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면 이상한 사람이지만 의인이 되기도 하고 또 환경운동가 이기도 하고 소소하게
생활주변에서 지구환경을 지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은 보여지는게 다는 아닐때가 있어요.
혹시 내 주변에 이런 분들이 없나 유심히 관찰해 보는것도 그사람과 동참하는 의미에서
가치 있는 일이 될수도 있어요.
<할아버지의 분홍바지>는 겉으로 보기엔 늘 인상만 쓰는 고약한 할아버지 같은 분이 눈에 띄는
분홍색 바지를 자주 입고 다니고 있고. 스크루지 할아버지 처럼 할머니의 생일에 장미꽃을
단한번도 사준적이 없고 목욕하고 남은 물을 함부로 버리지 못하게 하거나 남들이 한번 쓰고 버리는
봉투를 재활용해서 할머니의 눈총을 사고 , 할머니가 헌옷을 의류수거함에 버리려고 할때도
할아버지는 버리지 않았고 그 옷들을 창고로 가져가 다시 한번 살펴보았어요.
유행이 지난 할머니의 분홍바지를 입은 할아버지를 사람들은 비웃곤 했지요.
할머니는 그런 할아버지가 늘 부끄러웠어요.
어느날 할아버지의 손자가 태어나자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주웠어요.할아버지는
손자가 유모차에 탈때도 아장아장 걸을 때도 늘 이야기를 나누곤했어요.
이렇게 되니 점점 그 이야기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 지는군요.
손자가 할아버지에게 물었어요. "할아버지는 나한테는 친절한데 왜 다른 사람들에겐 친절하지
않은거에요?"...그린곤 손주는 그동안 할아버지가 한 행동을 반대로 해보는건 어떤지
여쭈었어요.
손자는 비로서 할아버지를 이해하게되었지요.
우리가 눈으로 보며 즐거워하고 이쁘다며 좋아하는 장미꽃도 싱싱해 보이기 위해
재배과정에서 우리 건강에 안 좋은 스프레이를 뿌린다는 사실을 알고 장미꽃을 사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또 우리에겐 지금은 넘쳐나는 물건도 남들에겐 부족해서 누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나를 생각하기 이전에 남을 생각하고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은 늘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분홍바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세상을 더 넓게 보고 어진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네요.
<할아버지의 분홍바지>를 읽고 어린이 여러분들도 남과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을
길렀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