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1, 편지, 역사의 가장 극적인 장면을 담다에서 사마천을 시작으로 흥선대원군 납치 사건까지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한사군을 설치한 한무제, '페르가나'라는 유목민이 사는 곳에 있는 명마를 뺏어오라 '비단길'을 개척하게
됩니다. 이에 이룡이 별동대를 이끌고 흉노의 대군과 열렬히 싸우다가 화살이 떨어지는등 전투를 계속할수 없게 되자,
흉노에 투항합니다. 그리고 흉노의 군즈의 딸과 결혼해 우교왕이 되었지요.
'이릉은 5천명도 안되는 보병을 거느리고 적진 깊숙이 들어가 ...막강한 오랑캐에 도전해 억만이ㅡ 군사를 맞이하여
흉노의 선우와 연이어 10여일을 싸워, 죽인 적군의 수가 서로 접전한 군사이 수보다 많았습니다....'
투항했다는 소식을 듣고 노발대발하는 한무제에게 위로차 사마천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사마천의 편지를
통해서 그 속내를 알수 있었는데,
'그가 적에게 패하기는 했지만, 그 속뜻을 보건대 적당한 기회를 기다렸다가 나라에 보답하려 한 것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천자께서 저의 뜻을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하시고, 제가 이사장군 이광리를 모함하고 이릉을 위해 변호한다고 여기시어 저를 옥사를 맡은 관리에게 넘겨, 절절한 저의 충심을 끝내 펼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천자를 속였다고 여겨져 법관의 판결에 따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마천의 속뜻을 파악하지 못한 사마천은 진노 했겠죠. 이광리의 모함이 있었기에 사마천이 곤경에 빠지게 된것인데 이릉과 사마천은 친한 사이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렇듯 편를 통해 그 속뜻을 더 깊이 있게 알게되니 역사가 더 재미있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