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어린왕자 마음의 눈으로 보이는 것들 탁상달력 (소형) 2023 북엔 달력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이제사 실감이 되나봐요. 어느덧 제 나이도 인생의 중반을

훌쩍 넘어서 달리고 있네요.

아직 2022년 10월 이제 올해 달력은 두장이 남았어요.

늘 가는 해가 아쉽지만 또 새로 오는 새해도 기대가 되는게 인생 순리인가봅니다.

2023년 새해 새 달력을 미리 받아보는 즐거움도 또 하나의 행복이기도 하지요.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속 삽화와 삶의 허덕이다 놓쳐버린 순수했던 지난날 그리고 인생을

뒤돌아 보게 하는 아름다운 글귀를 새달력을 넘길때마다 바라볼수 있는 행복은 처음인거 같아요.

 

' 눈에 보이는건 껍질일 뿐이야, 마음으로 봐야 보인단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일찍이 원효대사가 깨달음 '일체유심조' 와 같은 어린왕자의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한 글귀가

2022년 12월 달력에 쓰여 있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긍정적인 마음으로 노력하며 바라고 또 바라다보면 결국은 성취할거라는

믿음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원하는 인생의 길로 갈 수 있는 큰 에너지가 되기도 한다.

잃었던 동심의 순수한 순간을 떠올려보고 메말라 가고 있는 내 가슴속 순수함을 조금은

일깨워 줄수 있는 1년 12월, 어린왕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매월 내게 새로운 긍정에너지를

일깨워줄거라 기대된다.

너무 크거나 작지도 않는 적당한 크기의 달력이 집안 어느곳에 걸어놔도 좋을거 같다.

하지만 큰아이 방에 걸어 놓기로 했다. 매일같이 공부하느라 정신없는 아이에게

어린왕자가 건네는 따스한 말과 그림으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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