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떻게 죽을지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라는 것이다.어차피 인생이 그런 거라면 먹고 싶은 거 먹고, 마시고 싶은 거 마시고,하고 싶은 거 하며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우리는 합의를 보았다.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마음을 나누는 일도 물론 중요하지만내게 가장 중요한나라는 존재에 대해서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기분이 드는지온전하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그렇게 나에 대해 더 잘 알고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남을 더 알아주고 사랑할 수 있는 법이다.
거리라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의미를 갖는지 사람들은 잘 모른다. 떨어져 있을 때 우리는 상처받지 않는다.이것은 엄청난 마법이며 동시에 훌륭한 해결책이다. 다른 사람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내 경우엔 조금 거리를두고 떨어져 있으면 세월과 더불어 그에게 품었던 나쁜생각들, 감정들이 소멸되고 오히려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건 아닌가, 궁금함이 밀려온다.
객관적으로 근사한 것과 주관적으로 자신이 근사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저는 주관적인 느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무슨 상관이에요? 나는근사한 사람이다. 제법 괜찮다‘ 스스로 응원하며 살아가면 되는 겁니다.
바쁘다 마음이니가 바빠서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니 마음이 바빠서시간이 없다고 느껴지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