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3학년 아이가 흥미롭게 읽고 있다. 책이 오면 아이에게 주고 전적으로 읽어보라고 권하고 저는 아이를 통해서
이야기를 듣는 편이지만 이번엔 읽어봤다. 요즘은 대화체를 캐릭터 그림과 함께 진한 글씨체로 되어 있어서 누가 하는 말인지 등 구분하기 쉽게 되어 있어 좋다.
지옥에서 추방당하고 대저 택 관리임무를 맡게된 집사, 대저택이 몰락한후 지옥에서 온 괴물들로 인해 다시 외톨이 신세가 된 집사가 식구들을 찾아다니면서 과거가 제조명 되는 과정을 그렸는데요. 대저택이 땅속으로 사라질때 낡은 타자기 한대가 남아있었는데, 어떤 질문을 하든 대답을 해주는 신비로운 물건이다. 구루 구루를 찾아 북쪽으로 떠나는 집사, 탕후루 탕탕 탕후루루루 탕후루 잡숴봐! 탕후루가게 주인인 구루구루다. 탕후루 가게를 하고 있는 구루구루에게 시시한 일을 하고 있다고 집사가 타박하지 구루구루는 세상에서 가장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구루구루의 고름맛 특제소스를 맛을 본 아이들은 우애가 좋지 않았다. 세상에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도록 고름 특제소스를 만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