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 노벨 경제학자들에게 배우는 최소한의 생존 경제학
조원경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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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케인즈가 예견한 2030년엔 주15시간 일을 하며 경제적 풍요를 누릴거라 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주40시간 이상의 일을 하고있다.

우선 나부터도 1일 8~9시간 일을 하고 간혹 주말에도 일을 하고 있다.

열심히 살아도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모두 풍요를 아직 누리기는 거리가 멀다

인간은 절대적 욕구와 상대적 욕구를 갖고있는데 특히 상대적 욕구가 있는한 사회 체제가 공정하지 않으며 상대적 박탈감과 분노로

사회가 가득할거라는 인간의 욕구에 대해 케인즈가 설명한 바 있다.

사람들이 돈에 초연해지길 일찍이 90년전에 케인즈는 바랐지만 여전히 우리는 돈에 허덕이고 있다,

또 젊은세대들은 물론 기성 세대 까지 부의 축적에 인생 가치와 덕목쯤으로 여기고 있다.

나 또한 돈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고싶어 갖종 부태크관련 서적을 닥치는 대로 읽고 있다.

슬픈이야기지만 돈을 살기위해 필요한것이며 또 내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매개체임에 틀림없는 사실이다.

<식타위의 경제학자들>은 몇몇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시각을 통해 욕망과 실제 사이의 괴리를 찾는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궁극의 목표는 앤데믹 시대를 풍요롭게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의 답을 찾는 여정을 그렸다.

'행복'을 수치로 표현할수 있을까? 우리나라가 국민 1인당 소득 2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기뻐하던 2006년,

2021년 현재는 3만달러가 넘는다. 그럼에도 국민행복지수를 보았을때 세계여러나라에 한참 뒤쳐지는 행복보다는

불행지수에 더 가까운 나라라는걸 전에 인터넷 신문에서 본 기억이 난다.

소득이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물론 국민성에 따라 행복지수가 다르기도 하다.

새뮤얼은 욕망을 부추기는 것을 탐욕이라 하였고 이 탐욕이 불행을 야기 시킨다.

부자라고 다 행복하지 않은것처럼 행복의 결정 요인이 꼭 소득 수준만은 아니며 삶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부자여도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있다.

새뮤얼은 '행복은 소유를 욕망으로 나눈 값이라고 한다. 이 두가지 개념이 서로 쪽이 크냐에 따라 행과 불행으로 나뉜다.

물신주의 이른바 소유가 행복의 전제조건이라고 한 새뮤얼의 주장은 어찌보면 현 시대에 맞는 행복의 조건이라

생각된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지금보다 더 크고 좋은 집을 살것이고 더 좋은 차와 흡족한 가구며 옷이며 음식들이

경제적으로 빈곤했을때와 판이하게 달라진다.

옛부터 어른들의 말이' 돈에 웃고 돈에 울고' 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고 또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 지금의 나 역시

이말에 적극 수긍하고 있다. 돈이 기준이 될수 밖에 없는 삶이다. 단 그 높낮이 어느정도냐는

각자의 삶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겠다.

서민의 나로서는 소유를 늘릴것인지 아니면 욕망을 줄일것인지는 고민의 대상이 되지도 않는다.

갖고 싶은것을 맘껏 살수 있고 여행을 가고 싶으면 주저 없이 떠날수 있는 여유면 행복하지 않을까?

이러한 고민들은 어느정도 경제적 부를 이룬 사람들의 고민이라 가정할때, 충분히 이해가 가는 행복의 잣대가 되어 줄것이다.

그때는 내가 편한대로 택하면 되지 않을까? 너무 과하지도 반대로 너무 부족하지도 않는다면 좋겠지만 말이다.

저자는 결국 새뮤얼슨이 말하는 행복 방정식을 행복은 기대 분의 실현... 기대가 일정하다면 실현이 커질수록 실현이 일정다하면 기대가

적을수록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바와 일맥상통한다. 내가 놓여있는 상황에서 눈높이를 낮춰 인적이든 시간적이든

자원의 낭비를 없애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현실적 눈높이를 고려하면 행복이 별거 아니라는것을...

책을 읽다보면 모든 부분에 허 와 실이 있다는 것을 인지 하게 된다. 결국은 처해진 나의 상황에 맞게 최선의 선택을 하는

현실이 궁극의 행복이 아닐까?

각박한 우리의 삶에 위로가 되는 경제적 혜안을 독자들과 함께 고민해보고싶다는 저자의 말에 다소 위로가 되며 책을 읽었다.

세계의 여러 석학들의 생각을 읽으며 그들이 국가나 기업등 그때 끄때 사회 이유에 따른 경제적 관념 및 삶의 가치관적

사고를 엿볼수 있어 유익했다.

이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케인즈가 꿈꾸었던 세상에 성큼 다가갈수 있는 교도보가 되어줄거라 믿는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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