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심리학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지음, 박효은 옮김 / 오렌지디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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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렉스를 통해 국내외 인기를 얻었던 <오징어 게임>을 사실 난 본적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을 좀더 다른 차원에서 객관적으로 접근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영화를 보고 읽었더라면 어땠을까? 책을 읽고난후 영화를 보면 어떨까?

라는 상반된 두가지 마음이 마치 내 자신을 실험하듯이 실험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렇게 책을 읽는 심리 또한 오징어 게임 못지 않는 게임의 리얼리티로 빠져드는듯 했다.

더욱이 이 책이 흥미롭게 읽혀 지는 까닭은 프랑스 심리학자의 눈에 비췬 <오징어 게임>이

어떻게 비춰졌을지 그리고 우리와 일맥 상통하는 그 무엇... 내 생각과 맞는지도 궁금했다.

저자는 사람들이 오징어 게임에 열광하는 이유중의 하나를

삶의 권태? 지루 함이라고 했다. 조용하고 순조롭게 살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이러한 삶 자체를 못견뎌 하는 사람도 있듯이, 무언가를 꾸준히 해야 살아 있음을 느끼는

위험천만한 경우와 그 반대의 성실함이 무장이 되는 경우가 있을거다.

기훈은 모자를 눌러 쓰고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모습으로 어머니 집에 얹혀 살고 있다...

기훈의 신고로 오징어 게임이 실체가 점점 드러나게 되는데,

사실 많은 사람들의 눈에 비춰지는것 처럼 그 사람의 진 면모는 잘 알지 못한다.

기훈이가 그저 뭔가 부족하고 어머니에 빌붙어 사는 모자른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회사의 구조조정에 맞서 싸우다가 파면 당한후 꼬여버린 인생을 살게 되었다.

기훈의 잘못이라면 사회의 불공정함에 힘없이 주저 않을수 밖에 없는 것일뿐...

삶은 오징어게임 속 집단들처럼 치열한 경쟁속에 긍긍전전하며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로를 속이고 또 속임을 당하고 또 생각외의 행운을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며

내가 살기 위해서 과감히 살인도 한다. 오징어게임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려는 준호...

에게도 비밀이 존재한다.

현 세상에 미스테리한 일들이 넘쳐 난다. 모든 일들이 정의롭게 해결되기도 하지만

정의와는 정반대로 끝나버리기도 한다. 절대 풀리지 않는 의문은 인간의 이기심과

사악함의 한계라고 저자는 말한다.

요즘도 간간히 아이들과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한다.

공원이나 마당에서 가족들이 모이면 함께 즐길수 있는 놀이기도 하기 때문인데

누군가 얼굴이 찡그러지는걸 방지 하기 위해 일부러 잡혀주기도 하고 술레가 되어 주기도 하면서

어른들은 적당히 놀이를 조절하며 아이들을 즐겁게 해준다.

그런 아이들은 즐거운 추억을 갖게된다.

어릴적 아름다운 동심의 추억놀이 중의 하나를 사회일원으로 냉정하도록 무서운

사회속에 서로를 헐뜯고 우위에 서려는 인간의 본심을 다른 각도로 파헤쳐 보았다는

점에서 오징어 게임 은 인간의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에 적당한 창조물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실은 오징어 게임 속같은 그런 살벌한 사회는 되지 말아야지...절대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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