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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 양자전기역학 - 선형대수학의 역사부터 파인먼 다이어그램까지 ㅣ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14
정완상 지음 / 성림원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양자기술이 보편화 활성된다면 우리 삶이 얼마나 향상 될까? 생각해보면 어서 빨리 그 시기가 왔으면 하는 바람이 앞선다. 양자에 관심을 갖게된데 주식을 하면서 인데, 학창시절에 수과학에 흥미가 없었던 그저 점수가 필요해서 공부할뿐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과목이였기에 문과계열을 공부한 나로선 이책을 얼마나 이해할수 있을까? 하는 염려도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양자 전기역학]제목에서처럼 세상에서 가장 알기쉬운 과학수업이라해서 선듯 양자공부를 하고 싶었다. 정완상 지은이는 과학에 호기심이 많아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 카이스트 이론물리학을 전공, 수과학관련 많은 책을 집필한 분이다. X,Y 미지수 두 개로 이어진 두개의 방정식을 선립연형방정식이라 하는데 이 X,Y가 선형항으로 이뤄졌기 때문이 그렇게 불린다. 이는 고대 연구기록이며 고대 바빌로니아 인들이 기원전 4세기경에 선형연립방정식으로 이루어진 문제를 연구했다는 기록이 있다. 중국은 기원전 1600년경에 세워진 상나라로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은나라라고도 부르는데 이러한 수학 연구를 시작했을거라 기록이 있다.

과거로부터 거슬러 올라가 물리군과 정교수 두 사람의 대화체로 책은 이뤄졌다. 연립방정식 계수에 따른 행렬식을 크라메르가 정의 했다면이 행렬을 이용해 연립방정식을 푸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 학자는 수학의 왕이라 불리는 가우스이다. 가난한 집안에 태어났지만 수학을 좋아하던 삼촌에게 수학을 배운 가우스의 천재성을 알아본 뷔트너, 가우스가 중학교에 조기 입학하도록 힘을 써주었으며 18세에 대학 진학까지 , 대학시절엔 수많은 발명을 했다고 한다. 스승을 잘 만나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흥미롭게 책을 읽었다. 벡터를 탄생시킨 데카르트가 어렸을때 병약함으로 인해 침대에 늘 누워 있다가 천장에 달라붙어 있는 날개달린 벌레를 보고 좌표를 만들게되었다는 오늘날의 수과학이 있기 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들을 만날수 있어 흥미로웠고 조금은 수과학 관련 단어가 어려울때도 있었지만 , 양자전기역학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 대한 에피소드 및 방정식풀이과정도 보기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그 흐름을 파악, 적어도 양자전기역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 있어 유익하다.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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