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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버릿 차일드 - 바람직한 자녀사랑을 위한 부모심리학
엘렌 웨버 리비 지음, 김정희 옮김 / 동아일보사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The Favorite CHILD
페이버릿 차일드
아이를 너무 사랑하는 부모. 부모가 베푼 특권을 온전히 누린 아이
그 아이가 다 자란 후 어른이 되었을 때
부모로부터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자라서 행복하기보다 마음이 아픈 우리 시대 어른들의 이야기
이런 부제가 붙은 이 책은 각 케이스별 다양한 사례를 들려주어 각 사례를 통해 우리 아이들,또는 나 자신과도 비교해 볼 수 있어서 좋더군요.
부모가 자식죽도록 사랑한다는데,도대체 무엇이 문제?
1. 집집마다 이런 사연 다 있다.
2. 문제는 가족 안에 있다.
넘치도록 사랑 받고도 아이는 행복하지 않다 !
페이버릿 차일드 콤플렉스
3. 총애받고 자란 아이
4. 총애받는 아이는 누구이고, 그렇지 못한 아이는 누구?
5. 모든 자식을 똑같이 사랑한다는 부모
6. 총애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
조화롭지 못한 사랑은 꼭 상처를 남긴다 !
부모의 총애가 자식에게 남긴 아픔과 치유
7. 아버지의 총애를 받고 자란 아들
8. 아버지의 총애를 받고 자란 딸
9. 엄마의 총애를 받고 자란 아들
10. 엄마의 총애를 받고 자란 딸
11. 무관심 속에 자란 아이들
12. 총애로 인한 상처 치유법
부모로부터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자라, 행보하기보다 마음이 아픈 우리 시대 어른들의 이야기 편으로 되어있는 이 책은 사례별로 다양하게 제시하여 쉽게 각각의 경우를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넘치도록 사랑을 주기만 하면 아이는 별탈없이 잘 클것으로 막연히 생각하던 견해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 자식에게만 특별히 더 사랑를 나눠주고 그로 인해 다른 아이와 가족들까지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고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실로 생각지 못했던 결과를 가져오더군요.
이 책을 읽고 자식에 대한 교육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지나친 사랑이 때로는 독이 될 수도 있음을 알게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