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만드는 감사메모 - 오늘 당신의 임무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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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나는 얼마나 감사하며 살았을까?

한때 나도 리즈시절에는 더불어 사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생각하며 산적도 있었다.

그때는 그들 조력자들이 있어서 내가 하는 일이 빛을 발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물며, 길거리에서 지나치며 마주치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차도 다 좋아보이고 이뻐 보였고

감사한 마음에 괜히 웃음으로 대했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나는 얼마나 삭막해져 있는걸까?

감사한 마음보다 상처받거나 지쳐있는 심신으로 쉽게 분노할때가 더 많아진거 같다.

그래선가? 요즘 자꾸 몸도 아프다. 그러던 차에

<감사 메모>를 알게되었다. 도대체 어떤걸 어떻게 감사해 하는걸까?

아니 해야하는걸까? 감사해 본적이 제대로 없었던 내가 궁금증이 생겼다.





1장 의 주제 '감사하는 대로 살게 된다'니 충격적이면서 희망적인 메세지기 나를 저절로 책속으로 흡입시킨다.

저자는 아들과 볼링장을 가는데, 자주가는 두곳 중에서 한곳을 택 해새 가면서도 다른 볼링장이 강하게 당기는 곳을 가게 된다고 한다.

A로 가고 있지만 왠지 B가 강하게 당긴다는것이다.그럼에도 가기로 한곳에 막상 도착하고 보니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겼다.

볼링 정기전이라 자리가 없다고해서 강하게 당기던 B 볼링장으로 결국은 가게 되었다고 했을때,

불평만 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반대로 새로운 볼링장으로 갈수 있게되서 기분좋게 갔더니

그곳 직원들이 친절하개 대해주고 클래식 음악까지 들려주어 아주 평화러웠다고 한다.

절로 수긍이 간다 이 경우는 절실하게 내가 경험한 경우도 있었는데

친구를 만나 공연장에 기본좋게 갔을때 자리도 좋고 공연도 재미있었다.

몇일이 지난후 20대 대학생들이 많이 본다는 연극관람을 가는데 딸이 집에서 부터 온갖 불평불만을 뿜어댄다.

막상가면 잘보면서 얼마나 속을 뒤집어 놓는지 아이 때문에 속상한 마음이 들었지만 겉으론 태연해하며

아이 비위 맞춰가며 그곳에 도착했을땐 공연 한시간전이라서 꽤 이른시간에 갔고 표도 일찍 받았으니

자리가 당연히 좋을거라 기대했었다.

그런데 세상에 그런 최악의 좌석 은 처음 이었다.

좌석 좌측에 문이 있어서 추운겨울 바람이 솔솔 들어와서 오돌돌 떨었고

공교롭게 바로 머리위에 환기창이 있어서 바람이 머리카락을 헝클어트려 정돈을 해도 또 그러고

머리까지 어찌나 정신없게 하는지 도무지 공연에 집중 할수 없었다.



'생각과 감정이 현실을 만든다'는 것에 공감한다.

모든 물체에는 작용 반작용이 있어서 내가 주는 것은 반드시 부메랑처럼 받게 된다. 감사를 주면 감사를 받고. 불평을 주면 불평을 받는다.p16

최성봉 의 저서<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인생이니까>를 통해 그가살아온 인생을 소개하면서

아무리 힘든 일이 있더라도 인생에서 희망과 감사함을 잃지 않으면 반드시 길이 열린다p17

생각은 어느덧 주문이 되어 현실화 된다니 말한 마디도 조심해서 해야겠다 싶었다.

감사실천을 매일 매순간 한다면 삶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바뀔것이다.p18

긍정을 하면 긍정을 되돌려받고 부정을 주면 부정이 나타난다.

일본어로 '아리가토 고자이마스'의 아리가토는 '어려움이 있다'라는 뜻이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감사하라는 뜻으로 어휘를 해석할수 있다p22

<기적을 만드는 감사메모>에는 좋은 명언들이 대거 등장한다. 철학자나 유명인들의 감사하는 이야기를 예로들어가며

감사의 이치를 깨우쳐 주고 있다.

또 간 챕터가 끝나는 싯점ㅁ에는 '지금 이순간 삶에 감사한 3가지를 적어보자' 라며 책을 읽으며

감사메모를 실천해볼수 있기도 하다.

책을 읽으면서 바로 감사메모를 실천할수 있어서 감사메모 습관의 첫 단추를 꿰어준 셈이다.

각 장의 컨덴츠가 끝날때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감사 메모할수 있는 공간을 만날수있다



감사 메모 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4장에서 다루고 있고,

5장에서는 '감사 습관의 생활화' 에서는 작은 감사 습관부터 성격을 긍정적으로만들기 ,

100감사 도전하기, 아침저녁감사하는시간1분 이면 충분하다 , 감사렌즈로 끼우자 등 감사습관을

만드는 다양한 감사법이 소개되고 있다.

끝으로 책을 다읽고 감사한 점3가지를 적어보라고 한다.

평소에 감사메모의 습관이 안된 나는 주어진 칸안에 짧은 구를 넣는데도 한참을 생각했다.

1.(감사한 마음을 깨닫게)0 해서 감사합니다

2.(당신과 딸 우리가족)이라서 감사합니다

3.(훌륭한 위인들의 감사)를 들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1분이다. 1분은 삶의 큰 흐름의 시간에서 결코 작은 시간이 아니다.

그 시간을 소중한 가치에 투자한다면 행복은 어느새 자신의 마음속에 단단히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p259

'생각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은 습관을 만든다고 했다.' 아침 기상해서 1분, 취침전 1분

감사하는 메모를 행하여 보다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으로 달라진 나를 만들어 보리라.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는 코로나 사태로 많은 이들이 심신의 피로를 느끼고

어딜 함부로 갈수도 없는 상황에서 우울증까지 앓고 있다며 종종 매스컴을 통해

접하기도 한다. 심신이 지처 있는 그대들에게 <감사메모>를 실천해 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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