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지 않아도 괜찮아
트루디 루드위그 지음, 패트리스 바톤 그림, 이다랑 옮김 / 행복한그림책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만약에, 선생님이 내게 모르는 걸 물어보면 어떡하지?" 카밀라는 유난히 걱정 근심이 많은 어린이에요. 카밀라는 '만약에'라며 생각지도 않는 일이 일어날거에 미리 두려워 하죠. 콩닥콩닥 두근두근 , 항상 무엇을 하기전에 두려움에 습관처럼 몸과 마음이 움츠려 들어요. 세상이 험하다보니 조심하는것도 좋을수 있지만 지나치면 병이 되듯이 카밀라는 이런에 아이들과 어울리는데도 제약이 됩니다.

이런 근심덩어리 카밀라에게 더큰 시련이 닥쳐와요. 아쿠아리움의 체험학습을 가야하는데 발표도 해야하는거죠.

아쿠아루움은 카밀라에게 두려움의 대상, 더 많은 근심걱정이 생긴 카밀라는 숨을 곳을 찾다가 먼저 숨어 있던 카이를 발견합니다. 카이는 무척 용감해 보였던 친구였거든요.

깊은 바닷속에 문어도 겁이 많죠. 적으로부터 몸을 피해 돌틈 속으로 비집고 들어가 나오지 않지만 적이 없다고 느낄땐 과감하게 바다속을 유영을 하며 용감하게 먹잇감을 사냥합니다.

나보다 더 용기 있다고 생각한 친구가 내게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경험해본적이 있지 않나요?

카밀라의 친구도 우리도 동물도 누구나가 다 똑같아요. 용기는 처음 낼때가 힘들지 한번 내보면 결코 어렵지 않아요.

충분히 있을수 있는 요또래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다가와 오 그렇구나 라고 이해하며 수용할수 있게되고

도전해볼수 있는 용기를 복돋워주는 건강한 성장동화 [숨지 않아도 괜찮아]는 그림보는 재미도 한몫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