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는 말하기 수업 - 인생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결정적 기술
이영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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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유창하고 화려한 언변이 아니라 훌륭한 언품과 풍부한 어휘력으로 언어구사 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이 책의 제목을 접하고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것이었는데요, 같은 의미의 표현도 어떻게 전달 하느냐에 따라 듣는 상대가 받게 되는 느낌은 판이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오랜 속담에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표현이 있나 봅니다.

말은 나의 지성과 세계관을 그대로 드러나게 해줍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더욱 더 언품을 드높이고 싶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게 가장 크게 도움 된 부분은 스몰 토크에 대한 노하우를 일러주시는 파트입니다.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아예 초면이거나 1회성 만남보다 일면식 있는 다회성 만남으로 이어지는 상대들과의 자리에 있어 할 말도 없고 대화의 공백이 참 어색했거든요. 평상시 어느 자리에서나 듣는 게 가장 편한데 상대도 말이 없는 편이시거나 낯을 가리실 땐 단답이나 어색한 침묵의 시간이 길었는데 이 책에서 배운대로 스몰토크도 잘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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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독음이 같은 한자 - 경희서당
강경희 지음 / 정민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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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말은 한문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공부 하며 국어의 폭도 함께 넓고 깊어짐을 느낍니다. 어학 공부에 재미를 느끼는 저에게 어렵긴해도 재미는 물론 성취감도 높아서 오랜만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며 벅차고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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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이 상처로 남지 않게 - 학교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치유를 위한 안내서 학창 시절이 상처로 남지 않게
김은초 지음 / 구텐베르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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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공식 계정의 신간 소식 피드를 접하고 몇 초간 가만히 굳어 제목을 빤히 바라보았다. ‘이 책은 완전 내 얘기인데?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더해졌다.
기대평을 댓글로 달고나서 피드에 남겨진 댓글을 하나씩 읽어보니 모두가 구구절절 간절하게 책을 원하고 있었다. 교직에 종사중인 교육자분들은 제자들을 위해, 학부모분들은 혹여나 내 아이가 학교 생활중에 상처 받지 않길 바라며, 그리고 나와 같은 학폭 피해자들은 옛날이 떠올라 이 책을 독파하고자 했다.

감사하게도 책의 서평단에 선정 되었다는 연락을 받은 뒤 얼마 안 되어 출판사의 쓰레드 계정에서 원래 예정 모집 인원은 10명이었는데 신청 글을 읽어보니 간절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어 무려 3.5배인 45명을 선정 하셨다고 한다.
상처와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책을 만들어 주신 데에도 감사한데 이리도 따스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시다니 진심이 전해져 더욱 더 감사함이 커졌다.

책을 펼쳐들고 학교에서 받은 상처가 학폭 피해자만의 상처나 트라우마가 아님을 알게 느끼게 되었다. 공감과 함께 적극적으로 치유를 위한 내용들에 마음이 풀려갔다. 중학교 입학후 얼마 안 돼 일진 친구들과 싸우고 3년간의 왕따를 당했고 어릴 때 에피소드라 치부하고 넘겨서 거의 까먹었지만 그 기억중 일부 큰 피해의 기억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이 책을 진작 알았더라면 35살의 내가 20년이 넘게 따라온 학폭의 기억을 진작 흘려 보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올 해 새로운 취미인 글쓰기와 이 책을 통해 상처를 마주하고 풀어내는 법을 배웠다. 나는 이전의 기억으러 인하여 내면이 아주 강인해졌고 사람을 보는 혜안이 생겼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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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의 대전환 - 칸트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회 역사의 시그니처 4
김혜숙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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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30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 된 역사 시그니처 4번째 시리즈는 김혜숙 교수님의 <인식의 대전환>입니다. 철학을 좋아하지만 칸트의 철학은 독해가 어려운 걸로 유명하니만큼 몇 년 뒤 도전하려 생각 해왔으나 귀한 서평 진행의 인연이 되어 생각보다 빨리 설명서로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자랑스런 국제철학연맹의 아시안 최초 회장이자 한국철학회 회장, 국제여성철학회의 이사, 국내 저명한 칸트 연구자로 역임중인 김혜숙 교수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많은 지성인들도 읽기를 포기한다는 그 어려운 칸트 철학도 조금은 가벼이, 보다 쉽게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랄까요.

칸트가 철학사에 미친 영향력이 큰 만큼 그의 등장 전후의 철학계, 그리고 그의 철학관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함과 더불어 현재에도 여전히 적용 가능한 그의 사상이 담긴 질문들을 접하며 세월을 거스른 그의 통찰력에 이래서 “칸트, 칸트”하는구나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칸트 철학 입문서로 강력 추천 드리며 칸트의 철학관을 조금 더 폭 넓게 이해하고 싶은 분이나 저처럼 칸트 철학에 대한 독해가 어렵다는 평에 그간 도전을 미루어 왔다거나 읽기를 중도 포기하신 분들께서 읽으시면 확실히 이 전과는 훨씬 더 확장 된 칸트의 세계관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칸트 철학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라 내년엔 칸트의 저서를 직접 읽어보리라 다짐하며 그 직전에 이 책을 한 번 더 재독할 생각이고요, 지난 ‘시대정신으로 읽는 지성사, 역사의 시그니처‘ 시리즈물 세 권도 북킷리스트에 추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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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인문학 30day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첫 생각 시리즈 3부작 3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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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인스타그램 철학 컨텐츠 계정인 @pacerskorea 를 운영하는 21만 팔로워 보유중인 인플루언서인데 피드에 올라오는 내용도 단순 이목만 집중 받기 위한 어그로성 게시물이 아니라 울림과 깊이가 있어 오래 전부터 팔로잉중이었는데 작가님의 책이라니 더 기대가 갔다.

외국의 어느 일간지 같은 예쁜 겉표지에 눈이 가는 이 도서는 고윤 작가님의 인문 저서 시리즈의 3번째 책이다. 이전 시리즈물인 첫 작인<당신의 첫 생각이 하루를 지배한다>는 책을 사랑하는 인친분들의 피드에서, 두번째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를 통해서도 제목만으로 철학적 사유를 갖게 되어 관심이 가서 북킷리스트에 담아 뒀었는데 서평 활동을 통하여 3권을 먼저 보게 되었다.
3권인 이 책을 읽고나니 와닿는 구문이 너무 많아서 정말 좋았고 이전에 출간된 1권과 2권도 더 빨리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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