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클립 한 개
카일 맥도널드 지음, 안진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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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대로 나에게 열정을 주는 빨간클립 한개!! 새로운 시도를 할수 있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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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예감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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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소설과 친분을 쌓느라 정신ㅇㅣ 없다.

나의 상사로 인해 빠져든 소설과의 인연은..

이제는 중독이 되어 헤어나오기가 힘들 정도다.

슬픈예감..

무언가 아픔이 느껴진다.

한 소녀의 아련한 아픔..

행복한 가정뒤에 숨겨진 진실..

그 진실을 알면서도 말할 수 없는.. 상처를 모두 떠안고 사는 한 여인.

소녀는 아련하게.. 싸하게 찾아오는.. 무언가 모를 아픔을 ..

찾아 나선다.

가출이 잦은 한 소녀.

이모로만 알고 있던 여인을 친언니라는 존재로 확인이 되고,

자신이 알고 있던 가족은 허구였고,

자신이 느끼는.. 뛰어난.. 영혼에 대한 능력은 진실이였고,

모든 문제는 갑자기 사라져버린 언니로 인해 풀리고,

친동생으로만 알았던 남자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받아들여버리는...

부쩍 느끼는거지만..

일본소설은.. 참으로 섬세하다.

그 느낌 하나하나가 몸으로 느껴진다는 것..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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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기욤 뮈소 지음, 윤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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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늦게 읽는 나.

굉장히 술술 읽어 버린 책.

2시간여만에 뚝딱하고 읽어버렸다.

보면서도 설레이고, 그 다음 내용이 기다려지는...

그다지 많은 이들이 나오지 않는다.

근데 이들 사이엔 무언가 공통점이 있고,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있다.

죄책감으로 몸서리치며 살아온 한 남자.

살인이라는 끔찍한 일을 저질렀지만.

본인이 죽인 영혼과 만나게 된다.

그것도 두번째로 ..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 한 여자를

하늘로 데려가야 하는 임무를 맡고 온.. 사자로 대면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참으로 나약한 존재다.

인간은.. 때로는 강함이 있다.

인간은.. 정이 있다.

그래서 해피엔딩이 되는 것이다.

참으로 어려웠던 책.

하나의 실마리가 풀리자,

베베~꼬여버린 실타래들이 술술 풀려버렸다.

기욤뮈소와의 첫 만남.

짜릿했다. 달콤했다..

중독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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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을 알려 주세요.



2) 책 속에서 만난, 최고의 술친구가 되어줄 것 같은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마시멜로 이야기의 주인공 운전기사 찰리.

나와 같은 경험으로,,, 결국엔 나의 이상인 꿈을 실현한 사람.

왠지 말이 잘 통할 것 같다.

3) 읽는 동안 당신을 가장 울화통 터지게 했던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냉정과 열정사이의 주인공,, 쥰세이, 아오이..

사랑하면서도 참 답답했다. 하지만 내용은 너무 섬세해서.. 나완 다른 사람이기에 10년이나 돌고 돌아 다시 사랑을 찾았다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었다.


4) 표지를 보고 책을 판단하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표지는 책의 얼굴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표지/최악의 표지는 어떤 책이었는지 알려 주세요.

최고의 표지 - 한비야(지도밖으로 행군하라) 나는 책 표지에 얼굴이 나온 것을 참 좋아한다. 이 책의 주인공 한비야는 굉장히 멋지고, 당찬 사람이다. 책에서도 그 대담함과 존경심은 밖으로 줄줄~세어나오지 않는가?

최악의 표지 - 캐스피언 왕자. 이해한다. 가장 최근에 산 책중에 가장 실망스런 표지이기 때문에 이것을 택했다. 사실 잘못구매한 탓도 있지만.. 무슨.. 고리타분한.. 의미도 부각되지 않는 표지란... 정말.. 별로였던 책. 영화를 보고 구매했다. 영어판이어야했지만.. 한글이였다..

 

 

 

5) 책에 등장하는 것들 중 가장 가지고 싶었던 물건은? (제 친구는 도라에몽이라더군요.)

6) 헌책방이나 도서관의 책에서 발견한, 전에 읽은 사람이 남긴 메모나 흔적 중 인상적이었던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7) 좋아하는 책이 영화화되는 것은 기쁘면서도 섭섭할 때가 있습니다. 영화화하지 않고 나만의 세계로 남겨둘 수 있었으면 하는 책이 있나요?

리버보이.

8) 10년이 지난 뒤 다시 보아도 반가운, 당신의 친구같은 책을 가르쳐 주세요.
콘디처럼 생각하고, 힐러리처럼 행동하라
9) 나는 이 캐릭터에게 인생을 배웠다! 인생의 스승으로 여기고 싶은 인물이 등장하는 책이 있었나요?

10) 여러 모로 고단한 현실을 벗어나 가서 살고픈, 혹은 별장을 짓고픈 당신의 낙원을 발견하신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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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 Rosso 냉정과 열정 사이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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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유경험자인 나.

어쩌면 남자와 여자의 생각 자체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간과하고 넘어간것이 많아 현재 연애를 하고 있지만,,,

이해못하는 부분은 이해못하는대로 넘어갔었다.

그래서 굳은 다짐을 하고 냉정과 열정사이를 읽기로 마음먹었다.

연애를 좀더 유하게 하기위해서..

참으로 다른 "아오이"와 "쥰세이"

서로 너무 사랑하는 그들.

나는 블루를 먼저 읽었다.

우선 "쥰세이"는.. 참 답답했다.

사랑하면 하는거지!! 참 생각 많네..

그런데 .. 보면 볼수록 쥰세이의 애틋한 마음이 이해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러고 나서 "아오이"를 들여다봤다.

참 다르다고 생각했다.

이들.. 참 아둔하다고 생각했다.

서로 너무도 사랑하고.. 서로 너무도 좋아하는데..

너무 다른길을 가버리는 그들...

그런데 아오이의 생일을 기점으로 이들은 다시 만났고,

사랑을 말할줄 아는.. 피렌체의 두오모...

아.. 정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에 여운을 남긴 이들..

아마 행복한 사랑으로 마감을 했으리라...

10년간 .. 서로 짝사랑을 하고 있던 그들..

글이 참으로 섬세하다.

일본소설을 .. 좋아하게 되는..

마니아층을 만드는 이유는 이때문이리라...

연애를 하고 있는가?

한번쯤.. 들여다보면.. 지금의 내사랑의 소중함을 알게 될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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