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느껴지는 화학반응이 관심을 끌게되어 지원을 해서 좋은 기회로 책을 읽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심가고 알아가는 재미에 열심히 읽었습니다. 어린시절의 배경 지식을 소환하면서 집중모드로 읽으니 재미있네요. 지금알고 있는것이 더 도움이 많이 되는 순간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부분과 과거에 알았던 부분들의 오류수정 새로운 사실로 지금의 환경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이 책의 일부분을 언급해보면요..
옛날에 모자 제조업자들은 생가죽에서 모피를 분리할 때 밝은 주황색 수은 세제를 사용했다. 수은 증기가 솟아오르는 큰 통에서 모피를 다듬는 작업을 하던 모자 제조공들은 시간이 지나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수에 나오는 미치광이 모자 장수처럼 머리카락이 빠지고 정신이 이상해 졌다. 결국 나는 수은의 독성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되었다. 수은은 그냥 삼키는 것도 위험하지만, 그 증기는 독성이 더 강하다. 수은 증기는 알츠하이머병 처럼 중주 신경계의 신경들을 손상시키고 뇌에 구멍을 숭숭 뚫는다. 알면알수록 무섭거나 조심하게 되는 주변의 화학용품들에 관삼을 가져야 겠습니다.


목차순으로 보면 책한권에 이야기가 역사 시대순으로 사건소개하며 주기율표까지 재미난 이야기를 소개 해 주고 있어서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됩니다.
주기율표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원소를 실어놓은 표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강한 개성을 지닌 100여종의 원소들이 우리가 보고 만지는 모든 것을 만들어낸다. 주기율표의 구조는 개성이 강한 이 원소들이 서로 어떻게 섞이고 반응하는지 짐작 할수 있는 과학적 단서를 제공한다. 주기율표에는 모든 종류의 원자가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떤 원자가 분열하여 다른 원자로 변할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온갖 종류의 법의학적 정보가 암호로 담겨 있다. 원자들은 자연적으로 결합하여 살아 있는 생물과 같은 역동적이 계를 만들기도 하는데, 주기율표는 그런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예측할수 있게 해준다.
#미자모
#샘 킨
#청소년을 위한 사라진 스푼