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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글쓰기 - 일주일 반복 사용설명서
서미현 지음 / 대림북스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요즘은 스마트폰과 휴대용 태블릿피시 같은 첨단 통신수단이 보편화되어 말보다 글로 의사소통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에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짧은 문장으로 빠르게 주고받는 시대이다 보니 정보 전달이 편리해진 한편, 그만큼 글 한 줄 쓰기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일상적인 글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수험생이나 취업 준비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글로 정리해야 시험을 통과하고, 직장인은 프레젠테이션의 설득력 여부로 업무 수행을 평가받는다. 그만큼 글쓰기가 자신을 드러내는 도구이자 의사소통의 중요한 수단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글쓰기에 관한 책은 시중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글쓰기 관련 책들은 전문가들에 의해 쓰여졌으므로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매우 어려운 단어나, 학문적으로 되어 있어 활용하기가 어렵다.
글쓰기는 몇 가지 기술을 터득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올바른 국어 사용을 바탕으로 한 문장력이 길러져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문장력은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바른 문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꾸준히 갈고 닦아야 비로소 자신만의 문장력이 길러지는 것이다.
이 책은 광고대행사 카피라이터로 오랫동안 일하면서 며, 한양여자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그리고 한겨레문화센터에서 <창의적 글쓰기>로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저자 서미현이 이제까지 놓고 있었던 감성을 되살려 글쓰기를 시작하도록 만들어 준다. 일주일 동안 내 감정은 얼마나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내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을까? 무심코 지나치는 감정과 사물들,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만의 목소리로 글을 써보게 한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1년은 월화수목금토일의 반복이다. 이 일주일을 나의 생각을 쌓는 일에 투자해보자. 그리고 그렇게 쌓은 생각을 카페, 블로그 등에도 좋고 노트 위에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나의 글들로 채워보자. 그렇게 일주일의 글을 쌓기를 반복하다 보면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 되면 두툼해진 나의 창작 노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글쓰기는 이론이 아니라 행동이다. 글은 열정적으로 정직하게 재미로 무조건 쓰다보면 좋은 글이 된다. 그러므로 편안하게 펜과 종이와 친해지도록 하자.
이 책을 읽고 일주일의 시간을 반복하다 보면 누구에게나 글쓰기가 재미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일주일씩 1년을 반복해서 하다보면 어느새 글을 잘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글을 쓰고 싶은 사람, 자신이 재능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 작가로서 살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