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자존감 수업 - 불안을 이기는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윤지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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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 개월 뒤면 초등학생이 되는 우리랑이..

사실 새로운 환경에 아이가 접할 때 마다 많이 걱정되고 불안한 건 아이보다 엄마 맘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일곱살이 되기 전까지 어린이집을 다녔는데

3번의 이사로 인해 어린이집도 여러번 옮기다보니 새로운 환경에서 아이가 얼마나 잘 적응할까 늘 걱정이었는데

이게..

참..

일곱살이 되어 유치원에 처음 갔을 때 마음이 참 불안하더라구요.

그리고 당장 몇 개월 뒤면 이제 초등학생이 되는 랑이..

지금보다 훨씬 규모가 커진 학교에서의 생활과 학교 생활, 친구관계 등이 걱정이고 걱정되어

선배 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하고 책도 읽어보기도 하고

여러 고민이 많았는데

#초등자존감수업 윤지영 선생님 책을 보고 마음의 안도를 찾았다고 할까요?

          

"아이의 '평생 자존감'은 초등학교 때 시작된다."

불안을 이기는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이 책의 지은이인 윤지영 선생님은 두 아이의 엄마로써 현직 초등학교 교사에요.

          

현장 전문가이자, 초등학생 딸 아이를 키우는 선배맘의 교실에서 볼 수 있는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초등 아이 자존감의

중요성, 그리고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데요.

아이의 운동이나 공부, 예능을 가르쳐주고 돌봐 줄 사람은 많지만, 아이의 자존감 키우기의 주체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엄마표 수학보다 엄마표 영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엄마표 자존감이라고 이야기하는 그녀는

자존감을 다룰 때 항상 기억해야할 것은 바로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교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고 아이의 과제를 해주고 아이가 할 수 있지만 어려운 부분들을 부모가 대신 해줌으로써

이 과정에서 아이가 주인공이 아닌 부모가 주인공이 되어버리기 일수인데

자존감을 키워준다는 것은 주인공인 줄 몰랐던 아이에게 '네가 주인공' 임을 일깨워주고 삶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도와준다는 의미이므로

주인공이 아이임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해요.

           

              자기 힘으로 해내는 아이를 키우는 네 가지 공식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기고 싶은 부분을 찍어 남겨봤습니다.

제가 사실 우리 아이에게 .. 헬리콥터 맘 같은 존재가 되고 있었구나 싶어서 '아차' 했던 부분의 내용입니다.

할 수 있는 일도 아낀다는 마음으로 엄마가 해주었던 시간들이 너무 길었던 것 같아요.

할 수 있는 일은 대신 해주지 않는다.

이 부분은 제가 꼭 염두하고 기억하고 반성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믿어야함을 중요하게 이야기해요.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잘하지 못해도 괜찮다는 격려"!!

          

아이에 대한 관심을 잔소리가 아닌 관찰을 해라.

내 아이에 대해 얼마만큼 알까 생각해보니, 아이가 어느 순간 가장 행복해하며 어떤 걸 좋아하는지

어떤걸 두려워하고 어떤걸 싫어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를 안다는 것은 아이의 마음을 안다는 뜻이지요.

아무리 내 아이라고 해서 가족이라고 해서 마음을 알게 되는 것은 아니죠.

아이가 뭘 할 수 있는지 아이가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엄마표 자존감 교육이 가능하기에

아이를 관찰하고 대화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관찰

관찰하게 되면 반복적으로 눈에 띄는 경향성을 반견하기 때문에 아이의 다음 행동들을 예측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관찰을 함으로써 사건이나 일의 과정을 칭찬할 수 있습니다.

관찰하면 내 아이만의 고유한 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화

아이가 저학년때까지는 관찰에 비중을 두지만 고학년부터는 대화가 가능합니다.

지시와 확인은 수동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해결하기 보다 경청을, 생각을 묻고 감정을 읽도록 합니다.

칭찬보다 격려를 긍정적인 말의 습관화가 되도록 연습하도록 합니다.

          

이 책은 저학년과 고학년의 구분을 두어

상황별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나뉘어 놓았는데요.

아직 우리 아이는 저학년이 될 상황이긴 하지만

고학년의 대화법이나 자존감 키우는 방법등을 통해 앞으로 자랄 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어떤 틀로

방향을 잡아야할지도 알 수 있게 되어 도움이 되네요.

          

 

 

초등학생의 부모님들을 보면,

어떻게 서로들 사귀었는지 같이 어울리고 같이 여행을 다니기도 하며

잘 지내는 모습을 놀이터에서도 종종 볼 수 있고, sns를 통해서 소통하는 모습들을 보았는데요.

초등엄마가 힘든 이유가..

입학 시즌 엄마의 불안감,그리고 인간관계 난이도 최상인 엄마들의 반 모임이라고 들더라구요.

엄마들 모임을 대하는 적절한 태도 부분이 인상적이기도 했고,

저에겐 명쾌한 해결 같아서 담아봤어요.

"사돈이라고 생각하자! 시작을 한 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

엄마는 냉정해질 필요가 있고, 관대해져야하며 믿음으로 조바심을 내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지배합니다.

           

          

높은 자존감을 위해 가정에서 해야할 부분들은 엄마, 아빠도 변하게 합니다.

"미안하다고 사과할 수 있는 부모에게서 아이는 사과할 수 있는 용기를 배운다."

가정에서 시작되는 초등 자존감 수업

이 책을 읽다보면 아이를 위해 부모가 먼저 달라져야함은 당연지사지요.

책 때문에 엄마도 아빠도 한걸음 좋은 부모가 되어가는 요즘입니다.

          

공부 자존감..

어쩜 초등생 맘이라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습니다.

사교육에 대해서..

자존감 높이는 사교육에 대해서...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교육 현장에서 일을 한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지금도 사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고,

다만, 오고 있는 아이들도 내 아이처럼 , 정성을 다해 가르치고 있긴 하지만

내 아이에게 직접 가르칠 수 없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학원을 권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다섯살 때 뭣도 모르고 태권도를 가자고 하니 가겠다고 했고, 1년을 그렇게 다닌 것 같아요.

그리고 이사하며 그만 두었는데 다시 다니라고 권하니 이젠 안 하고 싶다고 합니다.

엄마 마음에는 피아노, 영어, 미술 도 시키고 싶지만 , 아이는 늘 엄마에게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해요.

어떻게 해야할까 늘 고민이었는데

초등 자존감 수업을 읽으며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

아이가 원할 때가 적기라고 하니, 저는 아이가 원할 때 까지는 조바심 내지 않고 기다릴 생각입니다.

독서에 대한 부분도 아주 좋았어요.

글쓰기 방법에 대한 명쾌한 방법 제시는 제가 당장 시행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책 중간 중간 tip들도 도움이 많이 되는 초등 자존감 키우기 수업은

앞으로 제가 한동안 여러번 읽게 될 듯 해요.

          

불안을 이기는 만큼 엄마의 믿음이 커지고, 딱 그만큼 아이의 자존감도 자란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고 해서 불안해하지 말고 아이의 삶을 대신 살아줄 것이 아니라면

아이의 실패를 담대하게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바라봐주기..

          

바라봐주기..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치이지는 않을지, 무리에서 잘 어울릴수 있을지,

사교육이 어디까지 좋을지, 공부 습관을 어떻게 잡아줘야할지, 마음 여린 아이라 강한 아이들 사이에서 당하지는 않을지,

덩치가 작은 아이라서 놀림 받아 상처 받지 않을지..

엄마가 이렇습니다. 벌어지지도 않을 일을 너무나도 앞서 걱정하고 있어요.

그랬습니다. 정말..

그럴때를 대비해서 이 아이가 굳건하게 벌어질 현실을 받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늘 강했는데요.

그게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자존감 수업임을 비로소 책을 통해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란,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아이가 아닌, 긍정적인 자세로 자신을 바라볼 줄 아는 아이,

공부를 못해도 기죽지 않고 공부를 잘 한다고 으스대지 않는 아이, 즉 행복하고 단단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 아이이지요.

끝이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는 걱정들을 ,, 불안을 이기고 믿음으로 아이들 바라보며

엄마가 키워주는 초등 자존감 수업

예비 초등이나 현 초등 부모님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지금이 이 책을 우리가 읽을 적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의 '평생 자존감'은 초등학교 때 시작된다."

초등 자존감 수업

 

 

초등 자존감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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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옛이야기 개똥이네 책방 39
서정오 외 지음, 장경혜 그림 / 보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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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옛이야기

개똥이네 책방

 

 

 

 

 

 

 

 

 

 



요즘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비아파트 이야기 아시나요?

요즘 아이들이 즐겨보는 애니메이션도 참 주제가 다양하더라구요.

랑이가 다섯살때였었나.. 어린이집 에서 봤다고 해서 깜짝 놀랐었던 기억이 나요.

신비아파트 귀신을 다룬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아이가 일곱살이 되고 나서 가끔 티비에서 나오길래 같이 본 적이 있는데 저는 아이들이 이걸 봐도 될까 싶을 정도로

어른이 봐도 오싹한 감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아이들 사이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신비아파트

책은 물론 스티커에 심지어 게임까지 나와서 랑이 친구가 한동안 폰으로 귀신을 잡겠다고 게임 하는 것도 본것 같아요.



그 무서운 이야기.



어른들도 공포물에 대한 호기심이 많잖아요.

눈을 가리면서도 끝까지 보려하기도 하고...

아이들도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개똥이네책방 "무서운 옛이야기" 책을

아이들과 읽고 있는데


낮에 읽어주었는데도 무섭다고 난리 난리~~

그런데 읽어주는 저도 소름돋더라구요.



그리고도 또 다른 걸 읽어 달라는 녀석도 있고,

책 안 보이는 곳에 치워달라는 녀석도 있고...



요즘 무서운 옛 이야기 때문에 녀석들이 참 난리 법석이랍니다.


?

랑이는 처음에 뭣도 모르고 읽다가...

표정이 점점....ㅎㅎㅎ

워낙 겁이 많은 녀석이라...

무서운 옛 이야기 하나만 읽겠다고 하네요.



입말로 전해온 옛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니 사실 아이들 보다

저는 더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요.



마음을 조이며 상상하며 펼치는 이야기들이 아주 재미있어요.



주머니 하나 , 오싹하고 무서운 이야기 ?

담력 내기

둥둥바위와 둥둥귀신

허웅애기

귀신에 홀린 사람

저승에 다녀온 구두쇠

밥 안 먹는 색시

귀신 이름 적은 책

오동나무 지팡이

길 잃은 선비

문 두드리는 욕심쟁이



주머니 둘, 슬프고 무서운 이야기

은가위

짚신 장수와 흰 나비

손돌과 구렁이

노루가 된 동생

손 없는 색시

위패와 혼인한 총각

붙은 무덤

말이 된 등짐장ㅇ수

고양이와 청삽사리

머슴과 지네



주머니 셋, 신비하고 무서운 이야기

발로 차면 점점 커지는 달걀귀신

마을 가는 길

거인이 사는 섬

더러운 아이

도깨비 사위

장기 알 귀신

빈집

도깨비가 사라진 마을

목소리 귀신

사람 며느리 도깨비 며느리



이렇게 엣이야기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제목만으로도 오싹하지 않나요?

어릴적 전설의 고향 의 제목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오는 설화들이다보니

지어낸 이야기니까 즐겁게 읽으면 된다고 이야기해줬는데도

우리 랑이는 겁을 많이 냈다비다.



귀신,도깨비

본적은 없어도 녀석에게는 무서운 존재가 확실하니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무서워서 읽어주면서도 오싹한 이야기는 둥둥바위와 둥둥귀신이에요.

 

 



파란저고리, 빨간 치마..

손 없는 저고리가 펄럭 펄럭~

발도 없는데 덜덜덜 걸어오는 장면은 책으로만 읽어주는데도

아이들은 소리를 지르고 아주 난리였다지요.



어제 책을 읽었던 녀석이

공부하러 온 큰 형아에게 이 책 재미있다며 또 읽어달라고 조르고 있어요

하지만 큰 형아는 귀신 이야긴 관심 없다고

읽지 않겠다고 했지만

한 편을 끝까지 읽었다지요.



옛날이야기 훈훈한 이야기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지만

귀신 도깨비 나오는 옛날 이야기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한 동안은 이 책을 읽으면서 무서운 이야길 한참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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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 초등 한자 : 8급.7급 2 - 따라 쓰고 머릿속에 담아 선생님께 쓰담쓰담 받기 프로젝트! 쓰담쓰담 초등 시리즈
창의개발연구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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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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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쓰고 머릿속에 담아 쓰담쓰담 초등한자 8급, 7급 2

원리부터 이해하면 쉬워지는 초등한자!

하루 5자씩 공부해서 20일 만에 끝내는 한자능력검정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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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은..

한자능력시험의 8급과 7급 2의 배정 한자가 수록되어 있어요.

자원 설명 풀이를 읽으면 머리에 쏙쏙.

이틀에 한번 학습 내용 점검!

다시 써보며 한자 완벽 마스터!

그리고 실전 모의고사가 있어서

직접 풀어보며 급수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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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과서에 나오는 문장을 활용한 예문이 나오기 때문에 초등생들이 더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어요.

한자가 생성된 원리, 뜻이나 부수, 예시 단어를 통해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획순에 따라 써보면서

한자 능력 검정 시험에 나오는 한자들을 바르게 익힐 수가 있어요.

 

 

이 첵에는 한자 능력 시험에 대한 정보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요.

급수를 따면 좋은 점과 급수별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까지 잘 나와있어요.

성실히 책을 보며 쓰고 익힌다면 20일 만에 8급,7급2 의 한자를 다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나 괜찮았던게..

모의고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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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립(입)

친구들이 자동차를 조립하지 못한 까닭은 무엇인가요?

초등 과정에 맞게끔 ,

일상속에 한자가 많다는걸 자연스레 알 수 있도록 예문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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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도 나와 있으며 쓰는 순서까지..

아랫부분에는 예도 함게 더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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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 초등 한자

연습문제 그리고 복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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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급수별 배정 한자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자음 순으로 배치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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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랑이는 8급 한자를 천천히 익히고 있는데요.

책이 오자마자 어떻게 알고 모의고사 부분을 풀어놨더라구요.

초등 형아 할 건데 ..ㅎㅎ

우리가 일상 속에서 쓰는 문장속, 책에서 읽으며 발견할 수 있는 한자어들..

어휘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한자는 필수이기 때문에

한자 공부도 소홀히 할 수가 없는거지요.

급수 시험을 대비해서 쓰담쓰담 초등 한자 시작해도 좋을 듯 해요.

책이 깔끔하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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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유아영어 : 파닉스 (본책 + QR코드) - 만5세 이상, 3~7세를 위한 홈스쿨링 영어 활동북 기적의 유아영어
이은주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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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올 해 여름은 아이가 유치원 방학이 길어서 정말 신나게 놀기도 많이 놀았고

내년 대비 학습도 참 많이 한 것 같아요.

랑이가 이번 여름에는 갑자기 알파벳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여름방학 동안 대문자와 소문자를 떼었구요.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티비, 또는 어디에서나 보이는 영어 단어들의 알파벳을 한 글자 씩 읽으며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늘 영어 홈스쿨이 고민이었던 터라,

아이가 흥미를 가질때 시작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이때구나! 하고

알파벳도 떼었겠다 파닉스도 시작했답니다.

 

 

저는..

중학교에 가서 영어를 배우던 시대에 살았는데,

6학년 표준전과 앞 부분에 부록처럼 붙어 있던 알파벳과 파닉스를 보고 혼자 읽으며 재미있어 했던 기억이 나요.

그렇게 영어 읽기는 시작되었었는데

랑이도 이제 영어를 읽을 수 있게 도와줄 기적의 유아 영어 파닉스

덕분에 영어 읽기가 수월해질 거라 기대하니 설레고 좋은 요즘입니다.

기적의 유아영어

일곱살 파닉스 하기에 적당한데요.

QR코드로 활용이 되요.

책 뒷편에 CD도 있지만 저흰 CD플레이어가 없는 관계로

QR코드 활용하고 있구요.지도가이드가 책 하단에 나와 있어서

홈스쿨링 하기에 아주 좋지요.

 

기적의 유아 영어 파닉스

쓰며 칠하며 반복하며 찾으며..

딱 봐도 흥미롭게 구성되었답니다.

어떤 발음으로 읽게 되는지 반복학습하다 보니

아이가 금새 어느정도 감이 오는가보더라구요.

 





기적의 유아영어 파닉스는 ..

QR코드로 찍어 들으며 하니 더 효과가 좋아요.

아이가 여러번 듣다보면 감각적으로 이 알파벳이 어떤 소리를 내는구나. 라는 걸 알게 되는 거죠.




.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놀이책 하듯 좋아하는 기적의 유아영어 파닉스

일곱살 파닉스도 기적 시리즈가 역시 좋으네요.

기적 시리즈는 오래전부터 아이들 가르치면서 연산을 많이 활용했었는데요.

최근엔 정말 다양한 기적 시리즈들이 나오잖아요?

내 아이를 가르치며 더 눈여겨 보다보니,

학습효과를 월등히 이끌어 내게끔 흥미롭게 만든 것 같단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최근에는 기적의 독해력과 기적의 유아영어 파닉스 그리고 기적의 계산법 연산 세권을 매일 공부하고 있어요.

힘들어 할 줄 알았는데 스스로 꺼내어 스스로 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니다.

일곱살 영어 파닉스도 역시 기적이 기적처럼 기적을 만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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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 정이안 박사가 제안하는 건강 수명을 늘리는 간단한 생활습관 36
정이안 지음 / 이덴슬리벨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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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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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엔 크게 생각하지 않고 살았던 건강에 대해 40대가 되고나서부터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세상이 아무리 좋아져 100세 시대 아니 요즘은 120 세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의학의 발달이 눈이 부신데요.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사느냐가 관건이지 싶습니다.

저는 아이를 늦게 낳은 탓에 더 건강히 오래 살아야 한다는 생각도 많이 하는 편인데

정작 건강을 위해 하지 말아야할 것 들을 엄청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이 책을 읽으며 반성의 시간과 다짐의 시간을 다져봤습니다.

 

01.병은 스트레스에서 시작된다.

02.병은 식습관에서 시작된다.

03.병은 저녁시간에서 시작된다.

04.병은 생활습관에서 시작된다.

05.병은 스마트 기기에서 시작된다.

06.병은 성생활에서 시작된다.

크게 6 단락으로 나누어져있고,

구체적 습관들이 하나씩 나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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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저는 언제부터인가 두통이 심한터라 제일 먼저 그 부분부터 찾아 읽었는데요.

읽다보니 금주 및 수면 부족,등이 원인이지 싶더라구요.

잠을 충분히 자라고 일러주고 아침 식사 거르지 않기, 따뜻한 물로 목욕,완벽 추구 하지 않기,

조용한 공간에서 명상등의 생활 실천 TIP을 메모해놓았습니다.

국화차가 두통 예방에는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종종 마시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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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지인이 고생하는 병이라서 눈여겨 봤어요.

지인이 통풍 때문에 병원을 정기적으로 다니고 계시는데,

사실 통풍이 무언지도 잘 몰랐답니다.

엄지발가락이 아프고 관절이 부으며 빨개지고 신발을 신기 힘들정도로 아프다.

술은 절대 금물이라는데

지인은 술을 좋아하는 편이여서

술을 마시기 위해 병원을 다니는지 의문이 가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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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그 분은 일단 비만이시고, 물을 잘 안 마시며, 고기를 좋아하고 음식을 짜게 드세요.

꼭 이야기해줘야겠어요.

저 역시 통풍을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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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친정 엄마가 대상포진으로 엄청 고생하셨는데

미리 예방할 수 있음 좋겠죠.

휴식과 안정취하기, 과로,과음, 수족 부족 상태 안 만들기,세끼 잘 먹어서 면역력 떨어지지 않기,

간단합니다 .

하지만 따르긴 쉽지 않습니다.

 

고혈압엔 운동이 최고라고 이야기해요.

싱겁게 먹을 것, 저지방 음식,저염식사하기.

명상하기 긍정적인 마음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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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최근 문제인 스마트 기기에서 오는 질병들에 대한 예방도

아주 유익했어요.

근막동통증후근,척추측만증,허리디스크,거북목증후군,안구건조증 ,노안.

제가 요즘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꼼꼼히 읽으며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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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병은 성생활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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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는 주제라서 섹스리스에 대한 부분도 정독했습니다.

흑임자죽이나 대추가 예방해준다고 해요.

섹스리스를 인정하고 같은 취미를 가지며 부부의 날을 정하라는 생활 속의 실천 TIP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습관은 어렵지가 않아요.

실천하지 않을 뿐인 것들이 많았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가져야겠고,

싱겁게 먹는 습관, 신선한 과일과 채소 섭취,

엔돌핀이 생길 수 있도록 운동에 미치기,

이제는 정말 생활습관을 바꿀 때가 된 듯 합니다.

건강해지는 책,

느슨해지지 않기 위해 늘 가까이 두고 읽고 있습니다.

 

 

 

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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