컬처, K푸드 등등 이젠 K금융 아닐까 싶다.

"가격은 의심속에 오르고 확신 속에서 떨어진다 한국 주식의 펀더멘털이 변화고 있는 싯점에서 앞으로 가져올 성과는 크다. 반값 벨류에이션의 반격, 외인 투자자들이 점차 국내주식의 비중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이미 상승세에 진입했으니 점점 최대치로 가는 길은 열려 있다고 본다. 이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꿰뚫는 안목을 키워야 할때다.
국내주식시장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보니 어떤식으로 접근할까 고민이었는데, [한국주식 수퍼사이클]에서는
코스피부터 넥스트레이딩 까지 한국주식을 한는에 볼수 있는 다양한 컨덴트 접근이 매력적이다. 또 상승하는 주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떠한 전략을 펼치고 변곡점에서의 대응 력은 어떻게 할지, 위험부담은 크지만 안전하게 투자해서 고수익을 노릴수 있는 성장주 종목에 투자하는 방법,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미중갈등속의 한국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유혹에 빠지기 쉬운 정치테마주의 민낯등을 세세히 살펴 볼수 있어 주식 투자에 탄탄한 지식을 쌓을수 있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 보니 외국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정부에서 국내투자로 돌아오는 이들에게 양도세 감면등 다양한 정책을 고심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돌아섰던 민심?도 다시 국내시장에 눈을 돌리게 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 같아. 트럼프 정부들어서 미 주식시장도 안정적이지 않다. 고평가니 버블이니 탓으로 호재가 연일 떠도 떨어지는 주가, 오늘 하락하다 내일 반등하는 그리다 제자리 걸음, 주식이 다 그렇타지만 챠트가 무시되고 주식 시장의 재현성도 무시되는 불안정한 시대에 아직 저평가되어 있는 국내 투자는 일단 뭐든 먹고 들어가는 투자인 셈이니까 신의 한수가 될것이다. 미국시장만큼의 버블이 올때까지 이제부터 조금씩 국내시장에 눈을 돌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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