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사람을 읽는 성공 심리학
김승길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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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이 될 상인가?' 영화 '관상'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명문장이죠.

내 운명은 타고난 것을까요?

젊어서는 타고난 운명에 대한 생각 없이 지냈는데, 살아가면서 관상이라든지 손금, 사주 팔자등이 궁금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대부분 어느정도는 팩트가 있는것 같아 신기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관상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런데 관상이 얼굴 생김새로만 보는게 아닌 목소리라든지  그사람의 화법을 보거나 대화중의 태도, 식사습관,

술자리에서의 모습, 앉는 자세, 걸음걸이등으로 읽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사람을 읽는 관상 성공심리학]을 통해

처음 알았어요.


목소리를 생각할때 이 책에 나오는 목소리의 예에 해당되지 않음을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까요?

목소리로 상대를 알아 보는 것또한 신기하기 까지해요. 대화중간에 말끝이 흐릿해지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심약하고

체격은 보통으로  매사 일을 끝맺지 못하고 자기 방식대로 일처리하며 내성적이며 아집은 센 편이다. 목소리 하라로

성격부터 정신상태, 건강 상태등을 파악할수 있다니 놀라웠어요. 제 목소리의 유형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ㅎ

거침없이 압도하는 목소리 보다 다소 어눌해 보여도 상대방을 안도감 느끼게 하거나 진실성을 느끼게 하는 목소리등 화술로 상대방을 읽는 방법도 있는데 우리가 알아볼만한 인물을 예로 들어주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더군요. 이런걸 보면서

대화할때의 태도도 참 중요하겠구나 했어요.


식사하는 모습 어떤 반찬을 좋아하는 지에 따른 심리 파악도 참 흥미로웠는데, 식사후 물을 안 마시는 사람은 위장이 튼튼한 경우라고 하네요. 저처럼 곶감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심리를 가졌을지도 궁금해지네요. 학창시절 친구는 술을 마실수록 말똥말똥해지는걸 볼수 있었는데, 자신을 완벽한 사람으로 보이게 하려는 심리가 무척 강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반대로 제 경우 취하기 까지 않아도 술을 마시면 헤프진 않지만 미소를 잘 짓는 편이긴 한데, 웃음한방에 무너지면 안되겠군요.  제주변에 용모에 엄청 신경쓰는 지인이 있는데  평소 제가 생각해도 너무 사치스러워 허영 심이 있나 싶었거든요. 소유욕이 있으면 그러한 경향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사람이 갖고 있는 태도나 말 스타일, 목소리 표정등등 모든 분야가 심리적 요소를 지니고 있음을 관가 하고 있었는데, 앞으론 잘 관리해야겠다 싶어요. 상대에게 나를 들키면 안되겠단 생각이네요.ㅎㅎ 재미있기도 해서 흥미롭게도 읽었지만 나만의 처세술 묘책도 되어 주는거 같아요.


지피 지기면 백전 백승이라고 사회생활하면서 상사라든지 동료의 심리를 알면 훨씬더 유리한 사회생활을 할수 있겠네요.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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