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 신부 장개갔다네 - 전주교구 김준호 신부의 사목 수필집이다. 전북 장계를 비롯한 전주교구 곳곳의 본당에서 사목한 이야기를 실었다. 그간 만난 어르신, 학생, 여성 등 다양한 신자들과 소통하고 교류한 이야기가 소박하고 유쾌하게 담겨 있다.
김준호 지음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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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는 되어가는 것이다.
이 한마디 말씀이 지금도 용기와 희망을 준다.

˝그동안 잘못 살았어도 실망하지 마라, 너는 지금 되어가는 중이다.˝

늘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나의 사제생활이지만 아직도희망이 있다. 신부는 늙어 죽을 때까지 되어가는 것이니까.
아, 다시 용기를 내야지….

˝김 추기경님, 고맙습니다. 더 잘 살게요.˝

p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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