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상상 고래 15
권태윤 지음, 김미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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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이글을 보고 두세번 읽어봐도 제목이 이해되지 않았어요.

'뭐지 무슨뜻이지?'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곧 제목을 보고는 코로나로 인해 의사 샘들 노고를 뚱딴지 같이 떠올렸어요.

다시 몇번을 되짚어 읽어보니 그제사 뜻을 알수 있었네요.

저처럼 생각 없이 글을 읽으면 이런 오독을 할수 있답니다.

유미의 세포들 최근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고 앱튠으로 먼저 나왔었는데요

각각의 유미의 세포들이 움직여 가능한한 최선의 결과를 얻으려고 하죠.

사랑 세포, 작가세포 , 등 유미의 세포는 각각 맡은 영역에서 능동적으로 활약을 하죠.


첫장을 읽으면서 금방 우리가 생각치 못한 기발한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동화에 빠져들어요.

사람이 하루에 6만가지가 넘는 생각을 한데요. 와 이렇게 쓸때?없는 생각을 많이 한다는걸 첨 알았네요.

1분에 약 42개의 생각을 한다고 해요. 그러니 룽룽이가 생각의자에 앉아 기억을 지워야 할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어요.

룽룽이는 어느날 엄마의 손을 잡고 생각의사 아로씨를 찾아오죠.

자꾸 우주를 돌아다니거나 예술가가 특히 화가가 되는 꿈을 꾸고 있거든요.

아로씨샘은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쓸때없는 생각을 많이 하기때문에

더 어린 나이에 병원을 와야 한데요.

롱롱이는 미용실 에서 파마할때 쓰는 듯한 기계가 달린 커다란 의자에 강제로 앉혔어요.

이의자는 머릿속 복잡한 생각하게 엉킨 생각타레를 풀어주고 싹다 없애주는 기계에요.

기게는 웅웅소리를 내며 아로시와 룽룽이 두사람을 화성으로 옮겨놓았어요.

화성에서 생각관리자 난쟁이 둘을 만난 아로씨 의사선생님은 생각관리자에게 룽룽이의

생각을 다 지울것을 부탁해요. 특히 화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중점적으로

지워달라고 부탁합니다.


생각의자는 룽룽이와 아로씨를 룽룽이의 머릿속에 떠올리는 모든 곳으로

옮겨 다양한 체험을 하게됩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어린아이들의 생각을 무시하는 어른들을 생각하게되었어요.

지은이는 사람의 머릿속을 거대한 우주와 같이 심오하고 광대하다고 생각했어요.

자칫 어른들의 잣대로 함부로 평가해서는 안됨을 느끼게 해주는

판타지 동화예요.

여러분들도 머릿속 상상의 나라로 한번 들어가보세요.

정말 상상치 못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그곳에서 펼쳐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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