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방을 정리정돈 할줄 1도 모르는 아이방을 들여다 볼때마다 악 소리가 절로난다. 언제까지 치워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늘 청소 해주면서 앞으론 네가 스스로 방청소부터 책상 정리정돈까지 해야한다. 라고 말해주지만 한번도 지키지 않았으며. 그래서일까? 늘 학교에 가져갈 물건 하나씩은 깜빡잊고 놓고가기 1년에 한번은 학교에 옷을 놓고 오기도 합니다. 문닫힌 학교에 가서 옷가져오기 ㅠㅠ여간 불편하지 않을수 없다.
내방 정리정돈은 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정리정돈에도 규칙이 있다는데,
때론 어른도 귀차니즘이 발동하는 정리정돈을 아이는 전혀하질 않고 있다보니 엄마의 말은 그저 잔소리쯤으로 치부하고 말더군요
엄마 말보다 더 힘을 발휘하는건 역시 책의 힘이 큰지라[정리정돈규칙]을 맞이 하게 되었어요.
책은 아이가 좋아하는 예쁜캐릭터가 윙크하며 정리정돈의 팁을 알려주고 있네요. 정리에 앞서 나의 정리타입 체크리스트 쳌쳌 각각의 정리타입에 맞는 페이지로 고고 ~ 나의 유형에 맞는 솔루션이 있고 더불어 다른페이지에 참고할만한 페이지로 다시 연결되어 볼수 있는데 이게 찐인거 같다. 여기에 추가로 이건 어떻게 해야 할까? 방금 사용한 ㅈ물건이지만 버려야할것과 보관해야할것이 잘 정리되어 있다.
정리의 규칙을 분류단계별로 잘 설명되어 있다. 정리하고 보면 생각과 다르게 불필요 한 물건들을 갖고 있었음에 놀라기도 한다.
어이없게 그냥 갖고 있는 물건이 의외로 많았다는거.
책상앞뒤 위아래 주변이 정리되었다면 다음은 옷을 정리해보자.접어보관 걸어보관의 다양한 방법이 이채롭다. 티셔츠와 후드티 접는 방법 경량패딩 접는 방법,바지접는 방법 브래지어 팬티 손수건 양말접는 방법 모자정리 하는법등 그림설명이 있어서 따라하기 쉽다.
책상 부분에서도 바퀴달린 서랍장을 활용 해보겠던 생각이 들었는데 이상적인 옷장 그림처럼 이사를 가게되면 아이옷장을 이렇게 꾸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