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와 도시산책 - 서울 안의 또 다른 도시, 용산을 여행하는 일곱 가지 방법
김홍렬 지음 / 아임스토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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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용산에 거주 했었던적이 있고,  아이 어려서는  이태원 나들이 , 전쟁기념관 방문,

다양한 공연관람을 위해 용산은 밥먹듯이 다녔던 곳이라서 그런지, 구석구석 용산에 대해 더 알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용산미군기지와 도시산책>에서는 용산을 여행하는 방법 7가지를 통해

내가 익히 잘알것 같은 도시지만  외려 많을 부분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다.


용산에는 기억되어야 할 장소들이 있다,

그 첫 선례가 바로 용산 미군기지에 대한 이야기다.

용산미군기지를 반환받아 용산공원으로 탈바꿈 되고 있는 과정이며

미군이 한반도에 용산에 진주하게된 배경을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 다시한번 씀쓸하고, 가슴아픈 역사를 마주하는 마음이 내내 편할수 없었다.



용산 구석구석에 일제의 상흔과  일본인을 위한 학교 심판소학교, 독립운동 정신의 계승 효창공원, 피난민의 터전 해방촌, 한강변의 사당 동빙고 부군당, 서빙고 부군당, 서울의 근현대사의 상징 한강대교,  미군기지 첫 반환부지 용산가족공원등등 흥미로은 장소들이

54곳의  용산에 대해 알수 있다. 




용산에 한때 적을 두고 살았다는 사실이 무색할정도로 용산을 너무 모른다는 사실을 이책을 통해 새삼 알게되었다.

용산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한 획을 갖고 있으면서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알고있는 떠오르는 마용성 의 용산 이기도 하다, 용산에 살기도 해서 나름 용산을 잘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도 모르고 있었다. 

언제 시간이 나면 용산을 한번 방문해보고 싶다. 책에 나온 순서대로 역사를 살펴보고 또 발전하는 용산의 현재의 모습과

미래를 그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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