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은 특별합니다 - 새벽,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기적의 시간
이현주 지음 / 생각의빛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터에서의 ​근무 시간과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온전히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은 ​때에 하고 싶은 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체력과 ​경제적 여유, 가족 구성원의 배려와 자립심 등 모든 게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특히나 ​엄마로서 아이들까지 케어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더욱 ​더 ​쉽지 ​않은 일이다.

작가님은 ​부모님께서 일손이 필요하실 때면 딸로서, ​직장에서는 멋진 수간호사 선생님으로서, 그리고 현명하고 ​멋진 아내와 엄마로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주고 계십니다.

나만의 발전적이고 성장 가능한 시간을 위해 ​새벽 시간을 활용하여 자는 시간을 조절하고 일상에 끌려다니는 ​삶이 아닌 내가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삶의 자세에 대하여 독자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정말 멋지신 이현주 작가님의 ​선한 영향력으로 이전 저서들을 통해 저는 필사를 시작하고 필사의 힘을 체감중인데요, 지금은 자신이 없지만 언젠가 저도 더 ​주체적으로 제 ​삶을 그려내고 살아내는 새벽의 힘을 체감할 날을 ​차차 준비해 나아가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필사 특별판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지음, 유광선(WILDS) 외 옮김 / 와일드북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개발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오랜 세월동안 ​교과서처럼 읽히는 ​것이 데일 카네키의 ​책들입니다. 저도 어릴적부터 그 ​나잇대 눈높이에 맞춘 데일 카네기의 책들을 읽으며 자랐습니다.
내면성장론, 자기관리론, 인생경영론, 성공대화론 등 ​보통은 ‘자기개발서’라는 이름답게 내 자신을 돌아보고 ​변화 시켜 성장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이 책은 나만의 내적 강화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대한 유익한 내용인데요, ​인간관계는 ​상대의 세계와 나의 세계가 만나는 것으로 나 혼자만의 노력이나 ​언행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이 아니다보니 개인적으로는 가장 어렵게 느껴집니다. ​살아온 환경이나 현재 ​처한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는 외면, 그리고 상대의 모든 것이 ​축척된 내면의 결과는 ​우리는 모두 ​다르기에 가벼이 ​추측할 수도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맺게 되는 인간 관계의 다양한 ​사례를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어 더 잘 와닿았습니다. 공적인 비지니스 ​관계로부터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심리 및 애티튜드 ​코칭과 ​곁에 있는 ​인연들과의 ​현명하고 ​귀한 ​관계를 이어가는 ​자세, 그리고 가장 소중한 가족과 배우자와의 행복한 일상 생활을 위한 마인드셋까지 ​너무나도 ​배울 점이 많은 ​감사한 지침서였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역시는 역시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삶이 흔들릴 때 장자를 읽습니다 - 나를 단단하게 하는 2500년 고전의 힘
김훈종 지음 / 도도서가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이 흔들린다고 느껴질만큼 암흑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누구나 그 어둠을 걷어내기 위해서 취하는 행동이 있을텐데요, 저는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많이 잡니다.
힘들 때 손이 가는 책들이라면 가볍게 웃으며 읽을 수 있는 책과 위로가 되는 따스한 응원 책을 30%, 그리고 수시로 돌아가면서 재독하는 고전물을 70%로 구성합니다.

고전은 오랜 세월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깊은 감동은 물론 우리의 그간 삶에 대한 성찰과 슬기로운 여생을 위한 교훈을 줍니다. 고전물은 읽고 또 읽어도 나의 상황에 따라 보이고 깨우치는 바가 늘 다르기에 배울 부분이 정말 많고 인생의 참진리가 담겨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책은 ‘장자’의 초역본 같은 느낌으로 작가님의 글이 더해져 가독성이 뛰어난데다가 현생이 버겁게 느껴지는 분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저에게도 큰 힘과 깨우침을 주셨음은 물론 <장자> 정독에도 곧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소중한 독서시간이었습니다.

📍인상 깊은 부분
✅태어날 때를 편하게 맞이하고 돌아갈 순서를 편하게 따르면, 거기에 슬픔과 기쁨 따위가 끼어들 틈이 없다. 옛사람들은 이를 일컬어 ‘하늘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라 말했다.

✅세상만사 뭐든 때가 있는 법이거늘,

✅마음공부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마음이 시끄럽고 정신이 산란해져 속이 문드러질 것 같으면 그런 구절을 필사하며 마음의 평온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하나의 뜻을 지닌 것처럼,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만물을 차별 없이 하나로 여긴다면 호불호도 없을 것이며, 만물의 변화를 받아들인다면 ‘반드시 이래야 한다!’는 집착도 없게 된다.

✅길어도 남는다고 여기지 않고, 짧아도 모자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여 물오리의 다리가 짧다고 길게 이어주면 걱정스러울 것이고, 학의 다리가 길다고 짧게 자르면 슬퍼하게 될 것이다. 고로 본래부터 긴 것을 짧게 자르면 안 되고, 본래부터 짧은 것을 길게 이어주면 안 된다. 이렇게 하면, 아무것도 걱정할 게 없다.

✅죽음과 삶, 생존과 멸망, 곤궁과 영달, 가난과 부유함, 현명함과 어리석음, 오욕과 명예, 배고픔과 목마름, 추위와 더위. 이 같은 것들은 모두 사물의 변화와 천명의 흐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억이 나를 멈추게 한다면
장성남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을 마주한 순간, 예전의 아팠던 기억에서 자주 제자리를 맴돌던 과거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운명처럼 이끌려 서평단을 신청했고, 감사하게도 선정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요, 선정 인원이 예정 되어 있었으나 작가님께서 서평단에 지원한 모두에게 직접 포장을 해서라도 보내주고 싶다는 따스한 마음을 알게 되어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예쁜 택배를 풀어보니 책뿐만 아니라 소중한 선물들도 한 아름 보내주셨어요. 본 책의 첫 장을 들추기 전부터 이미 온기가 전해져 마음 속을 데워주었습니다.

가장 가슴에 와닿아 한참을 바라본 제목에서 눈길이 떨어진후 온화한 느낌을 주는 겉 표지의 그림이 눈에 띄었습니다. 몇 달 전 책의 겉 표지 디자인에 그림을 싣는 작가님들은 다 전하고자 하는 의도된 뜻이 있는 거라던 컨텐츠가 떠올라 작가님께선 어떤 마음으로 이 작품을 컨택 하셨고, 어떤 메시지를 내포한 선택이었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책을 펼쳐 들고 마주한 ‘기억이 당신을 멈추게 한다면 무언가를 써야 한다는 신호다.’라는 문장은 책장을 넘기다가 읽은 본문의 첫 문장이었는데 깊은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실제로 작년 여름부터 독서모임 활동을 통해 매일 글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지난 아픈 기억들의 다시금 꺼내어 보고 되돌아보며 글로 풀어내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가슴 속 응어리가 풀어져가는 느낌이었다랄까요.

작가님의 일생동안 자꾸 멈추게 한 기억들에 대하여, 그리고 그 기억들을 둘러싼 원인과 나아감의 과정을 읽으며 상황은 다 다르겠지만 어느 누구나 상처와 아픔이 있기 마련이기에 그 부분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됐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성 멘토의 생각한 대로, 있는 그대로
이미라 지음 / 와일드북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감성멘토 이미라 작가님의 개인 저서가 출간 되었다. 지난 겨울 작가님의 공저 책인 <인생 수업 제법 한 나이가 되었습니다만>을 참 감명 깊게 읽어서인지 더 기대가 되었다. 마치 멋진 인생선배 언니들이 코치와 격려, 응원을 받은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감성과 멘토를 따로 떨어트려서는 직접 사용하기도 해보았지만 한 단어로 묶으니 내가 처음 작가님의 책을 접했을 때의 따스한 느낌이 훨씬 더 배가 되었다.

이 책은 매사에 있어 마냥 희망적이기만 한 예찬 내용이 아니라 희로애락이 공존하는 인생의 안에서 자연스레 흐름을 받아들이는 법에 대해 다루었다. 그 안에서 몸과 마음, 영혼까지도 만족과 내려놓음, 그리고 다시 채워나갈 수 있는 격려를 담았다.

📍인상 깊은 부분
✅알고 싶지 않았던 일, 겪고 싶지 않았던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그 시간들을 살아내느라 마음은 자주 흔들렸고, 그 흔들림 속에서 나를 지켜내는 방법을 배워야 했습니다.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건 당연하다. 때로는 쓰러지기도 할 테다. 하지만 쓰러진 채로 남아있지는 않을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바람과 줄다리기를 하듯 흔들림의 연속이니까.

✅코스모스가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뿌리를 더욱 단단히 내리듯, 우리도 예상치 못한 변화 속에서 더 강해지고 유연해진다.

✅철학자 에픽테토스도 말했다.
“너의 힘이 닿는 곳에 집중하라. 그러면 너의 삶은 훨씬 더 평온해질 것이다.”

✅“어른이 된다는 건 단순히 상처를 극복하는 게 아니라 그것이 상처가 아니었음을 깨닫는 과정이 아닐까.“
나 역시 과거에는 내 단점을 감추려 애썼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것이 오히려 나를 만드는 요소임을 깨달았다. 이렇게 자기다움이란, 부족함까지도 내 일브로 받아들이는 거라고 본다. 또 그 모습은 아름다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렇게 욕심 없이 성실하기만 했던 엄마에게서 많은 걸 배웠다.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해서가 아니라 현재에 만족하면서 사는 게 행복이란 걸 말이다. 그래서인지 나는 힘들 때마다 엄마를 떠올리게 된다. 엄마라는 이름만으로도 버티는 힘이 생기니까.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길 희망한다.

✅그늘이 되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우리는 다시 일어선다.

✅아버지는 내 삶에 든든한 느티나무였다. •••••• 언제나 묵묵히 나를 격려하고 지켜봐 주었다. 또 내가 무엇을 하고 싶다고 하면 “안 된다.”라는 말보다 “해 봐라.”라고 할 때가 더 많았다.

✅꽃은 어디서 피든지 꽃이다. 민들레가 콘크리트 틈에서 자란다고 해서 덜 아름다운 게 아니듯, 삶도 완벽한 환경에서만 가치 있는 게 아니다.

✅말 한마디, 눈길 한 번,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긴 하루를 견디게 하는 따스한 햇살이 될 수 있다. •••••• 세상은 이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나무다 되어주며 견디는 게 아닐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