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 곤충기 3 - 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독거미 여행 파브르 곤충기 3
장 앙리 파브르 지음, 지연리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 손을 잡고 산책길에 나설때면 자주 보게되는 거미들이 있어요.

화려한 무늬를 한 독거미 그리고 호랑거미들인데 자주 만나다보니 독거미들의 생태에

대해 더 관찰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나 봅니다.

[파브르 곤충기]는 초등생들이 재미도 있지만 술술 쉽게 읽혀지니 더 책에 빠져 읽게되요.


거미줄을 치지 않는 독거미는 먹이를 어떻게 먹을까?

거미가 새끼를 업어서 키운다고요?

목차만 봐도 얼른 읽고 싶은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겨요.


온세상 거미들의 모임이 시작됐어요. 큰 새잡이거미가 모임을 알려요.

호랑거미 흰색거미, 살받이게거미,대륙파리거미 또 뭐뭐뭐 기타 등등 와우 거미종류가

이렇게나 많았나봐요.

땅속에 구멍을 파고 사는 늑대거미, 너구리 거미등 땅집에서 살아요

그런데 이렇게 거미가 파놓은 구멍으로 벌이 들어가면 위에서 덥쳐요.

벌에도 독이 든 벌이 있으니까 무척 조심하죠


즐거운 거미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렇게 동시처럼 운율이 들어간

재미난 거미이야기도 있어요.

자연과학동화가 자칫 딱딱해서 읽기 거북할수도 있을텐데

[파브르 곤충기]는 이야기 읽듯이 술술 읽다보면 거미에 대한 모든 관찰이 끝나죠.

다음 탄도 기대됩니다.

아이가 빨리 또 읽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책 사이즈가 문고판 크기라 갖고 다니면서 읽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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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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