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는 되어가는 것이다.이 한마디 말씀이 지금도 용기와 희망을 준다.˝그동안 잘못 살았어도 실망하지 마라, 너는 지금 되어가는 중이다.˝늘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나의 사제생활이지만 아직도희망이 있다. 신부는 늙어 죽을 때까지 되어가는 것이니까.아, 다시 용기를 내야지….˝김 추기경님, 고맙습니다. 더 잘 살게요.˝p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