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 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 채권으로 돈 번 사람들만 아는 실전 투자비법
심기원.우선미 지음 / 맛있는책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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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안정적으로 잘 살기 위해서 꾸준히 수익을 내고 현금을 창출해 주는 투자이다. 어떤 사람들은 투자에 대해 두려움을 가질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투자를 통해서 큰 수익을 내고 자신감에 차 있을 것이며, 또 어떤 사람들은 큰 실패를 통해서 다시는 투자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그러나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이나 투자로 성공과 실패를 맛본 사람들도 투자를 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은 투자컨설팅 전문업체 와이즈인베스트대표인 심기원 씨와 동양증권 채권상품팀에 근무 중이며 채권분석과 투자에 있어서 증권가에서도 알아주는 탑클래스투자전문가인 우선미 씨가 채권이란 무엇인가란 기본 개념부터 더 좋은 채권 더 싸게 사는 비법과 세금 덜 내고 수익률 올리는 방법, 분산투자 제대로 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채권 중에는 놀랄 정도의 고수익 상품이 존재하고, 투자 여하에 따라 원금 손실도 발생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즉 채권은 안전 자산이 맞지만 100% 안전한 자산은 아니라는 사실을 최근 채권시장에서 불거진 사태들을 예로 들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채권투자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었고, 전혀 알지 못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비로소 채권에 대한 기본 개념이 정립되었다. 이 책은 비교적 누구나 읽기만 해도 쉽게 이해되도록 했기 때문에 채권투자에 입문하려는 초보 투자자부터, 채권투자를 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투자자까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려고 하는 이들에게는 투자의 큰 틀을 제시해주는 입문서로, 투자 성공으로 자신감을 가진 이들에게는 더 정교한 스킬과 자신감이 자만심이 되지 않도록 해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또 투자에 실패하고 의기소침해 있는 이들에게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들은 채권이 저수익 저위험의 안전자산이라는 전제부터 다시 생각해야 된다고 한다. 채권 중에는 놀랄 정도의 고수익 상품이 존재하고, 투자 여하에 따라 원금 손실도 발생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채권은 안전 자산이 맞지만 100% 안전한 자산은 아니라는 사실을 최근 채권시장에서 불거진 사태들을 예로 들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챕터에서는 투자 컨설팅 전문업체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투자교육을 하고 있는 저자들이 채권투자자를 위한 특별한 조언들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무도 해주지 않았던 채권 이야기, 누가 원금 보장이 된다고 했나?’, ‘대기업도 망하려면 망한다.’, ‘국채라고 무조건 믿어서는 안 된다.’, ‘묻지마 해외채권 투자는 더 위험하다.’, ‘채권시장에도 공포심리가 존재한다.’, ‘기준금리 모르고 채권투자 하지 말자.’, ‘정부와 한국은행은 엄연히 다른 존재다.’, ‘정부는 채권시장이 무너지도록 놔두지 않는다.’, ‘무기명 채권은 왜 그렇게 시끄러운가?’, ‘채권 가격이 내려도 수익 내는 방법이 있다.’, ‘STX 사태가 전화위복이 되다등 채권투자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투자 노하우들인 것이다.

 

이 책은 채권투자를 하려는 분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등대의 역할을 해 줄 것이기 때문에 꼭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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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 다투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32가지 대화의 기술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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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이 얼마나 자주 불평을 하며 사는지 알지 못한다. 그건 우리가 불평의 문화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불평과 불만들... 감사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 같은데 불평은 끊이질 않는다. 더 많이 가질수록, 생활이 더 편리해질수록, 어쩌면 우리는 더 많은 불평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많이 가진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고, 가진 것이 완벽에서 줄어들자마자 코맨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이란 대단한 힘이 있다. 어떤 말은 영혼을 관통하기도 한다. 그런 말들은 내 영혼 속으로 들어와 큰 부상을 입히고, 종종 치유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이 책은 서울경제신문 등에서 경제부와 정치부기자로 근무하다 청와대에서 대통령의 스피치 라이터로 일했으며, 현재 작가 겸 컨설턴트로 활동했던 저자 이기주 씨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하지만 우리가 종종 놓치고 있는 대화의 방법과 요령을 알려준다. 직장가정 등 일상생활에 적용,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커뮤니케이션 소도구와 구체적인 팁에 대해 설명한다. 주요 지자체와 기업체, 문화센터 등에서 강연을 진행해 온 저자의 지식과 경험이 고스란히 책 속에 담겨 있다. 특히 다투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32가지 대화의 기술이라는 부제처럼 생생한 사례가 들어있어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다.

 

이 책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51초 침묵 연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돌직구 화법, 박지성 선수의 변화구 화법,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요령, 세종대왕의 화술, 원스턴 처칠의 연설 등 효과적인 대화법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 사례도 자세히 소개한다.

 

저자는 사람에게 품격이 있듯 말에는 언품(言品)이 있다”(7)언품을 높이면 적대적인 사람과의 관계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대화는 말이라는 음성 기호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행위다. 이 책은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말을 꺼내야 불편한 사람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답을 제시해준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정치권의 막말 파문에 대해 잘못된 말로 국민통합과 화합을 저해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고 서로 상생하고 품격 높은 정치 시대를 열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옛말이 있다며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는 국민통합과 화합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라며 그 위에서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철권 통치자스탈린을 적으로 만든 불세출의 영웅 투하쳅스키 그의 말로는 처참했다. 19376월 반 스탈린 쿠데타의 주모자로 몰려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만약 투하쳅스키가 스탈린과 동지적 관계를 유지했다면 투하쳅스키는 목숨을 부지햇을 것이고, 구소련의 운명도 지금과 달라졌을지 모른다.

 

저자는 불편한 관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증오한다면 절대로 상대를 당신 편으로 만들 수 없다. 당신이 먼저 마음의 빗장을 열고 상대에게 다가가야 한다. 적의 마음속으로 찬찬히 걸어 들어가야만 한다.”(252)고 말했다. 이 책이 제안하는 대화법을 가슴속에 간직한다면 결정적인 순간에 적절한 말을 구사하게 될 것이며 지혜롭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다투지 않고 적의 마음을 얻을 수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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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부자들만 아는 부동산 특수물건 - 공매·상가·법정지상권·유치권·지분
이승호 지음 / 미디어윌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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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2000년도 초반에는 부동산 붐이 일어났고, 2000년대 중반에는 펀드 투자 광풍이 불었다가 2008년 금융위기로 펀드 수익률이 곤두박질해 많은 펀드 고객이 손실을 입었다. 그 후 부동산 가격은 단기폭락이 아니라 장기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나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아파트를 구입하면 돈을 번다는 말을 믿고 투자를 했다가 많은 손해를 봤고, 아무 상식이 없는 가운데 은행에서 권유하는 펀드에 투자했다가 많은 손해를 봤다. 이제 어디에 투자를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

 

이 책은 서른넷에 단돈 400만 원으로 부동산 경매를 시작할 때만 해도 가난한 가장이었지만 2013년 현재 부동산 자산만 몇 십억 원대에 이르는 어엿한 부자아빠, 2008년부터는 인터넷카페 ‘hope의 경매스쿨에서 ‘hope’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방송과 언론에서 화제를 모았고, 이후 이 카페를 거점으로 많은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는 저자 이승호씨가 경매 시장의 다양한 물건들, 이를 테면 상가, 법정지상권, 유치권, 지분 등 특수물건들의 투자 가능성을 알려주고, 이들이 가지는 리스크를 피하여 고수익을 얻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짚어준다.

 

이 책의 저자 이승호씨는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경기의 부침과는 관계없이 늘 평균 수익률 30% 이상, 최소 수익률도 15%가 넘는 재테크를 해왔다고 한다.

 

저자는 과거 2000년대 초반과 지금 경매 시장이 다른 것은 바로, 1998IMF 이후 경매물건이 쏟아진 후 2000년대 중후반까지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였음을 감안한다면 지금 우리가 경매로 사야 것은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주택이 아니라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집값이 장기적으로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표지에 보면 남들 다 하는 투자로는 결코 수익을 낼 수 없다!”는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저자는 경기의 흐름을 타지 않기 위해 남들이 잘 투자하지 않는 위험해 보이지만 분석을 해보면 사실 위험하지 않은 물건을 노리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제는 스타 경매 투자자들이 주장하는 아파트, 주택, 고시텔 등에 투자해서는 절대로 수익을 낼 수 없으며, 오히려 공매, 상가, 법정지상권, 유치권, 지분 투자에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특수물건은 위험해 보이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것들 상당수가 사실은 위험한 사항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런 물건은 경쟁이 적기 때문에 낮은 가격에 낙찰을 받을 수 있고, 그만큼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소 어려워 보이는 이들 특수물건을 탐색하고, 권리분석을 하며, 낙찰 받아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남들이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고 했다가는 이미 늦다. 나만의 골드마인, 나만의 투자 기술을 가진 자만이 황금의 제국으로 진입할 수 있다. 저금리 기조로 은행 예·적금으로는 성에 차지 않고, 전세 값은 오르고, 주택 시장은 요동을 치고, 세금 정책은 나만 비켜 가는 시대에 열심히 살아도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넋 놓고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이 책을 읽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부동산 특수물건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하며 투자를 한다면 시장 상황, 자금, 시간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최고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조언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는 돈이 마른다.”라는 말을 가슴깊이 새기자. 이 책이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이들에게 지속가능한 투자의 가능성을 제시하므로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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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2 - The Brilliant Thinking 브릴리언트 시리즈 2
조병학.이소영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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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창조성의 시대라고 한다. 국가도 기업도 창조성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온 힘을 쏟는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우리 내부에는 우리 자신도 의식하지 못했던 최고의 능력이 감추어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력을 통한 지적 능력의 향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누구나 자기 안의 창조성을 개발하기를 원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말하듯이, 놀랍고도 창조적인 생각은 어느날 갑자기 짠!하고 세상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빛나는 생각’, 창조성을 끌어낼 것인가? ‘인류의 역사에 진보와 혁신을 만들어낸 놀라운 인물들은 생각의 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9)고 이 책은 말한다.

 

이 책은 조병학 이소영 두 저자가 창조적 사고가 왜 필요하며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보여준다. 세계와 소통하는 감각기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이성, 통찰과 감정의 눈을 지닌 감성, 세계의 크기를 한정짓는 우리의 언어와 이미지의 상호작용을 통한 상승작용이 나타나야 창조성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왜 새로운 걸 좋아할까. 행복한 순간은 어느 때일까. 저자들은 뇌의 본능에서 해답을 찾는다. 뇌는 끊임없이 새로움을 찾으며 뇌의 감성적 기능과 이성적 기능이 조화를 이룰 때 창조적인 게 나온다는 것이다. 뇌의 이성과 감성을 계발하려면 이를 구현할 이미지와 언어를 벼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행복해지려면 이성과 감성을 잘 훈련해야 한다는 말이다.

 

뇌는 왜 새로운 것을 찾을까? 새로운 핸드백, 새로운 자동차, 새로운 음식을 찾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뇌가 새로움에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감각, 이성, 감성, 언어와 이미지를 키운다고 해서 창조적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이 모든 것들이 각각의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상호작용이고 이를 통해 상승작용이 나타나야 창조성이 발현 된다”(p.12)고 말했다.

 

또한 감각기관은 세계를 인지하는 창의 역할을 하지만 본질적으로 육체의 일부인 이유로 게으르다. 육체는 모든 것을 현재의 생존의 관점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잠을 참아가며 공부하는 것을 육체는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뇌는 항상 새로움을 추구한다. 새로움 속에 미래가 있다는 것을 뇌는 알고 있다. 그러니 새로운 지식이나 새로운 미래를 뇌가 마다할 리가 있겠는가?”(p.13)라고 말했다.

 

저자는 창조성은 크게 두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첫째는 개인의 창조성이다. 개인의 창조성은 학습과 경험을 기반으로 감성과 감각적 능력이 융합해 발현된다. 문제는 감성적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데 있다. 둘째는 집단 창조성이다. 집단 창조성은 개인의 창조성과는 다르다. 집단의 창조성이 개인의 창조성의 합이 아니라 개인의 창조성의 융합체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뇌를 어떻게 사용하고 진화시킬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자신에게 숨겨진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힘으로 자신의 빛나는 미래를 만들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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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글쓰기 - 일주일 반복 사용설명서
서미현 지음 / 대림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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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마트폰과 휴대용 태블릿피시 같은 첨단 통신수단이 보편화되어 말보다 글로 의사소통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에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짧은 문장으로 빠르게 주고받는 시대이다 보니 정보 전달이 편리해진 한편, 그만큼 글 한 줄 쓰기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일상적인 글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수험생이나 취업 준비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글로 정리해야 시험을 통과하고, 직장인은 프레젠테이션의 설득력 여부로 업무 수행을 평가받는다. 그만큼 글쓰기가 자신을 드러내는 도구이자 의사소통의 중요한 수단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글쓰기에 관한 책은 시중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글쓰기 관련 책들은 전문가들에 의해 쓰여졌으므로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매우 어려운 단어나, 학문적으로 되어 있어 활용하기가 어렵다.

글쓰기는 몇 가지 기술을 터득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올바른 국어 사용을 바탕으로 한 문장력이 길러져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문장력은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바른 문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꾸준히 갈고 닦아야 비로소 자신만의 문장력이 길러지는 것이다.

 

이 책은 광고대행사 카피라이터로 오랫동안 일하면서 며, 한양여자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그리고 한겨레문화센터에서 <창의적 글쓰기>로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저자 서미현이 이제까지 놓고 있었던 감성을 되살려 글쓰기를 시작하도록 만들어 준다. 일주일 동안 내 감정은 얼마나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내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을까? 무심코 지나치는 감정과 사물들,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만의 목소리로 글을 써보게 한다.

 

, , , , , , ! 1년은 월화수목금토일의 반복이다. 이 일주일을 나의 생각을 쌓는 일에 투자해보자. 그리고 그렇게 쌓은 생각을 카페, 블로그 등에도 좋고 노트 위에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나의 글들로 채워보자. 그렇게 일주일의 글을 쌓기를 반복하다 보면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 되면 두툼해진 나의 창작 노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글쓰기는 이론이 아니라 행동이다. 글은 열정적으로 정직하게 재미로 무조건 쓰다보면 좋은 글이 된다. 그러므로 편안하게 펜과 종이와 친해지도록 하자.

 

이 책을 읽고 일주일의 시간을 반복하다 보면 누구에게나 글쓰기가 재미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일주일씩 1년을 반복해서 하다보면 어느새 글을 잘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글을 쓰고 싶은 사람, 자신이 재능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 작가로서 살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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