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대탐험 스티커 컬러링북 - 비주얼씽킹 역사 아트 놀이! 역사 대탐험 스티커 컬러링북
키득키즈 편집부 지음 / 키득키즈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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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 여러나라의 역사나 문화유산 , 음식 등을 보여주며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접해볼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등 10개국의 나라들이 소개되고 있다.

각 장에서는 각각의 나라의 이름과 수도 , 사용언어와 면적 등 지리적이고 사회적인 특징들을 알려주고 각나라의 특징적인 역사적 사실들을 그림을 통해 정보를 주고 설명도 덧붙여준다. 또한 그 나라의 대표음식도 알려준다. 그리고 나면 다음 페이지에 스티커 붙이기가 등장한다.

스티커는 그림을 조각조각 나누어 붙이기로 되어있으며 각조각에는 숫자가 쓰여져있어 그림의 숫자에 맞는 조각을 찾아 붙이면 된다.

스티커는 동일한 모양이 아니라 어린 아이들은 조금 어려울수도 있지만 숫자를 찾아서 조금 생각해 보도록 도와주면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외에도 도형의 모양에 생각해 보는 좋은 경험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스티커를 붙이는 페이지 외에 다른 나라에서는 자유롭게 색칠해 볼수 있도록 구성된 부분도 있다.

재미있는 그림과 소소한 정보는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다가갈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중간중간에는 각 나라의 인사도 한글소리로 표기되어 있어 한번씩 따라해 보기도 쉽게 되어있다.

오스트리아ㅡGuten Tag 구ㅡ텐탁!(안녕하세요)

이탈리아 ㅡGrazie 그라찌에! (고맙습니다)


이런식으로 말이다.


이 외에도 중간중간 낱말퀴즈 나 진짜 그림찾기 등의 게임 놀이도 제공하고 있어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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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안부
성현주 지음 / 몽스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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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안부 ㅡ성현주


친구와 여행을 떠났다가 비행기 내리자마자 응급실에 간 아이의 소식을 듣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다. 급하게 찾아온 병원에 뇌사상태가 된 아이가 있었다..갑작스럽게 찾아온 아이의 긴긴 투병기. 개그우면 성현주씨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아이가 아프고 호흡치료를 연명하며 긴긴 병원생활을 하며 그곳에서 생활했던 기억들과 새삼 떠오르는 생생하고 건강했던 아이의 모습들 , 그리고 그간의 그녀의 심경들이 담담하고 솔직하게 기록되어 있다.

개그우먼이 발음이 서툴어 엄마는 개구멍이에요 라고 말하던 천사같은 아이. 자신이 감기에 걸리면 엄마가 힘들어질까 걱정해서 그 좋아하던 아이스크림 앞에서도 쭈뼜대던 그렇게 자라가던 작은 아이, 다이노코어를 좋아하서 피자송을 따라부르던 아이 .


이제는 과거가 되어 그저 누워만 있게된 아이. 그 아이옆에서 엄마에게는 모든것이 그리운 추억이 되고 마음이 아련해진다.


처음에는 슬프고 화가나고 내새끼 살려내라 개새끼들아 라고 욕이 나올만큼 힘들었던 엄마 성현주씨도 차츰 아들의 상태를 받아들이고 누워있는 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속에서 다른 이들을 보게된다.


자꾸 탈출하고 싶어하는 입원해 있는 할아버지. 아픈딸을 위해 방문한병원서 생긴 주차권을 굳이 누구에게라도 주시려 시간을 내어 호의를 베푸시는 할머니 등 벙원의 환자들 외에도 딸을위해 요리가 늘어가시던 아버지와 면회시간만 되면 누워있는 아이의 발을 지압해주시던 자신의 어머니. 자신의 아이가 좋아하던 공룡메카드의 성우의 응원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보내주던 동료와, 지치지말라고 야식을 보내주고 응원을 보내주던 동료 외 여러 친구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기억한다.

그들의 응원이, 늘 물어주던 안부가 그녀를버티게 했고 살게 했다고..이제는 아이를 마음으로 보내고 다른이들의 안부를 물을정도가 됐다고 말하는 그녀.

책을 읽는내내 먹먹했고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슬픔과 그 무게를 견디고 다시 개그우먼으로 돌아왔다고 말하는 그녀. 개그프로에서 그녀를 보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언제가 그녀가 서 있는 극단으로 그녀를 꼭 보러 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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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어휘와 문장 : 일상생활 50가지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어휘와 문장
리베르스쿨 유아한글연구회 지음 / 리베르스쿨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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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어휘와 문장 일상생활 50가지

 


 



.이 책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물 중 50가지를 알려주며 그 50가지 단어들을 익히고 그에 관련된 문장들을 접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리베르스쿨 유아한글 연구회에서 나온 한글 공부 책이다.

 

처음에는 자음과 모음 쓰기로 시작해보고 다음 장부터 단어가 하나씩 주어지고 그 단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곁들여진 뒤 본격적으로 단어 공부를 시작한다.

 

놀이터 라는 단어쓰기를 해보고 연관된 친구 와 놀다 라는 연관단어를 말해보고 써본다그리고 나서 놀이터에 관한 문장이 주어지면 고치기를 하거나 문장 따라쓰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자전거술래잡기문구점 ,젓가락 등 집과 밖의 다양한 장소에서 아이들이 접할수 있는 사물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관련 사진이 함께 들어가 있어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주어진 단어 이외에 생각나는 단어를 말해보도록 아이에게 유도하라고 지령이 주어져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고 익숙한 주제이니 만큼 책을 보면서 아이의 경험도 이야기해 볼 수 있도록 활용할수 있었다.

 

또한 중간중간 미로찾기와 선으로 연결하기 블록에서 찾기 등 여러 가지 리뷰 형식으로 제공하여 배운 단어를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았다.

 

 

한글공부에서 복습이 매우 중요한데 아이가 좋아하는 색칠이나 찾기 등 놀이 형식으로 반복할수 있어 좋았고 아이도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시작할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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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어휘와 문장 : 직업 이름 50가지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어휘와 문장
리베르스쿨 유아한글연구회 지음 / 리베르스쿨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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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뇌를깨우는어휘와문장



리베르스쿨 유아한글 연구회 에서 만들어진 이 책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어휘와 문장을 배웠으면 하는 바램에서 제작되었고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50 가지의 직업이름과 그에 관련된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책이다.

처음에는 자음과 모음 그리고 책을 활용하는 부모가이드가 나와 있다. 부모는 일단 단어를 읽어주고 문장을 읽어주어 아이가 따라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틀린 단어를 바르게 고칠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의 역할이 필요하다.



 

각장에서는 일단 직업 이름을 보여주고 그 직업의 특징에 대한 정보를 준 뒤 써져있는 글을 고치거나 끝말잇기 등을 통해 문장연습을 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직업 따라쓰기를 하고 그 직업에 들어간 음절로 파생되는 단어나 어구를 따라쓰며 연습하는 부분도 있다.
중간중간 배웠던 직업을 복습하는 개념으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데 포도알에서 알맞게 쓰인 직업 단어에 색칠해보거나 바르게 쓰인 단어를 따라 미로를 찾아가 보기도 한다.

아이들은 주변에 있는 한정적인 직업만 알수 있는데 피아니스트나 통역사등의 다른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접해보고 나아가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되어 있고 그것과 관련된 그림도 나와있고 색칠하고 따라쓰면서 자연스럽게 한글공부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또한 책을 읽고 쓰면서 주어진 직업의 정보 이외에 아이의 미래의 희망직업이나 그 직업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묻고 부모의 생각도 함께 공유해보는 등 이야기할 거리가 많이 생길 수 있는 활동이었다.


한글을 쓰는것은 자칫 지겨운 과제로 생각되어 질수 있는데 다양한 이야기를 덧붙여가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어 알찬 책이 될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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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한 끼 - 오늘 당신의 한 끼에는 어떤 의미가 있었나요?
김원규 지음 / 부크크(bookk)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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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한끼 ㅡ김원규



우리가 먹는 하루 세끼가 어쩌면 배를 채우는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저자 김원규씨가 자신이 먹었던 한끼와 그날의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실어놓은 책이다.

어떠한 생각이후에 먹었던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반대로 어떠한 음식을 먹으며 든 생각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열했고 방문했던 곳의 지명과 주소 그리고 특징등에 대해 간략히 언급해 놓기도 했다.

특별한 맛집에 대한 언급이 아닌 기억을 따라가는 그날 그 기억속의 한끼 였으므로 지금은 없는 가게도 있다고 말한다.

서초동의 한 칼국수집에서 칼국수를 먹다가 칼국수와 단짝인 김치 를 보며 자신에게도 억지스럽지 않게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단짝이 있을까 하고 생각한다.


찌개에는 늘 부속으로 등장하는 두부가 왜 순두부찌개에만은 메인으로 등장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고 조개가 들어가는 외국요리인 파스타는 이만원 가까이 해도 당연하고 칼국수가 5000원이 넘으면
비싸다고 아우성치는 것인지 에 대해 생각한다.

부산의 밀면을 먹으며 냉면과 그다지 다르지 않은데 왜 특색 음식인지에 대해 논하고 간편하게 먹지만 만드는 과정은 꽤나 오래 걸리는 김밥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린시절소풍 이야기를 한다.

그저 특별할 것이 없던 메뉴나 어느날 먹었던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추억을 떠올리고 그날의 밥친구를 기억한다.

와사비가 메인인 초밥같은 인생은 싫다고 자신의 가치관에 관해 생각하다가 자신만의 단골집을 만드는 자신의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한다.

후딱 먹고 나가는 그저 한끼에서 벗어나 그 음식을 기다리고 그 음식을 먹으며 들었던 많은 생각을 과하지 않고 솔직하게 적어 놓아서 문득은 나도 내일은 이것을 먹어볼까 하며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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