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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에 누구야?
셀린 클레르 지음, 오세안 메클랑베르 그림, 권지현 옮김 / 미세기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요즘에도 머릿니가 있나요? 있다는 사람 잘 못봤지만,
머릿니는 670년대까지 있었던 머릿니가 머리 관리 잘못하면 생기는 거니까
현대에도 머릿니는 있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예민한 두피속에서 아까운 피를 빨아 먹는 악당 머릿니에 대해서 알고 난다면
머리 청결에 신경을 더욱 더 쓸거에요.
<내 머리에 누구야?>를 통해 머릿니의 정체를 파악해 봐요.

넓은 넓은 학교 운동장에 아이들이 제각기 공놀이며 그네타기며
줄넘기며 합스카치 등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학교 운동자 옆 어두컴컴한 숲속에서 뭔가가 아이들을 노리는거 같아요.
새카맣고 작은 것들이 날라들어오고 있어요.
무서운 늑대다! 아이들은 소리 쳤지요.
정말 무서운 늑대일까요?

통통통 튕겨서 머릿속을 헤집고 다니며 우리들의 피를 빨아 먹는
악당 모릿니는 아주 조그만해서 쉽게 찾을수 없어요.
그러니 몰래 숨어서 우리의 피를 빨아 먹는 머릿닌가 얼마나
몸에 해롭고 나쁠까요?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께서 머릿니 조심하라고 소리를 질러도
아이들은 모릅니다. 이미 아이들 머리에서 머리로
머릿니는 옮겼으니까.
이렇게 머릿니는 전염도 강하답니다.

선생님은 머릿니 없애는 다양한 약도 뿌리고도 모자라
전기빗을 사용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머릿니가 남아 있을까요?
못참겠다며 캠페인을 벌여요. 머릿니 그만! 머릿니 못참겠다!

헉 그렇게 행진을 하다보니 더 무서운 늑대가 나타났어요.
늑대의 입김에 아이들은 모두 날라 갔어요.
그 바람에 머릿니까지 날라 갔어요.
학교는 다시 안전해 졌어요.
무서운 머릿니에 대해 아주 재미나게 동화로 꾸몄어요.
우리의 예쁜 머리속에 머릿니가 생긴다면
정말 큰 고통이 겠죠. 서로 서로를 위해서 머리는 깨끗하게 샴푸하고
늘 청결하게 유지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고 생각이 들거에요.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