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도시 여행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 일본 여행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
허근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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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일본여행은 3번정도 가본적이 있다.

하지만 주마간산이라고 도쿄와 오사카 교토 등 관광지로 유명한 곳을 찍고 온 느낌이랄까? 그래서 다시 한번 일본을 간다면 힐링이 되는 제대로된 여행을 꿈꾸고 있다.

<일본 소도시 여행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은 4개의 Chapter로 구성,

chapter1 은 일본의 중부 일본의 알프스가 있는 곳이기도 하고 다채로움이 가득한 나고야, 가나자와 토야마, 나가도 도시를 만날수 있다.

섬나라 일본은 산이 21개나 있고 높은산도 있는 만큼 계곡도 깊다. 물도 맑고 깨큿한 만년설이 녹아 흘러내리는 좋은환경에서만 자라는 대왕 와사비가 자라는 농장이 있다. 토야마의 4월은 벚꽃이 만개하고 나메리카의 바다풍경까지 즐길수 있으며

공항에서 3시간 정도 고속도로를 달리면 만날수 있다.

벚꽃이 만개한 풍경이 흑백사진(책 후미에 칼라사진도 있음)으로 올라와 있는데 사진이지만 가히 그풍경이 절경임을 실감케 한다.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라고

일본 중부지역의 옛이야기와 오늘의 모습을 볼수 있다.

바다와 산의 혜택을 두루받아 물맛과 쌀. 술이 맛있다는 제조.공업의 중심지인 나고야에 한번 가보고싶다.




 

Chapter2 는 액자 정원 이라 불리는 와카야마 산이 안쪽, 신안지역에 대한 여행이야기다.먹고 자고쉬고 여행의 삼박자를 예술화 시킨 도시 요나고, 비둘파로 유명한 시게루의 고향이다. 은퇴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기도 한곳이다.

요괴들의 성지 미즈키 시게루

로드는 요나고 산인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후지산을 가본적이 있는데 안개비가 자욱히 내리던때라 제대로 후시산의 풍경을 담아보진 못해서 아쉬웠었는데, 산인지역의 후지산이라고 불리는 다이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간 자신의 신념대로 산 미야자키 하야오와 어깨를 나란히 한 천재만화가 시게루를 만나볼수 있다.

Chapter3 신비로운 섬마을 시코쿠, 도자기 모양 굿즈로도 종종 보아오던 예쁜호박이 있는 나오시마, 일본의 온천을 좋아하는 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장이 있는 마츠야마에 가보고싶다.

Chapter4, 아이리스 촬영지가 있는 아키타, 훗가이도의 겨울과 다른 아키타의 겨울은 어떨까?

아키타, 사과 온천으로도 유명한 아오모리 는 내가 한국의 땅끝인 ㅎ햐남을 가본적이 없어처일까?

도호쿠 지역이 참 생소하지만 흥미롭다. 일본에 가게된다면 네부타 마츠리 시즌에 가고 싶다.

에델바이스 이야기, 빌헬름 텔 이야기뿐만아니라 서정적이고 감상적인 노래가사나 시도

실려있어 여행의 묘미와 지식의 깊이도 더해주는 맛과 멋이 있는 일본소도시 여행가이드다.

더불어 열심히 살아야 하는 다양한 원동력이 되어주는 작가의 이야기는 감동 그 자체다.

진정한 여행의 깊이를 통해 성찰된 자아의 성숙함을 바라보듯 비로소 여행을 해야 하는 이유가 꽤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복잡한 대도시를 떠나 소도시를 여행하는 진정한 여행의 묘미는 도호쿠 여행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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