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을 들어 주는 대나무 숲 행복한 책꽂이 26
한영미 지음, 이주미 그림 / 키다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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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듣기보다는 말하기에 더 익숙해져 있죠.

또, 어려운 일을 당했어도 차마 말을 못하는 경우고 있을거에요.

이렇게 마음속에 만 담아 놓다보면 가슴이 터질듯이 답답할때가 있어요.

이럴때 속시원하게 말을 들어 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로 [비밀을 들어주는 대나무 숲]에 나오는 만설씨처럼 말이죠.

 


 

우람이가 뜻하지 않게 학급 친구들로 부터 도둑놈이라는 누명을 받게되었지만

자기는 도둑질하지 않았지만 그 시간에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밝히지 못하는 사연이 있어요.

친구들은 물론이가 엄마까지 자신을 믿어주지 않자 우람이는 답답해 미칠 지경이였어요.

이런저런 생각으로 가슴이 답답하기만 한 우람이 앞에 대나무 깊이 펼쳐졌어요.

삭삭삭 댓잎이 나부끼는 소리에 이끌리어 간 곳에는 '이야기를 들어 드립니다'라고 쓰여있어요.


 

대나무 숲에 있는 만설씨에게 우람이는 친구와 엄마들에게 못한 자신의 비밀을 이야기했어요.

엄청난 비빌이였지요.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난 겪이 된 우람이는 결정을 해야했어요.

하지만 그 결정이 만만치가 않았지요.

 

한편으론 선아는 5학년 교실을 힐끔거렸어요. 우람이가 친구들에게 도난사건으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모습에 선아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어요 .

선아 역시 어떡하면 좋을지 고민으로 길을 걷가다 우연히 시한원 바람이 부는 곳으로 향하게되고

아람이처럼 대나무숲에 사는 만설님을 만나게됩니다.

우람이에겐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한편 이미로도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 미로에게 동수는 떡볶이도 사주고 맛난걸 자꾸 사주네요.

아이스크림도 얻어 먹고 했는데 동수에 대해 차마 나쁜 말을 할수가 없어 고민이였던

미로에게도 대나무들이 두줄로 길게 늘어서는 현상이 일어났어요.

'이야기를 들어 드립니다' 반짝이는 빛을 내며 쉼없이 흘러가는 글자를이 미로 눈에 보였어요.

얽히고 섥힌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들의 비밀을 들어줄 만설씨가 있어 다행이었어요.

어떠한 현명한 답은 주지 않지만 그냥 들어주는것만으로도 생각이 충분히 정리될수 있다는것

듣는 힘을 느낄수 있을거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배밀을들어주는대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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