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전설의 언어술사 5 - 초등 어휘 학습 만화 쿠키런 킹덤 전설의 언어술사 5
전판교 지음, 정수영 그림, 이선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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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전설의 언어술사 5

 

이 책은 초등학생에게 필수인 사자성어와 고사성어 그리고 속담과 관용어를 익히기 위해 재미있는 만화로 그 안에서 다양한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책이다.

 

책에서는 주인공 용감한 쿠키 외 마법사맛 쿠키, 감초맛 쿠키 등 다양한 여러 가지 쿠키들이 등장하고 이 쿠키들이 언어술의 대결을 펼쳐 최종으로 승자를 가리는 형태로 진행이 된다.

 

쿠키들이 붙으면 상대가 알 수 없는 세 장의 언어카드를 가져와서 상대에게 공격을 하는데 각각의 속담이나 관용어구에 맞는 힘이 상대에게 쓰이게 되고 그 상대가 에너지가 고갈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에너지가 더 많은 쪽이 승리하게 된다는 규칙으로 진행이 된다.

 

전체적으로 만화의 형식으로 귀엽지만 박진감 넘치게 게임은 진행이 된다.

 

금상첨화를 고른 감초맛 쿠키는 공격력이 상승하여 용감한 쿠키를 공격한다. 그러면 한참을 공격을 피해다니던 용감한 쿠키는 찬물을 끼얹다 라는 카드를 골라 상대의 무기의 힘을 사라지게 만들고 이런 식으로 쿠키들간의 언어술을 만화의 전술처럼 이용하여 그들간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고사성어나 관용어의 뜻을 몰라도 상황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유추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서 아이들이 어려운 말이지만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 놓은 것이 돋보였다.

 

뒷부분에는 대결에 쓰였던 다양한 언어들의 카드와 그 언어의 한자성어나 뜻 풀이를 해주는 부분이 있고 아래쪽에 카드의 스킬이 쓰여져 있다. 또한 마무리 게임으로 앞에서 익혔던 한자성어나 관용어구를 잘 익혔는지 확인해 보는 게임 부분도 마련되어 있는데 바르게 쓰여진 사자성어를 고르고, 속담을 찾거나 사자성어 빈칸도 채워보는 다양한 형태의 마무리 퀴즈 등도 첨부되어 있다.

 

속담이나 어려운 어휘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재미있게 접근하여 어려운 말들도 쉽게 배울수 있는 좋은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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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우리가 굶주리지 않는 이유 - 곡물과 팜유에서 대체육까지, 어둠 밖으로 나온 식량 메이저들의 생생한 이야기
조나단 킹스맨 지음, 최서정 옮김 / 산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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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가 굶주리지 않는 이유 –조나단 킹스맨









어린 시절 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자기의 생각만으로 돼지를 키우던 옛날 농부인 아버지를 보고 자랐지만 결국 그 방법이 효율적인 운영방안이 아니라고 깨달았던 어렸던 작가 조나단이 현대 세계에 살아남을 수 있는 농업과 식량 생산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원자재 시장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세계 곳곳의 가뭄과 기후 문제로 인해 수급의 문제가 생겼고 해상운임의 상승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로 인해 당장 인류는 식량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전통적인 구조가 다 붕괴되고 있고 사실은 그저 열심히 생산을 하는 농부들 보다는 실질적으로 농산물 트레이더 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열여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다른 곡물 트레이더들과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실제로 오픈 되어져야 하는 트레이더들의 거래 들이 음모와 암투로 인해 사실은 대중의 비난을 받거나 음모론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또한 농업 기술의 발전으로 농업의 규모과 경작의 단위도 커졌지만 그건 개별 농부의 문제일 뿐이며 국제교역을 하지 않으면 농부 자체에게는 사실 이익구조로 연결되지는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 외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대략적으로 곡물의 생산 자체는 이제 씨앗을 뿌리고 거두는 단순한 문제에서 벗어나 원자재의 상승이나 기후의 문제로 인해 비용이 추가가 되고 적절한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제공하는 농부도 경영난에 허덕이게 되고 받는 소비자들도 물가의 폭등을 체감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며 그 안에서 이러한 국제적 체인에 뛰어든 여러 명의 트레이더들의 이야기들을 실어놓았다. 또한 이러한 곡물 트레이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람들은 결국 식량문제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내용이 생각보다 굉장히 방대하고 조금 이해하기 어렵기도 했지만 과일과 채소 값이 이렇게 오른 적 있나 생각할 정도로 물가에만 집중하던 있던 요즘인데 이런 농작물의 체인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렴풋이 그 구조에 대해서 이해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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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하루 : 꼬르륵 배가 고파! 어린이 지식 시리즈 1
돤장취이 스튜디오 지음, 김영미 옮김 / 서울문화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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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하루 꼬르륵 배가 고파 – 장주오밍







이 책은 초기 원시인이 척박한 환경 속에서 살아남고 진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루를 버티고 살았는지 그 과정과 모습들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7가지 주제를 가지고 하루라는 시간 속에서 그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그림으로 보여준다.



1장은 물에 관한 이야기, 2장은 채집, 3장은 사냥, 4장은 낚시, 5장은 불, 6장은 농사, 7장은 목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각 장에서는 원시인들이 만화의 형식으로 주제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주제에 따라 개략적인 사실을 먼저 이야기해 주고 메모 형식으로 원시인 대백과 라는 부분을 통해 인류의 기원이나 그들의 생활에 대한 백과사전의 지식 들을 전해준다.



또한 하루라는 시간의 흐름을 정해놓고 그 흐름 속에서 그들의 생활을 만화로 재현하는데 하루의 단위를 해를 기준으로 표현해 놓았다. 해가 구름속에 있을 때 ,가장 높은 곳에 있을 때 이런 형식으로 원시인의 눈높이에 맞게 정리해 놓았다.



또한 원시인의 생활은 척박한 야외 생활이었던 것만큼 지금의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야생의 생존법 등에 대해서도 그림으로 잘 정리해 주었는데 야생의 생존 방법 중에서 물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동물의 발자국을 찾아야 한다는 사항 등이 있었다.



원시인의 모습들이 굉장히 앙증맞고 귀엽다. 또한 그들의 대화 속의 모습들, 수렵이나 채집을 하는 모습 등을 실감나게 만화로 표현해 놓은 것이 인상 깊었다.



또한 책의 말미에는 ‘인류를 바꾼 음식’이라는 주제로 음식을 먹으면서 이루어진 인류의 진화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야생에서 물을 모으는 방법’이나 ‘시대에 맞춰서 음식이 발전해 온 과정’ 들을 그림으로 자세히 알려준다.



글을 읽을 수 있는 아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고 아기자기 하게 구성되어 있었고 현대의 편리한 사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원시의 생활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아주 유익한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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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톡 여행영어 10분의 기적 - 왕초보도 상황별로 바로 찾아 말하는 여행영어회화|하루 10분으로 왕초보 탈출ㅣ무료 해설강의/MP3ㅣ모바일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해커스 여행회화 시리즈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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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상황별로 찾아 말할수 있는 영어회화 책이라는 표지 타이틀에 게시된 말처럼 여러가지 여행영어를 상황에 맞게 정리해 놓았다.



목차에는기내에서, 공항에서,숙소에서, 식당에서 등 여행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상황들이 차례로 정리가 되어있다.



바로 뒤에는 일단 여행시 필요한 영어표현의 기본이 되는10가지 패턴을 정리해 준다.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는 I want , 가격을 묻는 How much 부터 방법을 물어보는 How do I 등의 열가지 패턴들을 알려준다.


How do I use this remote? 이런식으로 가져다가 붙여서 사용할수 있다.


또한 메인으로 들어가서는 하나의 상황을 제시하고 그 당시에 필요한 단어정리를 먼저 해준다. 그리고 나서 기본으로 쓸수있는 문장을 제시해 주고 그 외에 확장해서 물어볼수 있는 문장들을 정리해 주고 있다.



예를 들어 수하물을 찾을때는

can't find 못 찾다 stroller 유모차





등의 필요 단어를 미리 제시해주고 기본 문장에는


can you find my stroller?
내 유모차를 찾아줄 수 있나요?



can you find my baggage?
가방을 찿아줄수 있나요?



등을 정리해준다.





또한 확장에는


My bag is damaged.가방이 파손됐어요.
My bag is hard -cased. 내 가방은 하드케이스에요.


이런 식의 문장들을 제시해 놓았는데 영어를 모르는 분들도 쉽게 적용시킬수 있도록 발음을 한글로 표기해 준 점이 큰 포인트 인듯 하다.

My bag is hard cased.
마이 백 이즈 하드 케이스드.



이런식으로 말이다.



또한 뒷부분에 가면 여행을 가면 만날 수 있는 길을 잃었다던지 병원에 가야한다던지 하는 응급상황에서 쓸수 있는 표현들도 따로 정리해 놓았고 분실물 신고 작성법이나 세관신고 작성법 들을 주의사항과 함께 직접 보여준다.


각 상황별 페이지에 그림도 간단히 첨부하여 지루하지 않게 해주었고 상황을 맨 윗부분에는 큐알을 표기해놓아서 무료강의나 mp3를 들을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영어를 전혀 모르는 어르신들이나 아직 영어에 미숙한 어린 학생들이 부모와함께 해외여행을 갈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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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의 매직하우스 플레이북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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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의 매직하우스 플레이북







왼쪽 꼬집고 오른쪽 꼬집어 판다냥을 꼭 잡고 놓지마~~~



요즘 우리 아이가 푹 빠져있는 개비하우스의 개비가 변신할 때 나오는 음악이다. 이처럼 인기가 있는 개비하우스 풀레이북은 개비하우스 의 모양을 실사판 보드북으로 만들어 놓았다.



개비하우스 플레이북은 일단 매직하우스 배경판과 캐릭터 색칠카드 10장, 그리고 주인공 종이인형들 15개와 데코 스티커가 들어있다.



실제 개비하우스 채널에 나오는 개비의 인형집을 실제로 본따서 집처럼 만들어 놓았고 왼쪽 오른쪽 방을 따로 똑같이 구성해 놓았다.



스티커가 일단 말랑하고 도톰해서 밋밋하게 판에 붙이는 느낌이 아니고 통통 튀는 생동감을 전달해 준다. 이 개비하우스 채널이 일단 상큼하고 통통 튀는 주인공 언니의 특징이 매력포인트라 이 부분과 잘 맞는 것 같다. 일단 우리집 5세 어린이는 책을 풀과 동시에 창문 스티커ㅗ아 상황에 있어야 하는 스티커들을 모조리 붙이면서 시작했다.



스티커에는 캐릭터들 이외에 창문과 소품들이 가득해서 자신이 원하는 부분에 원하는 대로 부책할수 있었다.



또한 캐릭터 카드에는 개비와 여러 냥이들의 아기자기한 순간들이 담겨져 있는데 그 뒤편에 보면 개비와 더불어 각각의 냥이들의 이름과 색칠을 할 수 있도록 밑그림이 그려져 있다. 우리아이는 이 냥이들을 좋아해서 냥이들 색칠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고 다 그린 이후에도 밑그림을 기반으로 큰 스케치북에 따라 그려보며 색칠 하기도 했다. 일단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다 보니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이것 저것 할 수 있어서 구경을 하는 것으로도 굉장히 재미가 있었다.



또한 캐릭터 종이 인형들이 있어서 간단히 떼어서 개비하우스 보드판에서 놀이를 해 볼수도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간단한 보드 플레이북 같지만 색칠도 하고 스티커도 붙이고 역할놀이도 할수 있고 일단 색감이 너무 이쁘게 잘 나와서 아이가 매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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