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어떻게 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가 - 0에서 1을 창조하는 혁신적 사고법, 아트 씽킹의 비밀
마스무라 다케시 지음, 이현욱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위를 돌아보면 실생활에 마주치는 디자인적인 요소들인 무수히 많다.

우리가 읽는 책의 표지 또한 다양한 제목이나 디자인으로 독자들의 이목을 끌기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다양한 상품이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 하려면 고객의 이목을 끌게 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있어야 할것이다.

아이가 미대입시를 준비했을때 기억이 난다. '남과 다른 그림, 임팩트를 줄수 있는 디자인을 하라'

나름대로 그림에 재능을 가진 아이들끼리 경쟁를 하는 입시에서 누구나 그림은 잘 그린다.

결국은 학생만의 예술적 감각을 기대하고 내준 과제를 그릴때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나 그 방법론을 몰라 아이가 꽤 애 먹었던 적이 있다.

이제 그 아이가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전공하고 있는 디자인을 비지니스와 연결해서

자신만의 특화된 상품이나 캐릭터를 크리에이트 하려고 고궁분투중에 있다.

<예술은 어떻게 비지니스의 무기가 되는가>의 부제 ART THINKING FOR CREATIVE,

어떻게 예술적 감각으로 접근하는지 그 열쇠가 들어 있을거란 기대 감에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어려서 부터 의문을 갖게된것이, 가족들이 예술가들이 여럿 있는데, 대부분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디자이너,화가, 도예가, 조각가 같은 예술가의 길을 갈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학교를 졸업한 그들의 직업은 뮤지선이거나 배우, 소설가등의 다른 길을 걷고 있다는것이다.

이는 그림을 잘그리는데 필요한 자질 두가지 중 하나는 본래 자신이 갖고 있는 예술적인 감성의 힘을 끌어내는 능력이고, 또 다른 하나는 수학적 사고법과 논리력이라는 거다.

이는 감성과 감각을 담당하는 우뇌와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의 능력을 통합한 균형 잡힌 힘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예술대학에 합격한 사람들의 성적을 보면 대부분 중.고등학교 시절에 수학을 잘했다는 거다.

즉, ' 그림을 그리는 것은 모든 창조의 원천'이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림 그리는 행위를 통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되고 잠들어 있던 자신의 재능들을 발견할수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가족도미술에 재능이 있는 가족이다 보니 사촌들도 그렇고 화가도 있고 대부분이 미대를 나와

같은 길을 가거나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거나 다양한 길을 가고 있다.

미대에 들어간 아이가 학창시절부터 어문계열보다는 이과계열의 성향을 보여서

예술을 하는 아이들이 수과학에 뛰어나구나 생각했었는데, 나또한 저자의 말에 수긍이 간다.

상품의 홍수속에 확실하게 눈에 띄면서 매력적인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 디자인과 예술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지난날 좌뇌가 담당하는 로지컬 씽킹으로도 비즈니스 역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무에서 유, 즉 '0'에서 '1'를 창조 하는 힘, 예술적 사고법인 아트 씽킹을 해야 한다는것이다.


CEO는 cco 즉, 모든 디자인과 브랜드 활동에 관한 최고의 책임자인 '최고크리에이티브 책임자'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CEO의 머릿속이나 서랍속에 넣어둔 아이디어를 시각화 해서 공유할수 있는 힘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만큼 비지니스 현장에서 CCO의 입지가 커졌다는 거다.

하루가 다르게 경쟁속에서 살고 있다. '혁신'만이 살길이라는 블로건도 더이상 식상한 말이 아니다.

무심코 보던 TV속 CF의 어떤 이미지에 꽂혀 한동안 멍하니 보거나 오랜 기억속에 떠나지 않은 적이 있다.

'혁신'은 곧 예술이다.

테크놀로지 회사들이 광고업에 뛰어든 이유는 즉 다른 일을 하다가 광고업계로 새롭게 진출한 회사들은

디자인 회사를 산하에 대부분 두고 있다.

오늘날 광고업계는 기술 발달로 광고 매체의 변화를 비롯해 커다란 전환기를 맞았다. 하지만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지금도 변함없이 중요하다. 이런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대상을 좁혀 타깃을 더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지금이야 말로 크리에이티브 부문의 중요성이 훨씬 더 크게 다가오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p30

진정한 창조의 영역에서 예술의 힘이 지금보다 더 중요해지고

그 필요성 역시 커질것이기 때문에 IBM이 1500여명이나 되는 디자이너를 고용한 이유가 있는것이다.p31

기업들이 디자인 회사를 두고 있거나 많은 디자이너들을 고용하고 있음은 기술적 영역에서 디지털화로

급진적으로 나가고 있다고 할수 있겠다.




데이터 시각과는 꽤 설득력이 있는 말이다.

매일 방대한 데이터를 마주 하게 되는 우리가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뇌가 수용할수 있는

이상의 데이터를 보기위해선 데이터의 시각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즉, 인간의 뇌로 다 파악할수 없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여기서 새로운 발견을 하거나

통찰을 끌어낼수 있다는 것인데, 이뿐만 아니라 이렇게 시각화로 얻는 일의 감각은 전체를 파악하고 세부를 파고 들수

있는 '어떤 것을 보고 이해하는 프로세스는 그림의 기초가 되는 '데생을 그리는 '프로세스와 같다고 한다.

즉 전체적인 것을 보면서 대략적인 형태를 파악하고 데생이 시작된다.

이때 세부에만 집착하지 말고 전체적인 균형을 고려하면서 주관과 부감 과정을 반복하며 완성해 나가야 한다.

핫 플레이스 또한 예술 가가 만든다.

몇년전에 동파랑에 다녀온적이 있다. 이곳은 재개발 지역으로 곧 없어질 동네를

뜻있는 예술가들이 벽화를 그려 마을이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듯이

죽은 지역을 살리는 힘 또한 예술가의 무기 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0'에서 '1'를 만들수 있는 창의적인 생각이란 무엇인가?

저자는 예술과 디자인의 차이를

'예술'은 자기안에 있는 생각을 표현하는것, 디자인은 클라이언트의 과제를 해결하는거

라는 명료하게 구분짓는다.

예술은 자신의 예술적 욕구에 의한 행위이고 디자인은 반드시 보수가 따르는 예술이라는거다.

이렇게 디자인은 과제에 의해서 출발을 하는데, 클라이언트 혹은 회사가 원하는 디자인을

즉 의뢰인의 제약을 받으면서 제작한다.

우리는 수많은 디자인에 둘러 쌓여 있다. 포스터등의 평면을 디자인하는

그래픽 디자인, 웹디자인을 하는 인터랙티브 디자인, 공간 디자인인 스페이스 디자인

여기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이나 지역 디자인 같은 새로운 영역의 디자인도 있는데

이미 대학에서 전공으로도 자리잡고 있는 부분이기도하다.

이밖에 예술에서 파생된 수많은 장르의 예술에 대해 알수 있다.

이어 크리에이티브 클래스 라는 토론토 대학의 로트먼 경영대학원 교수의 저서 로

' 창조적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에 등장하는 이들을 말하는데,

'가치 있는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내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감각이나 감성으로만 성립되지 않는 예술은 아이디어에 확실한 논리가 존재함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예술은 폭발이다'라고 말한 일본의 예술가는 스키를 타다가 넘어지면서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한다. '나는 넘어지지 않았어, 지구가 나에게 넘어진 거야'

흔히들 문학에서 말하는 '낯설게하기'가 예술에도 있다.

여기서는 '당연함을 뒤접어라'로 표현했는데, 이런 깨어 있는 일반적이지 않는

사고가 필요한 영역이 또한 예술이다.

끝으로 상식을 깨부수는 훈련법 3, '특별함'에 대해선데,

그리는 방법에도 우선순위가 있는데, 예술가의 사고법인 아트 씽킹은

로지컬 씽킹의 한계를 뛰어넘어 감각과 논리, 이론과 실천, 주관적 객관을 반복하는 것부도 시작

됨을 앞서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데생을 독자가 경험해 볼수 있게

마련된 장인데, '터치를 배우고 나의 사고 패턴 파악하기'로 여러가지 리듬터치로 공원의

풍경 이 있는데, 이그림을 4가지 터치로 그려보는거다.

이 4가지 패텬의 그림을 갖고 자신의 유형을 파악하는것인데, 꽤 흥미롭게 접근할수 있었다.

아트 씽킹을 어렵게만 접근하기 보다는 비지니스적 사고로 실생활 주변에서 그리고 예술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얻어 이를 바탕으로 책에서 소개한 아트 씽킹화 하다보면

반복이 대가를 만들듯이 급기야 원하는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는 혁신적인 사고력을 갖게 될것이다.

비지니스를 남들과 확실한 차별로 디자인하고 싶다면 <예술은 어떻게 비지니스의 무기가 되는가>를 읽어보길 바란다.


<출판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에 의해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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