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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 정이안 박사가 제안하는 건강 수명을 늘리는 간단한 생활습관 36
정이안 지음 / 이덴슬리벨 / 2019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엔 크게 생각하지 않고 살았던 건강에 대해 40대가 되고나서부터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세상이 아무리 좋아져 100세 시대 아니 요즘은 120 세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의학의 발달이 눈이 부신데요.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사느냐가 관건이지 싶습니다.
저는 아이를 늦게 낳은 탓에 더 건강히 오래 살아야 한다는 생각도 많이 하는 편인데
정작 건강을 위해 하지 말아야할 것 들을 엄청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이 책을 읽으며 반성의 시간과 다짐의 시간을 다져봤습니다.
01.병은 스트레스에서 시작된다.
02.병은 식습관에서 시작된다.
03.병은 저녁시간에서 시작된다.
04.병은 생활습관에서 시작된다.
05.병은 스마트 기기에서 시작된다.
06.병은 성생활에서 시작된다.
크게 6 단락으로 나누어져있고,
구체적 습관들이 하나씩 나와 있어요.
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저는 언제부터인가 두통이 심한터라 제일 먼저 그 부분부터 찾아 읽었는데요.
읽다보니 금주 및 수면 부족,등이 원인이지 싶더라구요.
잠을 충분히 자라고 일러주고 아침 식사 거르지 않기, 따뜻한 물로 목욕,완벽 추구 하지 않기,
조용한 공간에서 명상등의 생활 실천 TIP을 메모해놓았습니다.
국화차가 두통 예방에는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종종 마시고 있구요.
통풍은 지인이 고생하는 병이라서 눈여겨 봤어요.
지인이 통풍 때문에 병원을 정기적으로 다니고 계시는데,
사실 통풍이 무언지도 잘 몰랐답니다.
엄지발가락이 아프고 관절이 부으며 빨개지고 신발을 신기 힘들정도로 아프다.
술은 절대 금물이라는데
지인은 술을 좋아하는 편이여서
술을 마시기 위해 병원을 다니는지 의문이 가기도 했답니다.
읽다보니, 그 분은 일단 비만이시고, 물을 잘 안 마시며, 고기를 좋아하고 음식을 짜게 드세요.
꼭 이야기해줘야겠어요.
저 역시 통풍을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들었구요.
몇 년전 친정 엄마가 대상포진으로 엄청 고생하셨는데
미리 예방할 수 있음 좋겠죠.
휴식과 안정취하기, 과로,과음, 수족 부족 상태 안 만들기,세끼 잘 먹어서 면역력 떨어지지 않기,
간단합니다 .
하지만 따르긴 쉽지 않습니다.
고혈압엔 운동이 최고라고 이야기해요.
싱겁게 먹을 것, 저지방 음식,저염식사하기.
명상하기 긍정적인 마음 가짐!
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최근 문제인 스마트 기기에서 오는 질병들에 대한 예방도
아주 유익했어요.
근막동통증후근,척추측만증,허리디스크,거북목증후군,안구건조증 ,노안.
제가 요즘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꼼꼼히 읽으며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병은 성생활에서 시작된다.
공감되는 주제라서 섹스리스에 대한 부분도 정독했습니다.
흑임자죽이나 대추가 예방해준다고 해요.
섹스리스를 인정하고 같은 취미를 가지며 부부의 날을 정하라는 생활 속의 실천 TIP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습관은 어렵지가 않아요.
실천하지 않을 뿐인 것들이 많았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가져야겠고,
싱겁게 먹는 습관, 신선한 과일과 채소 섭취,
엔돌핀이 생길 수 있도록 운동에 미치기,
이제는 정말 생활습관을 바꿀 때가 된 듯 합니다.
건강해지는 책,
느슨해지지 않기 위해 늘 가까이 두고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