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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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은 상처와 상처로 깊이 연결되어 있다. 색채가 없는 다자키가 색채를 찾아가는 순례. ˝역을만들어.(생략)볼일이없어도전차가저도모르게멈추고싶어할만한역을. 그런 역을머릿속에떠올리고거기에구체적인색과형태를주는거야. 그리고못으로네이름을토대에새기고생명을불어넣는거야˝(p.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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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 교사들과 함께 쓴 학교현장의 이야기
엄기호 지음 / 따비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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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학교와 교실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엉켜 있는 정글이다. 이 정글을 어떻게 해야 하나? 저자는 교육은 타자성과의 만남이며, 교사는 벤야민이 말한 이야기꾼이 되어 둥그렇게 모여앉아 동료, 학생과 공통감각, 우정을 키워야 한다고 한다. 지금 우리가 읽고 고민해야 할 학교현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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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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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넓고 중앙집중적 신분확인제도가 없는 미국에서나 가능한 이야기. 빠르게 읽히지만 군데군데 헛점이 많다. 영화화도 되었지만 영화는 절대 보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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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여행법 - 세상의 모든 길들
미셸 옹프레 지음, 강현주 옮김 / 세상의모든길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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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voyage)은, 목적지를 정하고 욕망을 부풀린 후 사이(entre-deux)의 시공간을 꿈처럼 떠다니다가 현실 속 이타카로 귀환하고, 다음 여행을 꿈꾸는 것. 철학자가 쓴 `여행이론`답게 얇은 분량임에도 페이지 속도는 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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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 -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엠제이 드마코 지음, 신소영 옮김 / 토트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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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행차선은 시간 희생의 대가로 부가 천천히 산술급수적으로 쌓이나, 추월차선은 `돈 나무`를 심어 부가 단기간에 기하급수적으로 발생한다는 내용. 급여생활자 등 보통 사람이 채택하고 공감하기는 어렵다. 시간을 들여 노동해서는 큰돈을 벌 순 없고 돈이 돈을 벌어야 부자가 된다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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