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대체 뭐냐고 물었잖아.""그래서?""내 생각에 행복은 늘 오늘에 달린 거 같아. 어제나 내일이 아니라 오직 오늘이 가장 중요해."
오래 살아도 되고, 오래 살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날이 과연 올 것인가.
"음… 책방 이름이 왜 굿나잇인지 물어보고 싶었어"실은 차에서 본 아이린‘에 관해 묻고 싶었지만 그건 개인정 인 일일 것 같았다. "글쎄… 잘 자면 좋으니까. 잘 일어나고 잘 먹고 잘 일하고쉬고, 그리고 잘 자면 그게 좋은 인생이니까.""인생이 그게 다야?""그럼 뭐가 더 있나? 그 기본적인 것들도 안 돼서 다들 괴로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