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재는 눈금 시계 우리알고 세계보고 2
김향금 지음, 오정택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사람과 세상을 있는 다리 이후 2- 시간을 재는 눈금이 나왔네요.   1사람과 세상을 있는  다리가 너무 좋아서  2편 시간을 재는 눈금, 시계가 기대 되었답니다.   이책의 특징은 우선 시계나 다리 같은 물건 하나만으로 글을 꾸며 나갔다는 점이 우선 맘에 들더군요 .  

또한 그림과 글이 하나로 이루어져 서로를 보완해주는 점도 맘에 들었고요. 2편에서는 시계에 대해 알아 보기전 우선 인류가 얼마나 시간을 기록하고 싶어했는지 또 농사나 도시 생활 등 여러 면 에 있어서 필요했는가를 역사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이후 다양한 국가에서 만들어낸 다양한 시계들을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을 통한 사회와 과학 공부까지도 두루 읽힐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일례로  궁궐과 한양성 안에 시간을 알려주는 자격루를 통해서 하루 생활을 시작하고 끝맺을 수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지요. .하루 생활에서 일하고 쉬는 질서가 잡혀 편라하게 되었답니다.

 시간을 측정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 농부, 군인, 근로자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입장에서 설명함으로써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답니다

 최초의 시간 계산이 달로부터 시작되어 해로 계산하게 되는 과정을 쉽게 이해시키고 이에 대한 역사적 유물도 보여주고 있으며, 섬세한 그림과 사건들 세세한 일화, 예를 들어 세종대왕이 밤잠도 자지 않고, 물 시계를 지켜야 하는 관리를 무척 딱하게 여겨 과학자 장영실에게 사람대신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물시계를 만들라하여 자격루를 만든 일화까지 들려주고 있어요.

여러 번 읽을수록 더욱 재미있고 저학년 고학년, 모두 읽기 좋은 지식과 흥미를 모두 갖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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