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마술사 아예 3 - 국어 어휘력 쑥쑥 + 한국 문화 학습만화 아예와 한글친구들
서미원 지음, 마누 그림, 조현진 감수 / 리스티아트(RESTYART)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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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우리말이 약한 초딩 아이와 함께 <언어마술사 아예> 를 함께 읽었어요. 증강현실 AR로 즐기면서

순 우리말을 배울수 있다는게 메리트 인거 같아요.

책을 보며 연신 깔깔대며 재밌어 하네요.

캐릭터의 표정이 초성자로 그려져 있는 점도 독특해서 아이가 캐릭터별 틀징을 이 초성자로 짓고 읽더군요.

마구발방- 분별없이 함부로 하는 말이나 행동,

매지구름-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무람없다- 예의를 지키지 않으며 삼가고 조심하는 것이 없다.

자주 보지 못한 순우리말도 자주 나오다보니 저도 공부가 되네요.

아예 일행이 문경세재로 ㅁ 열매를 찾으러 떠났어요.

문경세재를 아이들과 가본적이 있는데,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선비들이 오가는

길이며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ㅈ인 지조가 일행에게 설명합니다.

제1관문 주흘관을 지나 드라마 촬영으로 유명했떤 오픈세트장이 나오고

제2관문 조곡관을 지나면 계곡과 폭포를 볼수 있어요. 이렇게 세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

다녀온 저도 자세히 몰랐던 문경새재에 대해 다시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어요.

아예 일행은 길바늘을 따라 ㅁ 열매를 열심히 찾고 있는데 안다니 부하가 나타납니다.

마법의 목걸이로 협박을 하며 ' 마음을 열어라, 파아앗, 그리고 목소리를 가져와라!;

안다니 부하의 목걸이 보석속에 밍밍가 들어가고 밍밍은 아무것도 할수 없는 몸이 되었어요.

안다니 부하는 이어 계속 주문을 외웠어요. ' 멈성잠!!' 아예 일행은 안다니 부하의 방해를

무릎쓰고 ㅁ 열매를 무사히 찾을수 있을까요?

재미나게 읽다가도 숨죽이며 정신없이 책을 읽 다보면 순 우리말을 자주 접하게되요.

캐릭터들을 통해 초성자 자음을 찾아가는 여정을 흥미롭게 읽을수 있어요.

읽다보면 우리 문화도 알게되고 순 우리말 뜻을 많이 배우게됩니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언어마술사아예>학습만화를 통해 아이들이 순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어 좋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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