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이야기!! 강추 합니다.!

나는 황태자, 놀부 마누라올시다! ㅣ 산하작은아이들 65
이송현 지음, 이갑규 그림 / 산하 / 2020년 7월

책 제목과 표지부터 눈을 뗄 수가 없는 < 나는 황태자 , 놀부 마누라 올시다.>에요. 우리가 아는 《흥부(놀부)전》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평범한 생각에서 조금만 시각을 다르게 보고 생각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상상력을 자극하네요.

이 책의 줄거리를 간략히 소개해 볼까 해요.

별이라는 아이는 하나 밖에 없는 아비가 노름빛으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팔아 넘겨 허드렛일을 해야만 했었어요. 그곳에서 별이는 도망쳐 나와 헤메다 놀부 집에 숨어 들어가 음식을 훔쳐 먹다가 놀부마누라에게 들키데 되요. 놀부 마누라는 별이를 벌하는 대신 잠자리와 먹을 것을 주고 할 수 있는 일을 주고 글도 가르쳐 주며 자기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도와줍니다. 흥부네가 또 갓난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이 들렸어요. 놀부 마누라는 이 소식에 아이들과 동서가 걱정되었어요. 흥부가 일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기만 하고 형님인 놀부를 찾아와서 밥을 달라고 하고 늘 형님에게 손을 벌리는 걸 당연하게 여겼거든요. 이런 아비를 둔 큰딸 연희는 아버지의 모습이 부끄러웠어요. 연희의 이런 마음을 안 놀부 마누라는 밥을 달라 온 흥부를 부엌트로 불러 정신 좀 차리라며 주걱으로 뺨을 때리게 되는데 이 모습을 지켜본 연희는 이런 아버지가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었어요. 연희가 안쓰러웠던 놀부 마누라는 연희에게 일거리도 주고 예쁜 복주머니에 품삭을 넣어 줬어요. 너 스스로 잘 살피고 귀하게 여겨야 가족도, 남도 너를 귀하게 여긴다고 스스로를 먼저 생각하라고 놀부 마누라는 이야기를 해줬어요. 연희는 일하고 받은 품삭을 뒷 항아리 밑에 숨겨 조금씩 모았는데 흥부가 이를 알고 가로채려했어요.

이를 안 놀부마누라는 흥부를 그대로 둬선 안 되겠다 싶어 고민하다가 산으로가 스님을 찾아가 묘안을 찾아내요. 스님은 온 동네에 제비 다리의 비밀을 소문내게 되고 이를 들은 흥부는 놀부 에게 가게 되고 보물 제비를 얻기 위해서는 쇠스랑으로 밭을 열심히 매고 일을 해야 한다고 알려주게 되면서 흥부는 열심히 밭을 갈고 고랑을 만들지만 기다리던 제비는 오지 않자 화가 난 흥부는 원님의 숲에 있는 산삼 밭을 밟아 엉망으로 만들게 됩니다. 원님은 흥부를 잡아 곧장 관아에 투옥시키게 되요.

놀부 마누라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흥부를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내리라 굳게 다짐하고 망가뜨린 산삼을 그림으로 그려 보부상들에게 부여 주며 산삼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요청하여 놀부의 전 재산을 팔아 훼손한 원님의 밭을 복원하고 산삼을 원님에게 바치게 됩니다.

이 덕에 흥부는 풀려나게 되었지요. 놀부와 놀부 마누라는 하나 밖에 없는 동생을 위해 전 재산을 바쳐 구해 빈털터리가 되었지만 후회하진 안았어요. 정든 곳을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더 큰 부자가 되겠다며 연희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떠나게 됩니다.

책을 읽어보면 우리가 아는 이야기와는 조금 다르지요. 원작을 조금만 비틀어서 상상해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지게 되는 것 같아요. 밥주걱으로 때릴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었던 거죠. 부모의 역할을 하지 않고 부자인 형님에게 바라는 흥부의 모습은 참 한심하기 그지없지요. 이 책에서는 놀부 마누라 황태자의 마음 깊은 배려가 담겨있어요. 놀부 마누라 황태자는 스스로 해쳐나가고 당당한 여성상도 보여주고 있어요. 놀부 마누라가 아니라 나는 놀부 마누라 황태자라고 늘 책속에서 당당하게 이야기 하죠.부당한 일에 대해서 당당히 나서서 맞서는 모습도 담고 있어서 함께 보기 좋은 이야기 였어요. 조금만 다르게 생각을 비틀어서 상상해보면 다양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른인 제가 봐도 색다르고 재미있었던 책이었어요. 강추 합니다.!!

단단한 마음 기르는 법 완전 강추해요!!

단단한 마음 기르는 법
우에지마 히로시 지음, 서수지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6월

책 제목부터 눈에 띈 책이에요.

친구관계 고민이 있거나 인간관계에 고민이 있거나 일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당황할 때가 있을 수 있는데요 책의 구성을 보니 여러입장에도써보고 직접실천해볼수있는 것들을 제시해주고 있는거 같아 선택한 책이에요.

특히 이 책은 심리적인 부분을 많이 다루고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단단한 마음 기르는 법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 회복 탄력성> 에 대해서 먼저 알려 주고 있어요. <회복 탄력성> 은 본래 금속판이 구부러 졌다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힘을 가르키는데

사물이 지닌 탄력성을 우리가 지닌 회복한 능력에 비유해 회복 탄력성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책 을 통해서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훈련해 봄으로써힘이 있고 멋진 친구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첫 페이지에 잘 담겨있습니다.

구성은 기초, 단단한 마음을 기르는 첫 걸음으로 17가지 정도 구성 되어 있고,실천에서는 단단한 마음을 기르는 연습으로 총 두 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요.

기초에서는 회복 탄력성이 무엇인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밝은 마음을 갖는 방법 등 기본적인 개념과 방법 등을 알려줍니다.

회복 탄력성을 뒷받침 하는 세 가지 힘이 무엇인지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요.

기초 단단한 마음을 기르는 첫 걸음 17가지 중에서 두번째,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때 한뼘 성장해요 파트에요.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있어요.

우리가 겪은 모든 일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된다고 설명해주고있어요. 이런 기본 이해를 돕고 나서 연습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같이 구성 되어 있어요. 힘든일이나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이전보다 성장했던 경험이 있는지 떠올리고 직접 적어 보는 페이지에요.

맨 아래에는 기본적인 팁을 안내하고있어요.

아이가 직접 해보았는데 스트레스 극복과 성장했떤 경험을 적어보았습니다.

아직 이런 연습이 서툴러서 그런지 친구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적이 있어서 부모님께 말해서

스트레스가 극복되었던 느낌이 들었다고 적었더라구요 ㅎㅎㅎ

실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로 어떤 것이 있는지 물음에 실패한 이유를 떠올려 그 실수를 극복하자 라고 아이는 적더라구요 ㅎㅎ

그 다음으로는 자신감에 대한 부분으로 넘어 갔어요.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이랑 같이살펴보았어요. 본인 자신감 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이라고 적더라구요 .^^;

자존감 점수를 올려주는 나만의 방법으로 저희 아이는 매일 발표 연습, 그림등을 그려서 자신감을 주는 활동을 한다 라고 적었습니다. 그리기와 만들기를 좋아하다 보니 그림과 만들이게 자신이 있거든요.

이렇게 기초 연습들이 끝나면 실전 연습에서는 유연한 마음기륵, 주저앉지 않는 마음기르기 등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실전연습인 만큼 내 감정이어떤 마음인지를 인지하고 세부적인 방법을 제안하고있어요.

종이카드를 준비해서 경험한일을 적고 뒷장에는 느낀 감정을 적어보는 것이지요.

감정을 표현하는 말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두었는데 저도 아이랑 같이 보면서 이렇게 많은 감정표현들이 있었나 싶더라구요. 감정카드를 만들어서 아이들과 놀이 하는 방법을 제안하는데 정말 좋은 방법 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연습해 볼 수 있게 주제별로 되어 있는데 상세하게 방법을 제안해 주고 있어서 아이랑 같이 연습해 보기 너무 좋더라구요. 이해도 잘되고요.

저희아이랑 하나씩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간단한 생각만 했었는데 점점 생각하는 방법과 폭이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자신의 감정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하고 그런 감정들을 푸는 것도 중요한데 쉽게 여러 방법들을 통해 정리하고 풀 수 있게 알려주고 있어서 너무나도 좋은 책 인 것 같습니다.

완전 강추합니다.!!!!!

재미있는 그리스 로마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 3 : 새로운 신들의 탄생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8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3권에서는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러 새로운 신들의 탄생하고 등장하게 됩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

이번 새로운 신들의 탄생에 등장하는 신들이에요.

아테나: 제우스와 메티스 사이에서 태아난 딸이자 진혜와 전쟁의 여신

아르테미스: 제우스와 레토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누나이자 달과 사냥의 여신

아폴론: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동생으로 태양과 음악의신

헤르메스: 제우스와 마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자 전령의신이자 도둑의 신이에요

책 제목과 등장인물에서 부터 알겠지만 제우스와 여러 여신들 사이에서 태어난 신들 이야기에요.

델로스 섬에서 레토가 아르테미스와 아폴론 쌍둥이 남매가 태어나게 되고 제우스의 머리에서 아테나가 태어나게 됩니다.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은 올림포스 신전으로 찾아오게 되면서

올림포스 신전은 제우스의 배다른 자식들이 모이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헤라는 못마땅하기만 합니다. 제우스의 자식들이 못 마땅한 헤라는 다른 자식들을 곤경에 빠트리고 일들을 벌이게 됩니다. 하루라도 편할날이 없는 올림포스 신전 때문에 제우스는 신전을 벗어나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마이아를 만나게 되는데 마이아를 보자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마이아와 제우스 사이에서 헤르메스라는 자식이 새로 태어나게 되고 헤르메스는 아폴론의 소떼를 훔쳐 올림포스 신전에 들어오게 됩니다.

헤라사이에서 제우스의 후계자인 아레스가 태어나게 되면서 제우스 자식들은 올림포스 신전에서 과연 잘 살아남고 자리잡을 수 있을까요 ?

이런 제우스에의 수많은 자식 중에서도 아테나를 가장 아꼇다고 합니다. 아울러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나오는 여신들 가운데 가장 많이 사랑 받은 여신이 아테나라고 해요.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아마도 사랑했던 메티스의 자식이기도 하고 자기의 몸에서 직접 자라고 태어난 자식이라서 겠죠..

이번 권에서는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서 태어난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이 등장하는데요

아폴론은 제우스의 오른 팔이라고 할만큼 큰 힘이 되었던 아들이라고 합니다.

태양의신이자, 궁술의 신, 의술의 신, 예언의 신, 음악과 시의신이기도 했다고 해요.

다재다능한 신이었지요.

아폴론보다 먼저 태어난 쌍둥이 누나인 아르테미스도 등장하는데 아르테미스는 어떤 신이었을까요 ?아르테미스는 달과, 사냥, 순결, 출산의 여신이라고 해요.아르테미스는 아폴론 보다 먼저 태어나서 엄마 레토가 아폴론을 낳을때 곁에서 출산을 도왔다고 해요.

그래서 그그런지 풍요의 신을 상징하는 아르테미스 조각상도 있을 정도랍니다.

그 밖에도 사랑에 빠진 마이아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아울러 마이아의 어머니 플레이오네와 마이아의 아버지 아틀라스에 대해서도 상세이 알려주고 있어요.

제우스와 마이아 사이에 태어닌 헤르메스도 알려주고 있구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다면 책을 직접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ㅎㅎㅎ

새로은 신들의 탄생 편에서는 제우싀의 자식들에 대해서 나오는 만큼 다양한 신들의 등장해요. 제우스가 많은 자식들과 함께 사이좋은 사이로 만들었을지도 궁굼해 지더라구요.

자식들간의갈등 속에서 제우스는 과연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궁굼해 지구요.

이런 궁굼증들을 김헌 교수님이 속시원히 해결해 주신답니다.!!

엄청 많은 신들의 나오는 만큼 계보가 복잡한데요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2권에서 계보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라고 해서 한눈에 알 수 잇게 이런 정리된 계보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말 신들의 많기는 많으네요..

아울러 마법천자문 처럼 각 권마다 신들 카드가 3장씩 있는데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등장한 신들 카드도 모으는 재미가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아울북의 <그리스 로마신화> 시리즈의 특징들이 3권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로 짜임새 있게 쓰여졌다는 점이에요.

아이가 읽어도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에요.

그리고 다양한 설명과 사진, 그림 , 부연 설명 자료들이 첨부가 되어 져 잇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되고그리스 로마신화에 대한 깊이를 가질 수있게 돕는 것 같습니다.

지도나, 계보도 처럼 부록도 잘 되어 있어서 영토나 신들 사이의 관계도 알 수 있고 캐릭터 카드들도 구성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모으는 재미도 있구요. 초등생 아이부터 성인까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아울북의 <그리스 로마신화> 인 것 같습니다.

강추 !!

김헌 교수, 알쓸신잡, 차이나는클라스, 영재발굴단, 누적 판매 30만 부 돌파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

재미있는 그리스 로마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 2 : 신들의 왕, 제우스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7년 11월

1편에 이어 2편은 <신들의 왕,제우스> 에요. 이번 2권도 흥미 진지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신들의 왕, 제우스 편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소개해요.

우리가 알고 있는 포세이돈, 하데스도 등장하고 제우스의 사랑하는 여인들도 등장합니다.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조금은 감이 오죠?ㅎㅎ

<그리스 로마신화 2 신들의 왕, 제우스>편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아요.

1편에서 티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제우스는 신들의 왕이되빈다.

신들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메티스를 사랑하게 되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지만 제우스에게 티탄을 풀어달라는 가이아의 제안을 거절하자 가이아는 제우스에게 끔찍한 저주를 내리게 되요.

제우스의 아들은 제우스를 넘어서 아버지를 몰아내고 왕자를 차지할 거라는 등 저주를 퍼부우며 제우스는 이런 저주를 두려와 하게되고 이런 제우스를 지켜보던 사랑하는 메티스는

제우스를 위해 제우스와 이별을 선택하게 됩니다.

포세이돈과 하데스때문에 세상을 셋으로 나누어 누가 어디를 다스를지 제비뽑기로 정하기로 하지만 왕자를 노리는 포세이돈과 하데스로 인해 제우스에게 또 다른 큰 위기가 찾아옵니다.

과연 제우스는 이 위기를 잘 이겨냈을까요 ?

(궁굼하시다면 책을 보세요^^)

앞에 내용에서 살펴 보았듯이 제우스는 메티스를 매우 사랑했습니다.

자신이 왕이 되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했고 제우스 본인의 아이를 가지기도 했지요.

하지만 제우스는 사랑했던 메티스를 삼켜버리게 되는데요

가이아의 저주로 인해서 아들이 왕좌를 빼앗을 거란 예언을 두려워한 나머지 메티스를 삼켜버리고 만것이지요. ㅠㅠ

본인 아버지와 다를 바가 없어요..ㅠㅠ

그 뒤에는 제우스가 사랑한 세명의 여신이 나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지혜의 여신 메티스,율범의 신 테미스, 마지막 아내 헤라 ...

각가의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어요.

이와 더불어 실제 명화들과 올림피아에 있는 신전 사진도 같이 구성 되어져 있어서

이들과이 이야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신들의 왕 제우스는 변신술도 대단했다고 해요. 황소로 변한 제웃, 독수리, 황금비로 변한 제우스 백조, 사티로스, 검은 구름 등 다양하게 변신을 할 수 있었다고 해요.

이런 변신 술 덕에 여신들을 만날 수 있었지요..ㅎ

1편에서 처럼 2편에서도 명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가 별도로 구성 되어져 있어요.

운명의 세여신, 춤추는 호라 여신들, 제우스의 번개 창을 만드는 헤파이스토스, 임신한 레토, 이데산 위의 제우스와 헤라

등 다양한 그리스 로마신화 명화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세상을 형제들과 제비뽑기로 나누어 다스리려고 했다는데

제비뽑기가 그리스 사람들하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왜 제비뽑기를 하고 뽑기도 한건지

자세하게 김헌 교수님께서 설명해 주시고 있답니다.

의사결정방법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대목이 었어요 ~~

3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 3권으로 고고씽 !!

김헌 교수, 알쓸신잡, 차이나는클라스, 영재발굴단, 누적 판매 30만 부 돌파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

재미있는 그리스 로마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들의 대전쟁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7년 9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화로 읽는 인문학- 그리스 로마신화 >라는 점이 눈에 띄인 책이에요.

어떻게 구성 되어 있는지 궁굼해서 출판사 홈페이지도 미리 들어가 봤는데

어렵고 복잡한 로마 신화 이야기를 생동감 있고 쉽게 녹여낸 것 같아 궁굼했던 책이에요.

제 1권은 <신들의 대 전쟁>편이에요.

1권이 올때 부록으로 책권에 맞는 신들 카드와 특별 부록으로 <지도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지도가 첨부되어 있었답니다.

굉장히 큰 지도인데 지도보는 방법도 잘 설명이 되어 잇어요.

그리스 로마신화의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이 지도가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첫 페이지를 열면 "신화란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고 있어요.

그러면서 왜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어야 하는지 이유도 설명해 주고 있어요.

무턱대고 읽기 보다는 신화를 읽어야 하는 필요성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서 아이에게 동기가 부여되는 거 같아요.

제 1권에서 챕터는 이렇게 구성 되어져 있어요.

총 10장으로 구성이 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는 맨 뒷 172장 부터는 <그리스 로마 신화 >에 대한 다양한

설명과 그림 등 자료들이 별도로 마련되어져 습니다.

1권 신들의 전쟁편에서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을 이야기 시작전에 정리 해 두었어요.

어떤 신들이 등장하는지 설명이 잘 되어져 있습니다.

신의 이름을 모른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지요 `~~ ㅎㅎ

제 1권의 내용을 간략이 설명하면 크레타섬의 제우스는 메티스를 만나게 되면서

메티스를 통해 크로노스가 자기의 아버지인 것을 알게 됩니다.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서 아버지인 크로노스가 삼겼었던 자식들을 모두 토해내게 만들고 크로노스를 따르던 티탄들이 불러지면서 신들간의 대 전쟁을 버리게 됩니다.

결과적으론 제우스가 ~~ 승리 !!!(상세한 이야기가 궁굼하시다면 1권을 꼭 읽으세요^^)

이야기가 끝나면 이렇게 신화여행이라는 페이지가 시작이 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그리스의 역사 등 팩트들을 잘 정리해 두었어요.

그리스 로마의 신화의 시작이 어느 지역에서 부터 시작되었는지 그 중심지역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1권이 제우스 이야기인 만큼 등장하는 키를롭스 삼형제, 헤카톤케이르 삼형제 등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자식들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제우스가 어떻게 자랐는지도 설명되어져 있어요.

제우스가 어떻게 전쟁에서 승리를 했는지 전술들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전쟁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게 되어 져 있어요.

아울러 1권에서 크로노스가 토해 낸 자식들에 대해서도 어떤 신들인지 설명도 자세히 되어져 있답니다.

이와 더불어 <명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라고 해서

실제로 그려진 그리스 로마신화 그림들을 구성해 놨어요.

실제 있는 작품들인 만큼 그림을 보면서 참 신기했어요. ^^

끝으로는 감수해주신 김헌 교수님과 깨톡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궁굼한 질문들을 하면 교수님이 이야기 해주시고 알려주는 형태로 되어져 있어요.

책을 읽다 보면 질문들과 궁굼증이 많아지기 마련인데 잘 구성 되어 있더라구요 ^^

초등아이에게 딱 좋은 그리스 로마신화책이에요^^

강추

김헌 교수, 알쓸신잡, 차이나는클라스, 영재발굴단, 누적 판매 30만 부 돌파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