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트렌드 2023
표상록 외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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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부응하며 살아야 하지만 왠지 모르게 암호화 화폐는 저와 너무 먼 이야기인듯 싶어

애써 외면 하며 지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모르는게 더 위험하단 생각으로 암호화 화폐를 알고 싶었다.

책 표지에 있듯이 '혼돈의 2023년 이 예상되네요. 엔데믹이후 미국의 고궁행진 고금리는 드디어

자이언트 스텝까지 밟게되었다.

나라 경제도 불안하고 가정경제도 위태롭고 여러모로 경제사정이 점점 위기로 가는거 같아

몹시 안타까운 요즘.

부와 비지니스 판도를 뒤흔들 암호화 화폐, 그 전망을 알아본다.

주식도 반토막 나고 암호화 화폐도 반토막이 난 지금이 투자자들은 기회라고 한다.

하지만 기회라고 무턱대고 뛰어들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암호화 화폐에 대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읽을줄 알아야 그 자격이 되지 않을까?

미국의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암호화폐에 대해 가장 회의적인 은행이었다. 2017년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비난하며 비트코인을 취급하는 트레이더는 즉각 해고하라고

했다. 2021년,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관점을 완전히 바꾸면서 개인 자산가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액티브 펀드를

내놓았다. 월가 대형 은행인 모건 스탠리는 2021년 3월, 비트코인 전용 펀드를 내놓았다. 중략-

기업이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펀드를 출시하고 이어 국가도 나서기 시작, 엘살바도르는

국가 화폐로 비트코인을 대체 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산업을 만들고 새로운

경제 영역으로 잡아가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시달리는 개발도상국들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더리움은 기술적으로 더 높은 성취를 이룬 것으로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운 백서>를 작성하고

개발을 제안한 나이가 19세, 2018년 이더리움은 세상에 단 하나만 존재하는 고유한 토큰을 만드는

표준인 ERC-721을 채택, 블록 체인 산업은 토큰과 더불어 예술품, 게임, 엔터테인먼트, 패션,디지털 신분증으로

분야를 확장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위기에서 어떻게 돌파구가 될수 있을까?

2021년에 법정통화를 첫 인정한 국가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경제특구,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예를 들고 있는데,

이들 국가가 비트코인을 채택한 이유는 비트코인 시스템을 활용하면 빠른시간내에 저렴하게 송금할수 있다는것

둘째는 미국 통화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서인데, 엘살바도로가 2000년부터 미국 달러를

법정통화로 사용하고 있는데, 달러를 적시에 제공받지 못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한국의 현 주소는 어떤가? 사실 한국에는 디지털 자산을 금지하거나 규제의 시작단계에 머물러

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몇해전 비트코인으로 사회 이슈가 되었을때 정부에서도 비트코인을 권장하지

않았던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만큼 신중하게 비트코인에 대해 접근하고 있다는 점인데, 한국은 암호화 화폐라는 용어보다는

'디지털 자산'으로 사용중으로 윤석렬 정부에 들어와서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과세를 2022년 소득에

비례해서 2023년에 과세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으로 볼때 비트코인이 한국에는 아직 제대로 정착되었다고 볼수 없지만

지금 시기 암호화 화페 투자는 시기 적절하다는 거다.

일반인이 이해하기는 다소 어려운 용어들이 꽤 나오지만 그때마다 자세한 설명이 나와 용어에 대해 알아가는 즐거움도 생긴다. 새로운 시스템을 받아들이는 일은 누구에게도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하지만 미래를 향해 모든 것들은 계속 변화하고 있고 혁신되고 있다.

그 속에서 살아 남으려면 기꺼이 이것들을 수용하며 받아들이고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게

우리의 몫이란 생각이 든다.

왜 사람들이 NFT에 열광하고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책이 되어줄거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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