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카피 -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는 한 줄 카피의 힘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민경욱 옮김 / 페이퍼앤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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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가장 중요한 점은 사람에게

‘나와 관련 있다’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

P.92 , [캐치 카피] 중



가와카미 데쓰야 작가의 캐치카피는 사람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문장을 쓰는 법을 쉽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복잡한 이론이나 장황한 설명 없이, 누구나 읽고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구성된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죠.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책


이 책을 처음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들어온 건 크기와 두께였습니다.

작고 얇은 책에 넉넉한 행간까지 더해져,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보였죠. 반면, 내용이 부실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저자는 군더더기를 철저히 덜어내고 핵심만 담아냈고, 단순히 ‘얇은 책’이 아니라, 꼭 필요한 내용만 간결하게 정리한 책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예시로 만드는 직관적 이해


카피는 결국 ‘문장을 쓰는 기술’이 아닌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 입니다. 그래서 이론보다는 예시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도 예시가 충분이 많다는 점 이었습니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왜 이 문장이 효과적인가?”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만들어줍니다.

책을 읽다보면, 좋은 카피란 단순히 멋진 문장이 아니라 ‘대상을 정확히 이해한 결과물’이라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이력서를 쓸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자신의 경력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이력서를 받을 회사나 담당자의 관심을 끌만한 문구를 제목이나 첫 줄에 넣는다면, 면접 기회를 얻을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질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직준비를 하는 입장이다보니 이력서 생각이 먼저 나더군요)



본인 PR 시대에 꼭 필요한 책


카피는 특정 분야에만 필요한 기술이 아니라는 생각이 늘 있었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죠. 이 책을 읽으면서, 카피가 광고나 마케팅을 넘어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등 일상 속에서도 얼마나 중요한지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력서 제목 한 줄, SNS 프로필 소개 글, 심지어 이메일 제목까지 모두 하나의 ‘카피’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거나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우리가 흔히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내가 하고 싶은 말’에만 집중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나의 고객이 될 회사나 인사 담당자가 어떤 걸 원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력서 제목 하나도 ‘이 사람은 뭔가 다른데?’ 하고 눈길을 끌 수 있어야 하니까요.




이 책을 읽으며 ‘카피’란 단순히 문장을 잘 쓰는 기술이 아니라, 한 문장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캐치카피’는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만큼 간결하면서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어렵지 않게 시도해 볼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특히나 취업준비를 하며 ‘나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하던 제게 도움을 준 책입니다. 저처럼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셨던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1. 취업 준비중인 분 : 자기소개서가 어려운 분

2. 블로그나 SNS로 자기 브랜딩을 하고 싶은 분

3. 광고나 마케팅에 관심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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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공생 - 초지능 시대의 인류
복거일 지음 / 무블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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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흥미로운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공생을 통한 협력은

점점 더 긴밀해진다는 점이다.

P.159 , [제4차 공생] 중



■ AI시대, 인간의 본질을 묻다

복거일 작가님의 ‘제4차공생’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를 다루며,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AI와 함께 살아갈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다. 처음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솔직히 “쉽지 않겠는데?” 였다. 기술 얘기 뿐만 아니라 철학 이야기까지 섞여있다보니 당연히 쉽지 않았다. 게다가 보통 주석은 책 맨 뒤에 정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주석이 중간중간 들어 있어 한 챕터만 읽어도 주석이 몇 페이지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럼에도 책을 다 읽고나니, 그런 어려움이 오히려 책을 더 깊이있게 읽을 수 있게 해줬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던지는 질문이 결코 단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ai에 대해 조금 가볍게 읽고싶은 분이라면 주석을 읽지 않고 넘어가도 책 자체 흐름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 AI가 더 인간적이라고?

인공지능에 대한 필자의 믿음의 궁극적 근거는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라는 사실이다. - P.12 , [제4차 공생] 중


책을 읽으며 가장 당황했던 부분은 ‘AI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정말 나는 충격을 먹었었다. 인간이라서 인간다운건데,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게 있다고?!)

저자는 그 근거로 수학을 든다. 수학이야말로 인간적인 영역이고, AI는 순수 수학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더 인간적이라는 이야기. 이 부분에서 병렬로 읽고 있던 유발 하라리의 ‘호모데우스’가 떠올랐다. 유발 하라리는 ‘호모데우스’에서 ‘자유의지’나 ‘정체성’이 기술 발전으로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지만, 인간다움이라는 본질에 대해서는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한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인간다움을 이야기할 때 ‘감정’과 ‘자아’를 빼고는 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감정과 자아를 논외로 두고 ‘수학적 사고가 인간다움의 본질’이라는 식의 설명은, 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인간다움이 단지 ‘논리적 사고’로만 정의되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책을 읽는 내내 약간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게 됐다.


게다가 솔직히 말해, 이 책은 다른 비슷한 주체의 책들보다 더 어렵게 느껴졌다. AI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이 읽는다면 지루하다고 느낄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다고 이 어려움이 마냥 단점으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작가가 이야기하는 핵심메세지는 분명했으며, 마지막쯤에 가서는 그 메세지가 꽤나 묵직하게 다가왔다.



■ 우리가 잃지 않아야 하는 것

우리는 AI시대에 인간다움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을까?

결국 이 책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우리는 AI 시대에 인간다움을 지키며 살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AI가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인간의 감정, 자아, 그리고 본질적인 가치는 쉽게 대체되지 않을 것이다. 기술을 무조건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동시에 기술에 너무 의지하면서 경계를 잃어서는 안된다는 메세지는 지금 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교훈이었다.


제4차공생은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다. 때론 내용이 어려워서 따라가기 힘들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무겁고 진지하다. 인간과 AI의 공존이라는 복잡한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읽는 내내 불편했던 주장도 있었고,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바로 그런 점이 이 책을 더 오래 기억에 남게 만들었다. 우리가 AI와 공존하려면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 이 책은 그 답을 고민할만한 단서를 던져주는 책이다.



우리는 인간과 AI의 공생으로 인해 예상되는

인간 지능의 쇠퇴에 보다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환경이 날로 복잡해지는 가운데

사람들은 문제의 해결에서,

실은 문제의 진단에서부터,

AI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될 것이고,

인간 지능은 생기와 창조성을 점차 잃어갈 것이다.

P.178 , [제4차 공생] 중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1. AI와 기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

2. AI를 너무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

3. 기술을 인간적으로 바라보고 싶은 사람 (공생과 인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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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 차원이 다른 삶은 AI로 설계된다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25
이경전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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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will not replace you.

A person using AI will.

AI가 당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당신을 대체할 것이다

P.95, [AI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중


처음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는 단순히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요즘 AI에 대한 관심이 많다보니, 저 역시 조금이라도 더 효과적으로 AI를 활용하고 싶다는 마음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죠.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단순한 활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이 책은 AI와 함께 살아가야 법,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떻게 나만의 방향을 찾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를 이야기합니다. AI를 도구로만 보는 게 아니라, 그걸 활용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법을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죠. 특히 읽으면서 계속 느낀 건, 이 책이 자기 계발서라기보다는 비즈니스 모델에 초점을 맞춘 책이라는 점이었어요.


책을 읽다 보면, AI를 활용해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그걸 사업적 성공으로 연결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단순히 AI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보다는, 사업가나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고민 중인 분들께 더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투잡, 부업 등을 고민하는 세대에게도 유용한 책이라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 전자책을 만들거나 사업성이 있는 아이디어를실행하려고 고민 중이라 그런지 책에서 다룬 이야기들이 남 일 같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AI를 잘 활용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AI라는 도구를 통해서 새로운 기회를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만드니까요.



다만, 이 책은 AI를 사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습니다. 대신, AI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고, 어떻게 시대의 흐름에 도태되지 않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그래서 기술적인 팁을 기대했던 분들에겐 조금 아쉬울 수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그 본질적인 이야기가 더 깊게 다가왔습니다.


결국 이 책은, 단순한 AI활용서가 아니라 AI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 입니다. 특히 내용 자체가 복잡하지 않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분량도 많지 않은 덕분에 AI에 대해 이제 막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기술은 도구일 뿐, 결국 중요한 건 사람이다” 이 책은 우리가 기술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그걸 내 편으로 만들어 더 나은 삶을 설계하도록 도와줍니다. 책장을 덮고 나면, 앞으로 내가 AI를 대하며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 그 질문이 이책의 큰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1.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싶은 분들

2. 투잡, 부업 등 창의적인 사업을 고민 중인 분들

3. AI와 함께 할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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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 불확실성의 시대, 경제기사 속에 답이 있다, 2025 개정증보판 300문 300답
곽해선 지음 / 혜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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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책은 일주일에 한권 정도읽어왔습니다.

오디오북까지 포함한다면 일주일에 2,3권은 읽고 있죠.

단순히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기록하고 되새김질하며 내용을 내것으로 만드는 데에도

시간을 들이는 편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드릴 책은 조금 달랐습니다.

기록은 커녕 읽는 데만 꼬박 2주가 걸렸고,

마치 경제학 강의를 들은 듯한 느낌을 준 책이었습니다.


평소 서평에서는 마음에 드는 한 구절을 먼저 소개하곤 하지만,

이 책은 그 자체가 어려운 책입니다.

하나를 설명하면 다른 내용이 뒤따르고

어느 하나를 생략하면 아쉬움이 남는,

모든 내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책의 내용보다는,

이 책을 어떤 분들에게 추천드릴지에

초점을 맞춰 소개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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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기사, 읽고 싶지만 이해하기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


저는 몇 년간 재테크와 관련된 공부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관련 도서들도 여러 권 읽었고, 나름대로 지식을 쌓아왔다고 생각했죠. 물론 경제학자나 전문 투자자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경제 신문을 읽을 때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자부했습니다.

그럼에도 경제 기사를 읽을 때는 여전히 속도가 느리고, 겉핥기식으로 이해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깊이 있는 경제 지식을 쌓고 싶었지만, 강의를 듣기에는 부담스럽고 선뜻 시작하지 못하던 제게 이 책은 완벽한 해결책이 되어주었습니다.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연결성을 명확히 짚어주면서도,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두께에 압도될 수 있지만, 그만큼의 깊이와 충실함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2.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추고 이제 심화 학습을 하고 싶은 분들


경제 공부를 처음 시작하신 분들에게 이 책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워낙 방대한 양을 다루고있어 책을 끝까지 완독하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려 하기보다는 관심이 가는 부분부터 골라 읽는 것입니다. 마치 교과서를 펼친듯 필요한 내용을 찾아보고, 조금씩 눈에 익히는 방식으로 접근하시면 이 책의 방대한 정보를 더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3. 경제 흐름 이해가 어려운 투자자분들


얼마 전 부동산 투자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강의 내용이 경제 전반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들었던 강의는 부동산에만 집중되어 있어, 경제 흐름에 대해 깊이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제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편이라 자부하고 있었지만, 막상 경제 전반을 다루는 강의를 접하니 주눅이 들었고, 내용이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전반적인 흐름까지 친절히 풀어내 주어,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싶지만 방향을 잡지 못한 분들께도 이 책은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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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1998년부터 26년간 꾸준히 증쇄를 이어온 책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1998년이라니, 거의 고전 도서 아닌가?’하고 생각했었고, 아무리 ‘개정 보증판’이라고 해도, 오래된 기사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2025년 개정을 통해 포함된 기사 대부분이 2024년도 기사로 업데이트 되었고, 그만큼 현재 경제 흐름에 맞춘 도서라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개정 작업에 들인 노력과 정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부분이었죠.


이 책은 단순히 한 번 훑고 지나가는 책이 아니라, 교과서처럼 곁에 두고 꾸준히 다시 읽으며 공부해야 할 책 입니다. 저 역시 이 책을 통해 제 스스로의 자만심을 돌아볼 수 있었고, 밑줄을 그으며 모르는 내용을 정리하며, 다시 한 번 차근히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까지 저는 그저 경제 기사를 읽고 흘려보내는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경제 기사는 단순히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 흐름을 읽고 투자 기회를 발견하는 중요한 열쇠라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경제 기사를 스크랩하며 흐름을 예상해보고, 당시의 판단과 현재 상황을 비교하며 다시금 체크해보고 싶은 의욕이 샘솟았습니다.


평소에는 도서를 읽고나면 기록을 마친 후 다른 분들께 나눔을 하거나 선물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제가 소장하면서도 새로운 책을 구매해 선물하고 싶은, 경제 공부를 하시는 분들 책장에 꼭 있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경제공부를 하며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셨다면 이 책이 훌륭한가이드가 되어줄 것입니다. 방대한 내용이지만 쉽게 쓰인 설명과 깊이 있는 연결성이 돋보이는 이 책은, 경제를 배우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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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 어디서도 알려준 적 없는 토익 고득점 비밀과외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최서아.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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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린이 페이지 입니다.

오늘은 토익독학하기 정말 좋은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저는 토익을 독학으로 준비하는

토린이입니다.

토익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제게 맞는 도서를 찾으려니 정말 많이 헤맸답니다.

이런 상태에서 혼자 공부하려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했거든요.


그러던 중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고,

이 책은 제가 고민했던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해주었답니다.




토익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인 로드맵 제공


서아쌤 책의 장점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 로드맵'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게끔 LC와 RC의 기분 구조부터 문제 풀이 전략까지 꼼꼼하게 다뤄 주어, 토익의 전체적인 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단순히 문제를 푸는 데 그치지 않고, 문제 유형별 접근법과 시간 관리 팁을 제시해 시험 준비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독학러는 이러한 팁을 얻기가 쉽지 않거든요.

특히 마음에 쏙 든 부분은, 단순히 점수를 올리기 위한 기술적 접근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설명해준 파트들입니다. 예를 들어, LC 파트에서는 문제 풀이 요령뿐만 아니라 듣기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과 문법 구조 등을 반복 학습할 수 있게 해주며, RC 파트에서도 문법과 독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처럼 처음 토익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통합적 학습 방식이 도움 될거라 생각합니다.





비밀과외 도서 활용 팁


제가 느끼기에 이 책은 토익 400점 이상의 기초 실력을 가진 학습자라면 충분히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시험의 기본 구조와 필수 문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토익 점수를 올리는 데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00점 내외의 초초초 영포자였던 경우에는 이 책만으로는 조금 어려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실 경우 강의를 함께 보시거나 혹은 다른 기초 도서와 함께 하시면 더욱 시너지가 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토익 독학자의 동반자 도서!!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는 토익을 처음 시작하거나 독학을 계획 중인 학습자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시험에 대한 기본 정보 및 전략부터 실전 문제 풀이까지 모두 포함되어있는데다가, 그 안에 서아쌤의 팁까지 하나하나 다 적혀있거든요. 책으로만 공부해보시다가 아쉬운 부분이 생기시면 그때는 이 책과 연동되는 강의가 있으니 강의까지 보면 시너지가 몇배로 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이미 전에 다른 강의를 들은 적이 있기에 독학으로만 사용할 계획이지만, 아직까지 강의를 한 번도 들은 적 없으신 분들 중 토익 감을 잡기 위해 강의와 함께 할 수 있는 도서를 찾으신다면,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를 권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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