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어느날 울면서 집에 왔을때 많이 놀랐었는데 사소한 일로 친구에게 마음이 다쳤었나봐요. 어려서는 부모가 서로 중재를 하기도 하지만 부모의 손을 떠나 아이 혼자 처해진 상황에서 아이들은 어찌할바를 몰라 할때가 종종 있어요. 특히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사람관계에 늘 갈등이 생기기 마련인건 나이불문 똑같은거 같아요.
친구로 부터 상처를 받아 성격이 소심하게 변하는 주변을 돌아보면 참 마음 아플때가 많았어요.
아마도 글쓴이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이런 고민을 많이 해보셨을거 같아요. 아이들이 상처덜 받고 오롯이
건강하게 어른으로 성장할수 있게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를 다 지어주셨다고 생각하니 참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어느누구도 내가 처해진 곤란한 상황에 대해 알려주는이 없을땐 이런 책에 힘을 빌어 용기 백배해서 단호하게 대처를 할수 있어요. 유치원을 시작으로 사회생활에 발을 들여 놓게 되는 아이들 더 커서는 초등 중 고교 대학까지 관계속에 우리는 상처를 주고 받게 됩니다. 모르고 하거나 혹은 고의적이거나 말이죠.
이러한 형태들이 얼마나 안좋으며 또 그럴때 나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옳을까? 에대한 해답을 딱 끄집어 주셨어요.
손자 손녀 다큰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많은 이야길 나눌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