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 동화 - 들어도 들어도 재미있는 보들북 2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70분 너무 짧습니다. 매일 아침  유치원 가기전에 빠지지 않고 계속 듣고요.

엄마 바쁜 저녁 준비 시간에도 혼자서 척척 듣고 손가락으로 글씨까지

짚어가면서 봐주시는 센스 ~~  보들북은 들으면 들을수록 성우의 목소리가


귀에 착착 감기고 효과음까지 정말 실감 나고 재미있습니다.
 

꼭 들어야 하는 명작과 이솝우화까지 아주 알찬 구성 입니다.
 

그림도 너무 예뻐요. 우리딸 백설공주 책을 보면서 우리집에 있는 그림인데
 

하면서 꼼꼼하게 그림까지 체크하더라구요.
 

설마 아이가 들으면 그림은 안보겠지 했더니 재미있으니깐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그림과 글씨까지도 짚어가면서  보더라구요.
 

완전 감동입니다. 제가 봐 줄수 없는 시간에 틈새 시간에도 딱 좋아요 

평상시 책놀이를 좋아하는 아이인데 이책은 이책만으로도 넘 좋은 놀잇감이여서

 
혼자서도 알아서 척척 봐주십니다.
 

집에 하나 있으면 넘 좋은 책 꼭 필요한 책 강추네요.


3살 딸아이도 언니 옆에서 꼼짝도 안하고 70분동안 함께 들어요.


어찌나 재미있어 하는지 너무 자주 들어서 제가 내용을 외울정도네요.


듣는 책이라서 상상력도 그만큼 풍부해질것 같고 이제 요즘 신종플루 때문에


아이들 외출도 잘 못 하는데 이거 하나 있으면 딱 일것 같아요. 차에서 들어도 

 
좋을듯 싶어서 하나 더 장만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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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공장 나라 세용그림동화 2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 지음, 신윤경 옮김, 발레리아 도캄포 그림 / 세용출판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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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

그림 발레리아 도캄포

사람들이 거의 말을 하지 않는 나라가 있었어요.

거대한 낱말 공장 나라


시벨에게 "나는 너를 사랑해"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낱말을 살 돈이 없었어요.
대신에 직접 찾은 "체리, 먼지, 의자." 중략~



동화 인데 왜 이렇게 이책이 제 마음이 남는지요.

잔소리가 저의 주요한 말 인데 이런 나라에 살면 잔소리도 못하겠죠

응 이란 목소리도 내기 힘들겠지요. 밥을 먹는 것처럼 단어를 먹어

야만 말을 할수 있는 나라 ~~


책도 붉은 색이 조화를 이루어 너무 이쁘네요.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말이 소중하구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필레아스가 "한번더" 하고 말했을때 딸아이와 눈이 마주 쳤는 데

제가 느낀 그대로 6살 이지만 깨달은 듯 같이 눈을 마주치고 웃었어요.



때로는 말보다 행동이 느낌이 우선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필레아스가 "한번더" 하고 말했을때 딸아이와 눈이 마주 쳤는 데
제가 느낀 그대로 6살 이지만 깨달은 듯 같이 눈을 마주치고 웃었어요.

때로는 말보다 행동이 느낌이 우선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너무도 각박한 세상에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습니다.

이 책을 보며 머리 보다 마음에 담겼습니다. 어찌나 감사 했던지요.

그리고 저희 딸 이책을 혼자서 다 읽었어요. 아주 기쁘게 한번더를 외쳤지요.


이제 잔소리보다 사랑해 라고 말해 주는 엄마 이고 싶습니다.


우리 시은이는 엄마 잔소리도 좋아요 라고 느꼈으면 좋겠네요. 이건 제 바램이죠.


그리고 이 책에 느낌이 오래도록 남도록 온 가족이 자석블럭 활동을 해보았어요.


오랫만에 하는 가족 모두하는 놀이에 공 만들기로 정했습니다. 도와 주지 않으면 만들수도 없는 공이라 오래도록 열심히 가족이 칭찬하며 기쁘게 만들었네요.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잔소리에 재능이 있는 저도 "싫어요" 라고 먼저 말하던 우리딸도 말을 소중함을 느꼈으니 앞으로는 칭찬과 사랑해 예를 먼저하는 사람들로 발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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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와 장난꾸러기들 중앙문고 94
베아테 키르히호프 지음, 유혜자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베아테 키르히호프 글

카트야 반들로브 그림

유혜자 옮김
 

오스트리아 아동문학상 선정작
가끔 우리 아이들이 우리는 삼남매예요~~

할때 엄마라서 저는 좀 부끄러웠어요. 그런데 이책을 읽고 나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꼭 우리 아이들 이야기 같아서 말이죠. 남편에게도 막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이 감동을

우리 딸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이 되어서 글을 잘 읽게 되면 느낄수 있겠죠.

 

행운의 숫자 7을 좋아하는 프리다

프리다를 어린애 취급만 하는 오빠 레니

어리광쟁이지만 상상력 풍부한 동생 프륑켄

 

툭탁 거리며 싸워도 금세 똘똘 뭉치는 사랑스러운 삼남매!!

 
둘째 프리다가 들려주는 삼 남매 이야기 꼭 우리집 삼남매 같아서 가슴이 더 찡했네요.

 
문화가 달라도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은 비슷한가 봅니다.

 
삼남매를 키우며 저도 가끔 울쩍했는 데 그것이 저만이 느끼는 고통은 아니었나봅니다.

 
프리다 엄마도 유쾌하게 수다를 떨며 그것 들을 풀어 나가고 있어고요. 어린 프리다의 눈에


막내 동생의 어리광만 받아주는 엄마의 모습이 보이네요. 

 
이글을 읽으면서 혹시 저도 그런 차별을 하고 있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반성도 해봤어요.


요즘 같이 볼거리 들을거리 읽을거리 이런 정보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잔잔하게 삼남매


이야기를 읽어보며 웃기도 하고 생각도 해보고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삶의 여유를 독서를 통해 재미와 감동까지 가져 보는 시간 좋을 것 같아요.
 

최근에 읽은 책중에 제게 가장 많은 생각과 감동 받았네요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삼남매를 더 잘 키워야 겠다는 다짐이 생겼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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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해 보물 탐사대 타이거아이 세계역사탐험 2
크리스티안 틸만 지음, 폴커 프레드리히 그림, 전재민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타이거아이 세계역사탐험

크리스티안 틸만 글 , 폴커 프레드리히 그림, 전재민 옮김 

유럽 초등학생 필독서!

 

눈을 뗄수 없는 재미와 감동이 있고 곳곳에 부연 설명이 잘 되어 있고 상세 그림까지 있어서 지식의 폭을 한층 넓혀줄수 있는 책이네요.

 

페이지 14쪽에 배에 대한 설명이 담긴 그림과 산타크라라호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어요.

이런 부연 설명이 아이들을 성장 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믿어요. 사실 이책을 보고 내가 많이 자란 느낌!!  

 

잠수 경험이 풍부한 딸 루찌 그리고 카리브해를 손바닥 보듯이 알고 있지만 겸손한 아빠가 선장으로 고용 되어서 그 아빠의 항해에 그것도 탐사선에 타게되는 행운을 안게 된 딸 

탐사선에서 사건의 비밀스런  사건 그것을 눈치 빠른 루찌가 알게 되고 무사히 탐사선의 찾으려는 좌초된 산타 클라라호를 찾아내는 데 성공 그런데 중략

 

정말 손에 땀을 짚고 읽었다는 왠지 제가 열살 꼬마가 된듯이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네요.

 

혹시 나쁜 사람 눈에 루찌가 뛰게 될까봐서 말이죠.

 

성공후 축배의 순간 ㅎㅎ 정말 한바탕 배꼽을 잡고 웃을만한 일이 벌어졌지요.

 

이런 모험담 참 으로 오랫만이여서 더욱 재미났네요. 아직 딸아이는 6살 이라서 이걸 읽어 주기

너무 힘들것 같고 글씨가 두렵지 않고 문고판을 일기 시작하면 이책을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알찬 정보가 가득하고 재미와 감동이 숨쉬고 이해력을 높여주는 정보가 한 가득 있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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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책의 바다로 이끄는 법
임사라 지음 / 비룡소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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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가장 좋은 친구를 만나다

상상력의 바다를 헤엄치다

아이의 학교 생활을 엿보다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다

가족의 사랑을 꺠닫다

삶의 지혜를 얻다

 

 

제 마음에 가장 와 닿았던 책의 내용은 엄마의 빈틈없는 계획표에 차질이 생긴들 어떠랴

콩나물시루에 물을 부으면 줄줄 새기만 하는 것 같아도, 콩나물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

시작이 막막하다면 아이들이 친근하게 느끼는 강아지의 힘을 빌려 보자.

 

이 내용이 사실 저는 대개 와 닿았습니다. 아직 책을 싫어하지 않는 우리딸 이지만 그래도 읽기를

시작하면서 글씨 많은 책에는 거부감을 나타 냈던 딸인데 공주책은 아무리 글씨가 많아도

척척 읽더라구요.

 

그렇듯이 어떤 책을 만나느냐에 따라 독서의 바다에 빠질수 있다는 장점을 저에게 가르쳐주는

이책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어느 부모가 책을 친구삼아 주고 싶지 않겠습니까? 다만 방법을 몰라서 부모가 어려워하면

자녀도 어려워하는 법 이책을 길잡이 삼아 책의 바다에 빠져 보시기를 권합니다.

 

책의 하단에 책 제목이 나오는 데 대상독자도 써 있어서 나에게 유용한 정보를 찾아 보기만 해도

좋을 듯 싶네요.

 

이 책은 책을 싫어하는 자녀가 있다면, 혹은 책을 더 많이 읽게 하고 싶은 부모님 그리고

독서지도를 시작한 분에게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이책에는 달콤한 책과의 입맞춤에 대해 게임처럼 접근하는 방법까지도 선명하게 소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아이를 키우면서 한번은 써 먹을 법한 내용 이라 메모를 해 두었네요. 

 

당분한 유용한 정보로 아이와 독후활동 놀이에 푹 빠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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