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새 교과서에 맞춘 자신만만 원리과학 시리즈인 혼합물은 어떻게 분리할까요? 편이에요.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 만든 비빔밥이 혼합물인가요? 물론이지. 그런데 비빔밥과 반대로 혼합물을 분리해야 할 때도 있단다로 시작되는 이야기가 궁금하게 여겨지지요



혼합물 분리법은 상자 속 세가지 보물 이야기로 부터 풀어 간답니다.

먼 옛날, 어느 작은 마을의 젊은 농부가 어머니가 큰 병에 걸려 몇 달째 자리에 누워 계셔 왕궁의 의원이라면 어머니의 병을 고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며 왕궁으로의 먼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이때 어머니께서 집안의 쇠로 만든 보물상자를 주신답니다. 이리하여 각각의 사건이 진행될 때마다 보물 상자를 열어 일을 해결 한답니다.

첫번째로 돌돌 말린 종이를 꺼내 빗물에 녹은 소금과 바닥의 흙이 뒤섞인 흙탕물을 분류하지요. 이는 소금이 물에 녹는다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지요. 또한 소금물을 끓이는 과정에서 물이 공기중으로 날아가는 증발현상도 함께 익힌답니다.



다음으로 자석을 이용하여 모래와 뒤섞인 쇳가루를 분리해요. 이런 원리로 철로 만든 캔과 알루미늄 캔을 불리하기도 한다네요.



마지막으로 체를 이용하여 콩과 밀을 분리해요. 이는 크기가 다른 혼합물을 분리하는 방법이지요. 이때 체의 크기는 밀은 빠져나가고 콩은 남을 수 있는 크기가 되어야 겠지요.



아참 임금님 왕궁의 샘이 시커멓게 변했는데 이것도 해결 했네요. 어떻게 했나구요? 방법은 간단해요. 커다란 국자로 위에 뜬 검은 기름을 걷어냈을 뿐이지요. 이는 물보다 가벼운 기름이 뜬다는 원리를 이용해서 쉽게 해결했답니다.



이후 효심깊은 젊은 농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물론 왕궁의 의원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의 병을 씻은 듯이 고쳐드리고 넒은 땅도 받고 행복하게 살았지요.



이외에 다양한 혼합물 가령 두부만들때 헝겊을 사용하는 이유, 동전분리기, 염전의 원리, 미술 작품의 마블링, 간이정수기 만들기 까지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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